어께 통증으로 치료받느라 후기가 늦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4월달에 명예퇴직한 친구 축하 및 위로 힐링여행 겸 다녀온 관계로
게임은 많이 못했습니다
도착한 3일과 4일은 후쿠시내 에끼,페이스880 에서 대여섯시간 경차,무쌍 위주로
-120K정도 패하고 5일 아침일찍 신칸센타고 35분소요 9시10분쯤 구마모토 도착하여
토요코인 구마모토 에끼마에 호텔에 짐 맡겨놓고 노면전철 타고 시내구경과
점심식사후 교통센터 부근 츠카사,123에서 물고기,심포기어,무쌍 위주로
5시간정도 짬파치에 +60K, 친구도 +80K승, 카드 적립식이고 대체로 업장 깨끗하고
넓고 쾌적합니다. 여기는 업장 다 등가인것도 메리트는 있어보임
츠카사보다 123이 사람많고 더 잘돌아가는 분위기 였습니다
업장주위에 쇼핑몰과 아케이트안에 음식점,맛사지,스타벅스 등 없는것없이 다있음
노면전철타고 역앞 호텔에 와서 일찍이 잘까하다가 무심결에 피월드
켜보니 호텔에서 150미터쯤 파치업장이 표시되길래 산책겸 친구와 그쪽으로
걸어가봅니다
7시가 막넘은 시간인데 완전 시골길입니다. 하천길을따라 다리를 건너니 1층건물에
간판이 보입니다 이름은 모르겠고 주차장에 꽤많은 차량이 보입니다
안에 들어가니 파치장은 맞는데 왠지 어색한 분위기....
구슬과 슬롯이 섞여있고 신기종은 없는것 같습니다. 대략 300대정도..
오키도키 4대? 하데스,God 20여대,바질 등 슬롯도 여러대 보입니다
시간도 어중간하고 해서 한대비어있는 오키에 오천엔 집어넣고 스타트~
천엔치 나온메달 다집어넣고 6회전째 왼쪽 외불이 들어옵니다 ----->
16연타.. 빅11개 바5개,2300매 겟~ 친구는 물고기에서 7연타받고 10400개 구마모토가
부산 이방인들을 겁나게 환영해줍니다 ㅎㅎ
기분좋게 호텔옆 식당에서 맛있는 저녁에 비싼 사케 먹고 호텔 들어와서 다음날 쿠로카와
온천 일정에 들뜬마음으로 잠을 청합니다
토요코인은 처음 이용해보는데 창밖에 경치도 좋고 가격대비 널찍허니 좋습니다
아침밥도 줍니다 ㅎㅎ
온천행 버스가 하루에 두번있는데 우리는 두번째 12시 4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예약하고
교통센터 앞 123에 10시10분쯤 입장합니다 두시간남짓 하고 벤또 사들고 바로 버스탈생각
둘다 무쌍을 돌려봅니다, 3천엔에 63회전 회전수도 그럭저럭 좋습니다
둘다 비슷한 시간대에 빨보류로 아타리되지만 단발로 끝납니다 친구는 버리고 새로나온
다이로 이동하고 난 계속 돌립니다 12시가 다되어가길래 시마이(-12k)하고 일어서는데
친구는 연타중입니다. 옆에 앉아서 보는데 뭔가는 모르는데 계속 아달 됩니다 ㅎ
4라운드가 많고 16라운드도 서너번 .. 30분이 다되었는데 계속 연타중..
버스시간 다되어서 주위를 보니 다이를 찾아 헤메는(?) 젊은 아줌마발견..
코코데 마와시테구다사이!! -- 아리가또고자이마쓰~
8천여발 카드적립, 환전하고 길건너 26번 버스승강장으로~ 쿠로카와 호잔테이료칸 출발~~
2시간30분 걸려서 쿠로카와온천 도착하니 비가 많이 내립니다
산속 깊은 곳이라 고저넉허니 비오는 조용한 분위가 좋습니다
예약한 온천에서 마중나온 송영버스타고 산속 깊은곳으로 더 10여분 정도 더들어갑니다
쿠로카와 호잔테이료칸
다다미 전통료칸에 독립된 노천탕이 딸려있습니다
원래는 동행인님이 추천하신 온천으로 예약할려고 했는데 여의치않아서 같은가격의 호잔테이로
변경했는데 식사나 주변 환경은 꽤 괜찮았습니다
한국인 스탭도 있고 언어소통에는 아무문제도 없었고 불편하지 않았네요
비오는 노천온천도 나름되로 운치는 있었습니다, 비가 그렇게 많이오는데도
물의 온도는 거의 일정하게 식지도 않고 42-45도 유지하는게 신기했음...
7일 아침 료칸에서 아침먹고 09시30분 하카타로가는 북큐슈 횡단버스로 2시간 20여분 달려 후쿠오카
공항에 11시50분쯤 도착. 호텔 체크인시간이 남은관계로 택시타고 프라자혼텐으로 갑니다
이번 일정에는 후쿠하고는 영 뭐가 안맞습니다
6시간 순식간에 -70k하고,친구는 +45k 미련없이 마감하고 에끼로 이동겸 호텔체크인하고 저녁먹고
에끼입장, 단타2번 받고 끝 노아다리 -30k, 친구는 여기서도 +58k 한번도 져본날이 없는 파치 신입니다 ㅎ
덕분에 맛있는거 많이 얻어먹긴 했습니다만...ㅉ
8일,9일은 후타마타세 마루한과 디스테이션에서 게임했고 난 -140k, 친구는 여지없이 +86k 승...
10일 아침 출국인데 이몸은 미련이 남아서 하루연장하고 에끼,페이스880 에서 반본전 건졌음..ㅋ
이번달 말이나 다음달에 또 갑자기 일정잡히면 좋은분들과 같이 좋은시간 만들길 기대하면서
후기 마칩니다. 두서없는글 죄송하고
회원님들 원정길에 부디 몸조심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온천쥑이네요 딱내스타일인데요 한적하니
쫌잃으셨네요 다음에는 승하시길
여행과 게임 모두 즐기셨으니 다행입니다
당분간 슬롯은 하지마세요ㅎㅎ
온천도 좋고 한적한 일본길거리 그립네요~~~
키야~~ 온천 최고입니다~
온천좋네요!!
우인과 명퇴여행이라 웬지 씁쓸했는데 읽고나니 힐링여행이군요.
담엔 제가 보필하겠습니다~~^^
저두 온천에 눈이 자꾸가네욤
지기네요
온천 좋습니다. 저도 가보고 싶네요~
힐링인데 파치가뱌쉰울 흐흐
퇴직친구 분 기분 좋으셨겠습니다 ^^
마지막날 반본전도 축하드려요
연령대가 있으신데 오타 하나없이 작성된 후기에 감탄하고 갑니다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합니다~
구마모토 뽐뿌 지대로 오네요 ~_~
즐거운 여행되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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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4,500엔 입니다
저도 나중에 구로카와쪽 온천 가보고싶네요
노면전차 티켔은 어디에서 구매하나요?
버스 타는것하고 동일합니다
전차내에 친절한 안내양도 있습니다^^
@백년사랑ll부산 구마모토에서 노면열차 탔는데 모두 체크기에 체크만 하고 타고 표 빼는곳을 못찾아서 그냥내려 택시타고 구마모토성 갔었거든요 ㅎㅎ
생각만하게되는 료칸 ㅠㅠ 정말 한번가보고 싶은곳
친구분과 즐 여행 부럽습니다~~^^
온천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네요^^
오 료칸온천 멋지네요 사진 굳요
노면전차는 역 내리면 1일권 발매하고 노천탕은 비올때가 제일 멋집니다. 머리는 차갑고 심장은 뜨겁고...
리얼후기에 힐링하고가요 ㅎㅎ
후기잘읽고 힐링하고갑니다 부럽습니다
멋지네요~ 게임도하도 힐링도하고 저도 구마모토 한번가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