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이 두 주인공 고현정X신현빈이 '프레임'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는 듯한, 팽팽한 긴장감의 메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오늘(9일) 공개된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의 메인 포스터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두 여자 '정희주(고현정 분)'와 '구해원(신현빈 분)'의 관계를 암시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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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정희주, 그리고 그녀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 구해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프레임 안에서 정희주의 안정적인 삶을 붙들고 있는 듯한 고현정과, 상반된 공간인 프레임 밖에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구해원의 참담함을 상징하는 신현빈은 명불허전의 호흡으로 인상적인 메인 포스터를 완성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고현정은 성공한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로, 자상한 남편을 둔 아내이며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정희주 역으로 열연한다. 신현빈은 찬란하게 빛나던 청춘이었지만 참담하게 망가져 버린 또 다른 주인공 구해원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특별한 분위기를 선보인다.
첫댓글 미쳤다
헐 기대돼
기대돼 얼른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