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기초를 다진 위대한 리더들 - 미국을 만든 사람들 1 미국의 대통령
세계 최초의 대통령 조지 워싱턴 - 영국과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끈 명장이자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다. 신생독립국가인 미국을 반석에 올려놓기 위해 열정을 바쳤다. 8년 동안 대통령직에 머문 후 미련 없이 자리에서 물러나, 장기 집권을 하지 않는 미국식 민주주의와 전통을 확립했다.
미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만든 토머스 제퍼슨 - 미국 제3대 대통령. 독립선언서의 초안을 만든 인물로, 해박한 지식과 교양을 지녔다. 각 주의 자유를 중요하게 여기며 연방 정부의 힘을 강조했다. 제2대 대통령 존 애덤스의 재임을 막고 제3대 대통령에 선출되었다. 루이지애나 구입으로 미국의 영토를 두 배로 늘렸다
노예 해방을 선언한 에이브러햄 링컨 - 미국 제16대 대통령. 빈한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출신의 한계를 딛고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노예를 해방하고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전쟁 후의 미국이 후유증을 딛고 화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금까지 미국인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손꼽힌다.
공정한 사회를 위해 노력한 시어도어 루스벨트 - 미국 제26대 대통령. 자유방임 시장이 극한에 이르러 부익부 빈익빈이 판치는 미국 사회에서 기득권층에 대항해 공정한 정치를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 자연보호에 앞장섰으며, 파나마운하를 건설하고 러일전쟁을 중재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세력을 크게 확대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 뛰어든 우드로 윌슨 - 미국 제28대 대통령. 루스벨트와 같은 진보주의를 표방하며 대통령에 취임했다. 재임 기간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여러 차례 미국의 참전을 거부하였으나, 결국 전쟁 막바지에 참전하여 미국을 승전국 대열에 올렸다. 이후 민족자결주의를 주장하며 국제 평화를 위해 노력했다
국가적 위기를 극복한 프랭클린 루스벨트 - 미국 제32대 대통령. 미국의 유일한 4선 대통령이다. 경제 대공황 시기에 취임하여 뉴딜 정책으로 대규모 국가사업을 추진하여 경제 부흥에 힘쓰고 노동자와 소외받는 계층의 권익을 위해 앞장섰다
유연한 리더십으로 평화를 지킨 드롸이트 아이젠하워 - 미국 제34대 대통령.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노르망디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전쟁영웅으로, 국민의 강력한 지지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한국전쟁의 휴전협정을 이끌었고, 미소 냉전 시기 세계 평화를 위해 힘썼으며,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복지 정책을 이어받아 뿌리내리도록 한 대통령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