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공중그네로
도깨비불 추천 1 조회 223 24.11.23 13:17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11.23 13:42

    첫댓글 거꾸로 매달린 박쥐의 뒤집어진 꿈 일지라도
    덩굴에서 빠져나온 한줌의 바람같은 꿈 일지라도~
    캬~멋진 바램의 아쉬움 입니다
    그러구 마침표 찍었으면 올매나 좋았을꼬...
    멈출수 있을때 멈추는 절제가 필요합니다
    도불 공작님~
    ㅋㅋㅋ~

  • 작성자 24.11.23 13:53

    제가 지금 운전중이라 나중에 뵈요

  • 작성자 24.11.24 10:03

    마침표는 어디에다가 찍어야 좋은건지 그걸 모르겠네요. ㅠㅠ
    언제 딱 멈춰야지 절제됐다는 평가를 받는건지도 제가 모릅니다. ㅠㅠ
    함박산신령님께서 살짝이 알려 주신다면
    제가 떡 벌어지게 잘난체를 좀 할 수 있겠습니다. ㅋㅋ

  • 24.11.24 12:33

    @도깨비불 공작님~
    이정도로도 충분히 훌륭합니다
    틈틈히 모국어 공부하는 자세가 참 예쁩니다
    충분히 넉넉한 세상 살면서 또 고국 사랑하는거 잊지않으시고
    도불 공작님 참,
    아름다운 애국자 이십니다~

  • 24.11.23 14:16


    거꾸로 매달린 뒤집어진 박쥐의 꿈일지라도

    거미줄 타고 매달려 지 밥상 지가 차리는
    거미의 꿈일지라 ᆢ

    곡예사는 줄을 타면 행복할 것이다!


    도통 잡히지 않은 도깨비불같은
    도불님 글 반갑소!

  • 24.11.23 14:21


    며칠 전에 영덕가는 길에
    사천에 들렸다가
    서커스 보고 왔던 터라
    더 공감하게 되는 글입니다

  • 작성자 24.11.24 10:16

    미국 곡예사 학교에 경쟁률이 꽤 높더라고요.
    입학할때 이미 체조나 무용등 경력자들이어야 뽑힌다고 합니다.
    도깨비는 도깨비한테 잡히는거 아닌가요? ㅋ
    윤슬도깨비님 ㅋㅋ 반갑소!

  • 24.11.23 14:20

    앗찔 앗찔
    아슬 아슬
    맘이, 쫄아서
    못 보겠더라고요

  • 작성자 24.11.24 10:51

    숨이 멈춰서 보게되죠. ㅋㅋ
    그래도 끝날 때까지 집중을 해야 합니다.

  • 24.11.23 16:04

    https://m.youtube.com/watch?v=41hANxeZe88
    도불님 글을 읽고나서..

  • 작성자 24.11.24 10:52

    선곡을 잘 하셨습니다.
    잘 들었어요. ㅋㅋ

  • 24.11.23 17:21

    오늘의 포인트
    노랑버스 같은 넓은 내안에~~

    어떻게 노랑버스를 생각했을까?

  • 작성자 24.11.24 10:55

    글쎄요. 왜 노랑버스가 떠올랐는지
    글 쓰는데 그냥 머릿속에서 노란색 버스가 보이길래
    생각없이 썼습니다. ㅋㅋㅋ

  • 24.11.24 12:27

    @도깨비불 노랑버스는 한국에서 유치원생들 태우는 버스이죠
    그 아이들 눈높이에서는 그버스가 세상에서 제일 넓고 큰 차일듯
    그 의미를 알고 썻다 생각했는데

  • 24.11.23 18:34

    라푼젤이 이상형이시군요.
    길고 탐스러운 머릿결, 숱이 많던 젊은 날에도 롱 헤어는 부담스러워 자주 못해보고
    이젠 탈모 걱정하며 삽니다. ^^
    태양의 서커스 공연은 기회가 되면 꼭 보고 싶어요.
    우리 나라 옛날 곡마단은 처량하고 슬픈 이미지였지요.
    시인이나 소설가가 되셔도 성공하셨을 깨비님!

  • 24.11.23 19:32

    우리나이에는
    멀칼 부자가 젤 부자래요 ㅎ
    저도 오늘 두피케어하고 왔어요
    쪼매라도 견뎌주라꼬 ㅎ
    그나저나 마이 아파서 우짠대요ㅠ

  • 24.11.23 20:01

    @정 아 늙어서는 멀칼 부자, 근육 부자 되어야 하는데, 멀칼 빈곤에 근육도 그닥.. 우짤까나요? ㅎㅎ
    늙느라고 아프나봐요.
    자꾸 여기 저기 아프다하니 온 식구가 제 눈치 보느라 쩔쩔 맵니다.
    차츰 차츰 나아지고 있어요.
    우리 정아님 따뜻하시기도.. ^^

  • 작성자 24.11.24 11:01

    @달항아리
    라푼젤은 디즈니 프린세스들 중에서 최고로 쳐준다길래 ㅋㅋㅋ
    ㅡㅡ
    밤새 그와 웃고 떠들겠지
    정말 너무 이상할 것 같아
    지금까지의 내 인생과는 너무 달라

    그야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법같은 순간을 보고, 너무도 즐거울 거야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가 날 봐라봐 줄지도 모르니까.
    ㅡㅡ
    라푼젤 트랙곡의 가사가 잊혀지지 않아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라푼젤은 도깨비를 만나야 노란머리를 되찿고 해피엔딩. ㅋㅋ

  • 24.11.23 20:24

    아슬아슬 진짜 긴장되져 서커스
    보면 한수산 작품 부초에 나오는
    곡예사들이 떠오르기 시작

  • 작성자 24.11.24 11:06

    긴장되는 거 맞네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책에서 곡예사 얘기만 읽지 마시고 자주 보세요. ㅋ
    저는 곡예장의 구조를 수학으로 계산해서
    효과적으로 구성된건지 안전한 배치인지
    그런게 먼저 보여지더라고요. ㅋㅋㅋ

  • 24.11.23 20:32

    공중그네 곡예를 보고 이렇게
    디테일하게 묘사를 해주셨네요.
    글을 읽는 제 가슴도
    강한 스릴을 느낍니다.

    이제 도깨비불님만큼 나이를 먹었을
    라푼젤을 생각하는 도깨비불 님.
    라푼젤 달링이여~
    도깨비불 님 지친 꿈속으로
    찾아오소서~!!

  • 작성자 24.11.24 11:09

    라푼젤도 이젠 늙었네요. ㅋㅋㅋ
    제 꿈에는 라푼젤보다야 이베리아님이 오시는 게 더 좋겠습니다. ㅋㅋ

  • 24.11.24 15:30

    @도깨비불 어헝~~ㅎ
    도깨비불 님 꿈속에 호랑이
    탈을 쓰고 한번 찾아가겠습니다.ㅎㅎ

  • 24.11.24 01:14

    줄을 타며 행복했지
    춤을 추면 신이 났지
    손풍금을 울리면서 사랑노래
    불렀었지..

    공굴리며 좋아했지 노래하면
    즐거웠지 흰 분칠에 빨간코로
    사랑얘기 들려줬지~~

    곡예사의 첫사랑 이란 노래입니다

    도깨비불님 글을 읽는데
    이노래가 생각나서 말입니다

    퍼도 퍼도 마르지 않는 화수분
    도깨비불~~
    멋져요 엄지척 👍

  • 작성자 24.11.24 11:14

    오. 그런 노래도 있었나요? ㅋㅋ
    가사가 곡예사 얘기라기 보다는
    주인공이 모든 행동으로 희생적 사랑을 했던 것을 돌려서 말하는거 같네요. ㅋ
    화수분은 뭔가요? ㅋ 처음보는 단어.
    찾아보고 또 외워놔야지. ㅠㅠ

  • 작성자 24.11.24 11:19

    끝없이 나온다는 뜻. 중국에서 생긴 단어넹. ㅋㅋ
    오늘 또 하나 배우게해죠서 감사합니다. ㅋㅋ

  • 24.11.24 13:58

    오래전 서커스 구경가서 본적 있습니다
    위험해 보이는 곡예사들은 항상 웃으며 곡예를 하더라구요~~~~ ^^

  • 작성자 24.11.25 02:54

    미국에선 공중그네 예술가라고 불러주더라고요. ㅋㅋ
    Trapeze Artist

  • 24.11.25 15:28

    제가 어린시절 읍내장터?에서
    (난쟁이들도 있었고 )서커스단의 묘기를 봤는데
    아슬아슬한 장면마다 손에 땀을 쥐게 했지요
    그때 무슨 만병통치약 같은걸 팔았던것같아요

    그분들은 좋아서 곡예를 했을지라도
    제 어린마음에도 얼마나 힘들까 하는 그런생각이 들어 슬픈 마음이 컸던 기억이 나네요
    도깨비불님의 상상의 나래는 무한대ㅎ
    글 잘 읽었어예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