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러개 다시올려요~
* 양식 :
1. 비포사진 : 2006년 5월 초
에프터사진 : 2006년 9월~현재
BEFORE
중학교 졸업사진(2005년 5월쯤)
2006년 5월 21일 다이어트 맘 먹고나서
AFTER
2006년 9월 16일 축제 때 무대에서
비교차 중학교 졸업사진이랑 똑같이 입어봤어요~
2006년 10월 17일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이소라의 다이어트 체조 1탄 매일매일
가끔 조혜련 태보다이어트와 옥주현 요가 병행
8시 30분~10시까지 근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파워워킹
생각날 때 한번씩 매직훌라후프 30분정도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초반에는 밥이란 걸 전혀 먹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굶었다는 게 아니라
두부와 상추 구운 양파를 주식으로 했습니다.
아침엔 상추에 생두부와 구운 양파를 싸서 먹었구요
그게 질릴 때에는 닭가슴살과 각종 야채를 먹었습니다
학교 급식에서도 밥은 거의 안 먹고 반찬도 아주 조금받아서
배가 조금 찰 정도로만 먹었는데 지금은 급식비가 아까워서
아예 신청을 안하고 도시락을 싸갖구 다녀요
저녁은 토마토 두개와 두유로 해결했어요. 제가 야자를 해서
석식을 신청할까도 생각해봤지만 저희 학교 석식 메뉴가
정말 다이어트에는 쥐약인 것들뿐이거든요;;
아, 그리고! 다이어트 시작하고 한달 동안은
정말 과자, 빵, 아이스크림 등 군것질은 한번도 한적이 없었어요.
친구들이 매점가자고 해서 따라가도 아무것도 사먹지않고
혹시나 친구들이 뭔가 입에 넣어주면 몰래 뱉어냈어요.
심지어 과일도 안 먹을 정도였으니까요;;
간식은 아주 좋아하는 옥수수와 토마토만 먹었습니다
위에 것은 거의 다이어트 시작하고 한달 정도 지켰구요
그 다음부터는 딱히 식이요법이라고 하지 않았어요.
별로 천천히 씹어먹거나 그러지도 않지만
저녁 6시 이후로 금식하는 것과 폭식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직도 지키고 있죠.
요즘은 제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브라보콘 초코청크)과
떡(제일 좋아해요/ㅁ//)은 한번씩 먹어줘요
기초대사량이 늘어난 건지 먹고 나서 일시적으로 늘어도
자고 일어나면 원래대로 돌아와 있거든요^^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다이어트 전에는 밖에 나가는 걸 무지 싫어했어요
어떻게 옷을 입어도 뚱뚱해보였거든요;
옷 고르는데도 거울보면서 뭐가 더 안 뚱뚱해보이나
몇시간씩 고민하곤 했죠... 그래봤자인데도요ㅜ
바지 사는 것도 엄청 꺼려했어요. 안맞으면.... 정말
뭐 팔려서 참을 수가 없었거든요ㄱ-;;;
또, 금방 지치고 피곤해져서 정말 시험기간에
죽음이었습니다 9시만 되면 몸이 넉다운됬었어요;
정말 살이라는 건 사람을 무기력해지고 늘어지게 만들더군요!
지금은 운동으로 체력도 많이 강해지고
근육도 생겨서 몸이 탄탄해졌어요. 헬스장에 다닌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팔 다리에 근육이 많이 붙었네요
물론, 막 심하게 울퉁불퉁한 건 아니구요 힘줬을때만 보여요'-'
또, 제 원래 옷은 티종류 빼고 하나도 못입고 있어요
티도 어깨까지 푹 파인 옷들은 주르륵 내려가서
도저히 입고 나갈 수가 없죠(66에서 55로)
바지도 원래 29~30 정도 입었었는데
지금은 26~27입어요 제 원래 바지들은
거의다 통바지 스타일인데 이제 허리도 허리지만
폭이 너무 커서 치마같아서 입기가 싫네요
요즘 일자바지 구입에 혈안이 되어있는데
이제 돈이 없어서 더는 살 수가 없어요 ㅜㅜ
그치만 허벅지와 종아리가 아직 무척이나 튼실해서
스키니는 커녕 치마도 엄두를 못내죠..ㄱ-;
제 목표가 스키니입는 건데 이건 한참뒤에나
실현가능해질 것 같아요 ..ㅜㅜㅜ
교복도 다이어트 전에는 꽈악 껴서 조끼 가슴부분이
벌어져서 매점같을 때 어떤 3학년 언니가 대놓고
"지금 저렇게 터지도록 맞춰서 3년동안 어떻게 입으려고 그러냐"
이러시는 거에요!! 정말 민망했었습니다 ..ㅜ
그치만 지금은 너무 커서 쫘악 줄였어요~
지금 줄인것도 다시 점점 커져서 기분이 아주 좋아요^.^
근데,, 가슴이 컵이 달라졌어요!!!!!!
옛날 속옷... 지금도 입긴 하는데 다 헐렁하죠.
5. 기타 하실 말씀 :
저는 중2때 갑자기 살이 쪄 65kg이라는 몸무게를 고등학교 입학 해서 까지
쭈욱 유지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CA는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걸 하자'
라는 생각에 친구들과 다같이 무용부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무용부가 그냥 학교 무용수업마냥 선생님이
가르쳐주실꺼라 생각했었던 것과 달리
저희가 알아서 해야하는 거였고, 더더욱 난감했던 것은
축제 때 무대에 서야한다는 거였어요
전 재즈파트라 끈나시를 입어야한다는데.. 정말 눈앞이 캄캄했죠
거기다가 문득 어디선가
"올해 재즈 망했네."
이런소릴 들었어요. 잘못들은 거라기엔 제 친구들도 다 듣고...
그 말이 제 귀에는 뚱뚱한 게
감히 무용부에 들어왔냐는 식으로 들렸죠.
그게 분하고 창피해서 그 때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첫달에는 5kg 정도 감량하고 두달 째로 넘어갈 때(8월 초)에
한 2주 정도 정체기가 있었어요 그 땐 정말 짜증났죠
아무리 운동해도 몸무게는 맨날 똑같고 오히려
조금 늘기도 했으니까요... 그치만 제가 한 악바리하기에
끝까지 버텼죠 운동도 좀더 오래 열심히 하고.
그 시기에 변비도 갑자기 너무 심해져서 변비약도 많이 먹고
잘마시지도 않던 물을 하루에 10컵이상 마시는 것도
정말 힘들었어요. 화장실에 앉아서는 너무 힘들어서
울기까지 했습니다(웃으실지 모르겠지만 본인은 괴로워요ㅜ)
정체기 후부터는 첫달만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0.4~5kg 정도씩
빠지기 시작해 8월말까지 총 10kg를 감량해서 지금까지 유지~
다시 생각해보니 다른 분들보다 별 노력 안들이고 뺀 것 같이
보이는데 제딴에는 정말 독하게 마음 먹고 뺀 거 였어요.
체중계도 새로 사서 매일 아침 눈뜨자 마자 재어보고
1kg씩 줄 때마다 '내일은 더 날씬해지는거야!'
라고 다짐하면서 더 열심히 했죠
아직은 ing랍니다 아직도 심한 하체비만이라
그렇게 입고 싶어했던 스키니는 입어는 봤지만
정말 허벅지 겉에 살 때문에 모양이 안나요 ㅜㅜ
그래도 예전보다 자신감이 많이 생겼답니다^^
친구들도 막 살많이 빠졌다고 팔뚝도 잡아보고
허리쓸어보면서 막 얇아졌다고 그러고 ㅋㅋ
막 전보다 예뻐졌다고 그러고 뒷모습보고
제가 아닌 줄 알았다고 한 친구도 있었어요 ㅋㅋ
또 축제 때!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제가 무대에서 춤춘 거 보고 막 말랐다고까지 해줘서
너무 기분 좋았어요^//^ 물론 저희 파트 중에서는
제가 아직도 제일 통통하지만...
옷 살때도 꺼리낌이 없어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바지사는 건 꿈도 못 꿨었는데 이제 M정도는 넉넉하게
맞구요 상의는 전부다 잘 맞아요
어제까지 중간고사를 봤었는데 시험기간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먹을 게 엄청
땡기더라구요 돌아서면 배고파서 그냥 다 먹었어요
특히 새벽 3~4시에 일어나서 아이스크림 꺼내먹으면서
공부하고 밥 먹자마자 과일먹고 과자먹고..
근데, 시험이 끝나자 마자 입맛이 뚝 떨어져서
어제 하루 적게 먹고 푹~ 잤더니 1kg이 빠져있네요~
요즘은 잠만 자면 몸무게가 줄어있어요 ㅋㅋ
아직 몸이 안좋아서 운동은 쉬고 있지만 조만간
다시 시작할 예정이에요 아직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거든요
여러분도 힘내세요! 저는 제가 여기에 사진을 올릴 수 있는
날이 올지는 꿈에도 몰랐답니다.. 독해지세요..!'-'!!
(아, 혹시 궁금한 거 있으신 분은 쪽지주세요^^
제가 아는 데로 성심성의껏 말씀드릴께요~!)
헉!;
춤추고 있는 사진.. 완전.. ^^* 멋지당,ㅋㅋㅋㅋ 많이 빼셨어용, 부럽네용^^
감사합니다~ ^.^
저랑 비슷해서 봤는데 전 166에 55인데요 저랑 상황까지 비슷하시네요~ 폭식이 전 넘 심해서 고민이예요,, 근데 생각보단 진짜 확빼놓니깐 잘안찌네요 ..마니 먹어도 근데 일주일쩨 밤마다 먹으니깐 안찌는듯하디만 2KG 나불어서 다시 자제해서 제자리 돌려놨는데 폭식 조심 해야 겠어요 체중안불는다고 방심 하면 절대 안되겠어요
조언 감사해요~! 안그래도 요즘 다시 관리중이에요 ㅋㅋ 근데 시험기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많이 먹어도 오히려 살이 빠졌더라구요 그래도, 절대 방심하면 안되겠어요^^ ㅋㅋ
님 키의 적당한 체중은 58정도입니다. 님 48kg은 너무 말랐어요// 너무 마르면 볼륨도 없어보이고 솔직히 안 이뻐보임 -ㅅ- 그래도 날씬해보이고 싶으시면 54정도까지 빼세요..!!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 ^^; 지금도 이쁘신데요, 뭘..
맞아요~~~~! 54만 빼도 어디에요ㅋㅋㅋ 최대 뺀다면 52까지빼세요 그 이하는 정말 가슴도하나도없구 너무말라서 보기흉해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ㅜㅜ 근데,,, 정말 하체가 안습이라서요 ㅜㅜ 정말 겸손떠는게 아니라 지금다리로는 스키니든 그냥 바지든 치마든 이쁘게 입을 수 있는게 없어요 ㅜ
헉.. 근데 너무 힘들게 빼신거 같아요ㅠㅠ 밥도 안먹고 빼시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 대단하셔요~~
아, 근데 저것들을 배찰때까지 먹어대서 참을만 했어요 ㅋㅋㅋ
동명여고시면 제후배시네여~방가여^ ^암턴 몸매 너무 날씬해지시고 이뻐지셨네염~추카염^ ^저두 홧팅하렵니당~!!ㅋㅋ
동명여고.... ㅋㅋㅋ 우리동네ㅜㅜ우리집뒤에 있는덴데^_^
;ㅁ;..하하 역시 교복 사진이 타격이..ㅋㅋ
아웅 ㅜㅜㅜㅜㅜㅜㅜ너무 이뻐요 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 아직도 그 닉넴을 고수하고 있고냥 ㅋㅋ
웅키다 +ㅁ+ ㅋㅋ 사진보고 뜬금없이 웅키발견해서 댓글남겨요! 많이 예뻐지셨어요 ㅜ
웅키 좋아하시나요? ㅋㅋ 감사합니다~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힘내세요!ㅋㅋ
피부되게좋아요 >_<많이이뻐지셨음 ^^
감사합니다~ 식단을 바꾸니까 피부가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기요우시당!!!!!!!!!!!!!!!!!!!!
귀엽다니/ㅁ/!!!!!!!!!!1 감사합니다 ㅜㅜ 처음들어봤어요 ㅜㅜ
헐 동명 내 후배네요 ㅎㅎ 입문계면 선생님들 거의아눈데..나 다닐땐 윤현숙 (못된학주였음-_-) 유미림 이재홍 담임이였고 ^^ 조정호선생님을 조아햇었는데 내가 ㅋ
아, 선배님이시군요!! 저는 유미림선생님밖에 모르겠어요ㅋㅋ
부러워요 -_ㅠ 쇄골아 안녕 ㅋㅋ 정말 저도 어서 쇄골과 인사나누고 싶어요! 축하드립니당! 몸매 이뻐요 +_+
감사합니다!! ㅜㅜ 아직 그리 쇄골이 많이 보이진 않아요 ㅋㅋㅋ
와우~ 서프라이즈~
힘을 얻고 갑니다~ 요새 운동 못하고 있는데ㅠ 겨울에다시 ㅋ
캬~ 동명이시네요~ 나 동명다닐때가 엊그제 같은데 ㅜㅜㅜ 이뻐지셨어요~^^
이방법 정말원츄해요ㅋㅋ저도효과봤다는...밥을 안먹는게포인트임ㅋㅋ
까만 옷 입으신거 보니까 정말 부럽네요 화이팅~~~
부라보~!!
와 진짜 ㅠㅠ 제대로 자극받고 가요 멋집니다 박수박수박수 ♪
올해 재즈망했네 <- 제가더 화가난다는... 아...축제때 찍으신사진 정말 늘씬하고이쁘세요 다른사진도그렇지만 살빼기전사진도 이쁘시네요........... 저도 지금 63~65를 넘나들고있다는..정말 용기내서 다시다이어트시작해야겟어요 엉엉
우와~ 볼살많이 빼셨네여 정말부러워요 저는볼살이아주 탱탱한데!!!
오오 이쁘세여>ㅁ< ;;쇄골이뻐여 > _ <//ㅎㅎ
노란줄이 몇학년이드랔ㅋㅋ난 3학년이란다 하하, 축제를 못본게 아쉽네ㅋㅋ 화이팅
대단하세요 진짜!!!!!!!!!!! 제 목표가 -10kg인데 희망을 얻고 갑니다~!!
저도 목표가10kg빼는거예요ㅠ 지금볼살도엄청나고하체비만...ㅠ 저도님처럼해봐야겠어요! 근데 살빼기전도 저보다는볼살이없으시네요...ㅠㅠ 어쨋든 희망얻고가요*^^*
양파를 그냥 굽나요? 식용유같은거 전혀 안두르고요? 맛있겠네요ㅋㅋ
너무 장해요.. 춤추는 사진 너무 멋잇네요. 연예인 같네요..나도 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