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산학협력단에 보내는 특허수호 촉구 선언문
황우석 박사의 호주특허 등록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는 시기가 임박했습니다.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와 대한민국의 특허수호를 염원하는 국민들이 서울대산학연이 특허등록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국민적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 모였습니다.그 동안 진행된 서울대산학협력단에서 보여준 행위를 보면 특허등록을 위해 노력하였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첫째,호주특허증 발부를 하루 앞둔 9월 24일 국내 대리인인 KCL을 통하여 호주특허청에서 오는 모든 정보를 앞
으로는 발명자인 황우석 박사에게 알리지 말고 서울대산학협력단에게만 알려달라는 협조요청을 한 사실에서 단
적으로 드러났습니다.
발명자와 서울대산학협력단 그리고 KCL과 대리인이 상호 유기적인 정보전달과 협의를 위한 켜뮤니케이션이 단절된 상황에서는 수시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서 언제든지 인위적 고의적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서울대가 황 박사의 연구결과를 배제하고 기존의 서울대 조사위의 처녀생식 주장으로만 특허보정처리를 한 것은 행정상의 착오로 특허를 포기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서울대조사위 의견과 정면으로 배치되었기 때문에 이의제기 당사자가 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둘째,연구개발비만 10억원 이상이 투입된 스너피 특허권을 황우석박사가 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수암연
구소와 경쟁관계에 있는 (주) 알앤엘바이오에 단돈 5천만원을 받고 전용 실시권을 허여하였습니다.만일,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원천기술이 국제특허로 등록되는 상황이 온다고 하더라도 스너피 특허가 되지 말라는 법이 없
습니다. 황우석 박사와 경쟁관계에 있는 업체는 물론 합법적인 기술매각이라는 명분으로 해외로 기술유출이 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호주특허가 이의신청이 끝났기 때문에 출원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일부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를 기점으로 갑자기 연기된 배경에 국민적 의혹이 일어나고 있습니다.등록결정(Accepted) 이후 최종 특허 등록승인(Granted)이전에 있을 수 있는 승인전 재심사는 일반적인 상식으로 볼 때에 이의제기 수준을 넘어서는 출원인인 서울대산학협력단이나 서울대에서 행한 악의적인 조치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호주특허가 무사히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우리는 다음과 같이 주장합니다.
하나.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특허에 대한 객관적인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 처녀생식 주장을 철회하든지 출원인 자격을 제3의 국가단체나 공익단체에 양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 출원인 자격을 유지하고 싶다면, NT-1에 대한 재검사나 검증을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라며, 문신용교수가 보관하고 있는 NT-1 줄기세포를 반환하는데 서울대와 협조해 성사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셋, 발명자와 정보공유를 차단하는 행정조치를 철회하여 주기기 바라며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 특허획득이 된 이후에도 제2의 스너피 특허 불공정한 매각이나 해외 기술 유출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발명자와 동의를 구하는 제도적 장치를 운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 11월 27일
황우석 박사를 지지하는 국민일동
황우석 지지단체연합회
출처 :실천하는 지성 행동하는 양심 남부군
원문보기
글쓴이 : 세상사람
|
첫댓글 일부 불손한 세력들에 의해서 세계 최고의 과학자와 민족의 번영이 걸린 엄청난 연구결과물을 함께 죽이는 꼴을 그냥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진실이 밝혀져서 특허를 지키고 누명을 벗겨 드려서 명예 회복과 함께 연구에 몰두할 수있게 해 드리고, 이와 더불어 불손 세력들은 한놈도 남기지 않고 소탕할 수 있기를 하늘에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