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김치를 물에 담구어 대강 우려내고 지졌습니다..
묵은 김치랑은 김치냉장고 에서 숙성 시키며 먹다가 전기가 나가 한달 이상을 방치하여
열어보니 물러서 다..버렷는데 갓 김치는 맛은 변했어도
갓 은 탱탱 하드라구요.. 그래서 씻어서 보관하여 지져 먹으니 맛이 좋더군요...
꼬지라고 꽁치와 같은 생선인데..
소금물에 잠시 담궜다가 말려서 냉동에 보관하였습니다..
씻어서 꾹 짜고 마늘 생강.고추가루.에 버무리지요..
여기에 멸치와 다시마물 우린 육수를 부어 줍니다..
이렇게 잘박 하게요~
여기에 잘라놓은 꼬지를 올려 줍니다..
양념 입니다..
고추가루.대파.유자효소.청양고추..로 버무립니다..
꼬지위에 올려서 자글 자글 끓여 줍니다..
중간에 국물을 수져로 떠 올려 주지요~
씨레기가 생선맛이 들어서 맛이 있습니다..
첫댓글 꼬지가... 생선일때 회로 먹는 학꽁치 (사요리) 아닌가요?
아니요.?.. 학 공치는 입이 길지요. 학 입쳐럼요~
이건 꼬지인데요.꽁치는 몸이 푸른색이며 기름이 많은데,
꼬지는 기름이 없고 몸이 흰색 입니다...그러면 서도 꽁치류 입니다..
그렇군요.. 학꽁치는 입이 길어요.
감사합니다~
묵은지에다 해 먹어도 맛날거 같아요~^^
꼬지가 뭔지 모르지만요.
이광님님께서 만드셨으니 분명히 맛 있을겁니다.제가 보증해요.
제주도 아는 생선주인장이 꼬지와 달돔이 싸다고 해서 2달전에 달돔 17키로 한상자 택포 25,000원에 샀는데 꼬지도 비슷한 가격이라 했습니다.
꼬지는 생선중에 젤 기름이 많다고 구어 먹으라 했는데, 말려서 조림으로 구이로 먹은사람들이 많더군요.
저도 5마리 줘서 먹기는 했는데 흰살이고 생선살이 많기도 하고 전 김치넣고 지져먹었습니다.
근데 먹어보니 기름기가 많은느낌은 못 받았어요. 구워도 봤는데 별로 기름이 나는것 같지도 않고...
처음접하는거라 생소한 생선맛은 다들 비슷하더라구요.
꼬지는 싱싱한 생물일때는 생선전도 담백한것이 맛있고,약간 말려서 지져(조림)도 맛있고,
완전히 말린것은 불에 구워 술안주도 좋고,그리고 무우깔고 지짐도 맛있고...입맛 다시고 갑니다.
다른 반찬없이도 훌륭한 밥반찬이네요.
아직 아침먹기전이라 먹고 싶어집니다.
제주도에서 꼬지 주문해서 먹는데 구이로만 먹었어요~
돔 종류의 맛이나는데 일본인들이 않이 좋아한다합니댜
오늘은 잘박하게 지짐으로 해 봐야겠어요.
잘 보고 배우고갑니다^ ^
우와~~~~겁나맛나겠네요~~~~~!!!!
시래기좋아하는데~~~요록케해서먹으면정말맛있겠어요~~~지금당장해머꼬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