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대야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2일 ‘시흥대야역세권’이 국토교통부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10차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도심복합사업은 노후 도심지역에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공공시행으로 절차를 단축해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대야동 506번지 일원이다. 서해선 시흥대야역 및 신구로선(예정)과 500m 이내 인접한 역세권으로, 주거상업고밀지구(준주거지역)로 개발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시흥대야역 인근 역세권에 약 7만 5천㎡ 규모에 2,527세대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향후 사업시행자가 선정되면, 사전검증위원회의 사전검토와 주민설명회가 개최된다. 주민협의체 구성 및 주민대표회의 위원 선출 등 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절차가 이행된다. 이어 주민들의 사업 참여 의향 조사(1년 내 토지 등 소유자 2/3, 면적 1/2 이상 동의 필요)를 통해 도시계획위원회와 토지수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시는 임병택 시장의 공약사항인 ‘민선 8기 140대 시정과제’ 추진 계획에 따라 2025년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시흥대야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후보지 선정을 비롯해 구도심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잘사는 시흥시 균형발전’에 매진할 계획이다.
출처 : 시흥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