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좋아하며 지나온 젊은날
세월을 선물처럼 고맙고
뜨거운 가슴으로 받는다
젊은 날 친구의 푸념은
소화해 내기가 부담이
되었지만
이제는가슴이 절절함을
느낀다
젊은 날 친구가 잘되는 걸
보면 부러움의 대상 이였지만
지금은 친구가 행복해 하는 만큼 같이 행복 하다
젊은날 친구가 흐트러진
모습 보여주면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자연
스럽다
젊은날 친구의 아픔은
그냥 지켜만 보았지만
지금은 나의 아픔처럼
느껴진다
젊은날의 나의 기도는
나를 위한 기도요
나를 위해 흘린 눈물의
기도였지만
지금의 기도는 남을
위한 기도에 눈물이 더 뜨겁다
친구는 눈으로 느낌으로
통하는 마음을 읽어주는
편안한 친구가 좋다
젊은 날의 친구는 잔화로
모든걸 함께 했지만 이제
얼굴을 마주보며 따스한
온기를 느끼면서 가까운
거리라도 여행으로 대신
하고 싶다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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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여울목
추천 0
조회 347
24.09.26 16:2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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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울목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오훗길
되세요
커피
한잔 하세요
좋은글 즐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