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소금♡ 입니다.
요즘엔 날씨도 더워서 살도 많이 탔어요>□<
얼마 있으면 학교 축제여서 즐거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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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테트리스를 해댔다.. 100전 100패..
그리고 그날은.. 계속 말리는 엄마를 뿌리치고..
3년째 비어있던 오빠의 방에서 잠을 잤다...
매일 엄마가 커튼도 빨고, 먼지도 털어서,
사람이 살지 않은지 3년이 됐다고는 믿을수 없는방이다..
나는 그곳에서 밤새 눈물을 흘리다..
새볔 3시쯤 잠이 들었다...
..........................
.. 오늘따라 유난히 울리지 않는 알람..
나는 눈을 부비며 일어나 알람을 확인하려했다...
그때.. 문득 떠오른 나의 머리..
핸드폰을 방에 두고 왔다..
나는 오빠 방에 시계를 확인했다...
지금시간.. 8시 20분...
ㅠㅠ 지금 나의 머릿속에는 무수히 많은 생각들이 스쳐간다..
... 실리콘부작용으로 코가 내려앉은 우리반 담탱이의 얼굴과,
수련이의 얼굴.. 그리고 왠진 몰라도, 한세형 그놈의 얼굴까지..
나는 교복을 후다닥 갈아입고, 버스를 타기 위해 터미널로 향했다..
역시 버스는 끊긴지 오래고..
시계를 보니 45분이 조금 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울려대는 나의 핸드폰..
발신자를 보니 엄마다...
"여보세요? 여린아? 지금 어디야? 학교에서 아직까지 니가 안왔다고
무슨일 있냐고 전화왔어 ㅠㅠ 너 어디야 흐흑.."
뭘.. 그런걸 가꼬 질질짜는지...
"어?.. 나 ,,, 오늘 늦잠을 자서 -0-"
"그래? .. 휴.. 엄마 걱정했잖아.."
"어.. 알았어, 그럼 할말 다한거야? 끊어"
"어?.. 어.. 학교 잘 갔.."
엄마가 말을 다하기도 전에 끊어 버렸다..
그리고 나는 학교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는, 아줌마...
하긴.. 이시간에학교가는 애가 나 밖에 더있겠어 ? -0-
하지만.. 역시 예외란 있다..
내 뒤에 들려오는 사람 발소리..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그리고 나의 어깨에 손을 툭! 하고 올려 놓는다
뒤를 돌아보니, 내가 세상에서 2번째로 싫어하는...
한세형 그놈이 있다...
"야.. 헉헉.. 너도 지금 학교가냐? -_-^"
"오늘 늦잠 잤어 "
"찐따 같은년, 야 근데 너 어제 이은재 그새끼 만났냐?"
어디서 그런얘기는 주워 듣는지..
"어.."
"그새끼가 뭐래? 딴얘기는 안하구? "
"응.. 별얘기 안했어...."
그리고 어느덧 학교가 갈라지는 길이 나왔다...
그놈은 나에게 손을 몇번 흔들어 주더니 자기네 학교
교문으로 쏙들어간다...
나는 아직 학교까지 거리가 꽤 남았다..
시간을 확인하니... 9시..
그리고 도착한 학교..
담탱이 한테는 엄마가, 아침에 열이나서 늦게 왔다고 했나부다..
나에게 괜찮냐고 묻는 담탱이...
그리고 그렇게또 7교시가 끝나고..
나에게 지금은 안아프 냐는 수련이 에게 사정을 얘기 해주니..
배꼽이 빠지도록 크게 웃더니 내 등짝을 후려갈긴다...
...
"아악! ㅠㅠ 아퍼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나는 그렇게 우리 학교 교문을 빠져나왔다,
그리고는 오늘 중학교 동창들과 만나기 위해,
꽃단장을 하는 중이었다,
몇일전에 산 청치마와, 물방울 무늬의 끈나시,
그렇게 꾸미고, "한라봉 나이트"로 향했다,
택시를 타고 가는데, 지나쳐 보이는 로즈마리..
카페 게시글
소설연애
☆.*.자작
★남부공고 3대천왕,동문고 그 년 과 열애 中☆[8]
왕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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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01 20:0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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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 어제 늦잠 잤어요, ㅋㅋㅋㅋㅋㅋ 잼있어요 압권이예요
학교는 안늦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