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에 발매 예정인 새 확장팩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발표되었습니다.
기독교, 유대교, 그리고 이슬람 세 종교에 초점을 맞춘 확장팩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와 예측과는 달리 신정 체제가 플레이 가능하거나, 교황 플레이가 가능하진 않아 보입니다.
1. 추기경 회합을 통한 교황청 조종
(현재 나온 개발 일지에서는 플레이어가 자금을 지원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추기경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원하는 사람이 교황으로 선출되도록 밀어줄 수 있습니다)
2. 교황에게 자금 지원과 호의를 요청할 수 있음.
3. 유대교 영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 왕국의 재건이 가능해짐
(왜 크킹 1에도 있던 유대교를 이번 작에 안 집어넣었나 했더니 DLC로 팔아먹으려는 수작이었군요.
하루빨리 하자르의 종교가 유대교로 바뀌길 기원합니다)
4. 기사단과의 교류와 이를 통해 기사단의 영향력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음
(아마도 현재 단순히 성전에 동원되는 용병 취급받는 기사단이 하나의 NPC 세력으로 바뀔 것 같네요)
5. 이슬람 플레이에서는 이성적인 사고를 중시하는 무타질리파와 그에 반대하는 아샤리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음
(무타질리와 아샤리는 이슬람 종파들입니다. 전자가 이성과 논리, 자유의지를 중시하며 이를 강조하는 입장이라면,
후자는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신과의 관계와 그 체험이 더욱 중요하다는 쪽으로 신비주의적인 수피 종단의 기반이 됩니다.)
6. 문제를 일으키는 궁정 신하를 수도원으로 은퇴시킬 수 있음
7. 성지로의 순례행이 가능해짐
8. 그 외 수백의 새로운 종교 이벤트 추가
영문 기사 링크는 여기입니다.
확장팩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는 여기입니다.
오늘자 첫 개발 일지는 추기경 회합과 어떻게 추기경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 설명하네요.
첫댓글 무난한 확장팩같은데요. 사람들의 구매욕구는 그다지..
종교 dlc 라니..
정말 유대교 등장이네.
교황 선출 조종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굳
오호
과연 조로아스터교의 아성을 따라잡을수 있을것인가
역시 종교관련 dlc군요. 흠....
오오 유대교 오오
오오. 새로운 dlc 군요. 할로윈 dlc는 농담이였나? 뭐 어쨌든 예상된 부분이긴 했지만 좋군요. 기대됩니다
오오 이슬람 당파도 나오는군요.
이단으로 나올지 어떻게 설정될지 궁금했는데
무타질리 파와 아샤리 파가 기존의 종교 교파 형식으로 표현되진 않는군요.
이슬람 당파가 등장한다면 이후 우마이야 왕조 시대, 시나리오 추가도 기대해볼 수 있을지도?
무타질라와 아샤리는 순니 안에 포섭되는 거니까요. 정치관념 등 더 근본적인 전제 자체가 다른 시아랑 비교할 수 없지요.
으 개인적으로는 아직 태고의 신 플레이도 충분히 못했는데...
벌써? 라는 느낌이로군요.
플레이시간 부족에 허덕입니다 ^^;
언더월드 은근 기대했는데...ㅋㅋ
열심히 우려먹네요. 좋습니다! 사주죠! ㅋㅋㅋ
으엌.... 지를수있으려나..
ㅠ
그러고보니 라이벌 가신들은 다 수도원으로 보낼 수 있겠군요..!!
작위요구자를 수도원으로 보내기도 가능하겠군요
생각보다는 적은 DLC 같네요.. 아쉽다.
오오오 무타질라 오오오
칼리프 알 마문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역시 추기경단을 배후에서 조정해서 교황선출에 영향력 끼치는 기능이 시스템적으로 추가되네여
전에 어떤분 모드는 정말 어렵게 추가했는데 저 기능.
그리고 유대교! 와! 만세!
성지순례는 이슬람의 순례 디시전을 다른 종교에도 준다는 걸까요 아니면 뭔가 확장된 기능일까요.
올갓에서 종교별로 성지를 추가했으니까 그거랑 뭔가 상호작용을 하는게 아닐까 싶긴 한데...
병맛돋는 판타지 DLC 4개는 언제쯤 나올까요? 그게 더 기대되는데
역시!!!!!!!제 예상대로 유대인이었군요!!!!
사골 킹즈2
불륜이벤트 확장은 없나....그게 진국인데...하악하악.
흠.... 크킹의 매력이 이제는 기독교 보다도 다양한 종교들에 있는데, 추기경이라.... 아쉽기는 하군요.
나는 교황플레이를 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