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70년대의 최고의 청춘스타는 바로 세바퀴에 자주 나오시는 임예진씨다.
본인입으로 '원조 국민여동생'임을 자처하고있지만
정말 원조 국민 여동생이였다.
당시에 이덕화씨와 함께 굉장한 인기를 자랑했는데, 80년이후로 본격 성인 연기자로
활동하면서부터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는지 갑자기 역변해버린건지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그저 그런 조연급 연기자로 전락해버렸다. 20~30대 시절 평범한 작품활동을 하시다
40대 이후로 다시 정변하여 최근에는 꽤나 많은 작품 활동을 하시면서 예능에서도 종횡무진 하고 계신다.
곱게 늙으신 케이스지만 과거에 임예진씨를 봐왔던 분들이라면 뭔가 아쉬운 케이스.
80년대
80년대의 청춘스타는 컴퓨터 미인 황신혜씨다.
전형적인 서구형 미인으로 80년대부터 90년대 중후반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며 필자도 어린 시절에 누님 나오는 드라마를 꽤 많이 봤었다.
30대때 전성기를 구가한 여배우인데 2004년엔 동갑내기인 금보라(이분도 한때 청춘스타;;)씨를 시어머니 역활로
만들어버리는 엄청난 굴욕을 선사했다.
현재도 50대의 나이가 무색하게 엄청난 관리, 돈의 힘의로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시는 중.
90년대
90년대의 독보적인 청춘스타는 바로 상큼미인 김희선이다.
1993년 16세의 나이로 데뷰한 김희선은 1990년 ~ 2000년대 초반까지 드라마의 여왕으로 군림했던 여배우이다.
김희선이 유행시킨 패션 아이템만 해도 수두룩하다. 1999년 드라마 '토마토'에서 김희선은 일명 곱창밴드라고 불리는
머리끈을 착용하고 나왔는데, 당대의 핫 아이콘이였던 김희선 효과로 곱창밴드의 매출액이 40억원을 기록했다고...
정말 연기는 지지리도 못했는데 (지금도 못함;) 중국까지 진출해서 상당한 인지도를 얻기도 했다.
1990년~2000년대 초반까지는 이누나가 나와서 실패한 작품이 거의 없었다.
2000년대
송혜교,김태희가 아니라 왜 손예진이지? 하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이시대를 살았던 분들이라면 둘도 볼거 없이 손예진을 꼽을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김태희, 한가인 등은 포스트 손예진, 손예진 닮은꼴로 주목받은 스타들이기 떄문.
2000년 영화 '비밀'로 데뷔한 손예진은 다음해 맛있는 청혼이라는 드라마로 주목받기 시작해
2003년 영화 '클래식' 드라마 '여름향기' 2004년 '내머리 속의 지우개' 2006년 연애시대, 2008년 '아내가 결혼했다'등으로
2000년대를 주름잡았던 최고의 스타다.
연기력도 뛰어나 최우수 연기상을 2번이나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진행형이긴 하지만 지금은 많이 늙어; 청춘 스타라고 하기엔 조금 뭣하지만 여러방면에서 작품활동을 이어가며
여배우로써의 커리어를 이어가고있다.
2010년대
드디어 2010년대까지 왔다. 201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라면 나는 수지를 뽑겠다.
연기경력과 커리어는 대단하지 않지만 '건축학개론' 한방으로 국민 첫사랑 타이틀을 차지한 수지.
'드림하이','빅','구가의 서' 등으로 사실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라곤 말할수는 없지만 타고난 비쥬얼로 연기력을
커버해버린 케이스.
범접할수 없는 후광을 뿜어내는 미인형은 아니지만 친숙한 훈녀 스타일로 오빠들의 사랑을 단번에 사로잡은
수지는 2020년대가 더 기대되는 스타이다.
여러분들의 내인생의 최고의 청춘스타는
누구인가요?
첫댓글 90년대 이전에는 대단한게.. 지금처럼 성형기술의 보편화나 피부과학, 화장기술의 발달 등이 아직 덜 되었을때니까..
지금 보면야 뭐 美의 보편화가 된 시점이라 흔미녀일 수도 있겠지만서도
것보다 내가 젤 좋아하는 여배우는 최강희 ㅋ
임예진 대박이다 ㅋㅋㅋ완전 자연미인인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