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총 5번의 시험을 치뤘습니다...
- No.1 시험 : 변명 없이 공부 부족이었습니다.
어이없게도 엑셀은 합격하고 액세스를 68점으로 떨어졌습니다...이 때 붙었어야 되는데...지금 생각해보면 엑셀을 대체 어떻게 붙은건지 모르겠네요.
이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쉬운 난이도의 엑셀 시험이었던 것 같네요. 이후 추가적으로 액세스만 더 공부하고 두 번째 시험을 응시하러 갔습니다.
- No.2 시험 : 와 붙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시험 보고 나와서 "와 이거 최소 80~90점인데?" 라고 생각하던 멍청한 제가 있었죠.
얼마나 멍청했냐면 미리 예약해뒀던 시험을 취소했습니다. 3주 뒤에 결과를 봤는데 분석 파트가 0점...ㅋㅋ
억울해서 상공회의소에 전화해보니 답안 중 한 개가 누락이 되었답니다. 피벗테이블 + 텍스트나누기/통합 문제였습니다.
멘탈이 나가버렸지만 포기하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기 때문에 추가 시험을 보기로 하였고 결과 발표가 난 그 주 일요일부터 그 다음 주 화요일까지 3연속 시험 응시를 하였습니다.
- No.3 시험 : 엑셀 함수 부분 0점
제가 아는 함수가 없었습니다...사용자 함수라도 풀려했는데 평소 많이 쓰는 IF문이 아닌 SELECT문이 나왔는데 애매하게 기억이 안나더라구요..나머지를 다 맞추자고 생각하며 응시했습니다.
- NO.4 시험 : 무난무난?
이 때는 액세스가 조금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액세스는 한 번 공부해두니 합격하기는 쉽더라구요. 물론 액셀을 항상 어려웠습니다.
- NO.5 시험 : 마지막
엄청난 행운이 제게 찾아왔습니다. 왜냐구요? 전날 나왔던 액셀 피벗 문제가 똑같이 나왔거든요.ㅎㅎㅎ
계산문제도 3개정도 풀었고 나머지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과---
오늘 결과를 확인했는데 손가락으로 가리고 하나 씩 올려보는데 5개중 4개가 불합격...진짜 살기 싫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은 회색이 아니라 다행히 파란색. 드디어 이 지옥에서 탈출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느낀 점은 자신을 믿지 말라는 겁니다. 자기가 붙었다고 생각해도 합격은 상공회의소가 주니까요...
그냥 성실하게 3번째 시험까지 쳤으면 몇주전에 땄을텐데..
어쨌든 다행입니다! 컴활 1급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도 힘내십쇼!
------------------------------------------------------------------------
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아이티버팀목 https://www.itbtm.com/main2/intro.php
컴활 인강분야 소비자 선호도 1위, 초보자도 인터넷강의만으로 합격 가능,
초단기(1~3주) 학습표 제공, 무한반복 가능, 스마트폰으로 학습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