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버리고 오지도 않았는데 왜 ? 발병이 날까?
절름발이가 되면 성미에 걍 죽어버리지 살지는 않을껴....
아침일찍 한의원 에서 2시간정도 진료를받고 차를 몰고 가덕도 생대구를 사러 갔다.
약속보다 3마리 오버 했네 13마리째 오늘 모두 직접 확인해서 보냈다.
지난번 4마리 오늘 9마리 이래도 누구?는 인정머리 없이 날보고 *돈이 썩느냐고 한다...
니넘이 암만 뭐라 해도 난 니말 않듣는다고 하니 전화를 끊어...너 이제 나에게 만나면 듁었쓰으~~~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생대구 가운데 경북 포항에서 잡히는 대구는 모양은 근사 합니다.
그러나 맛은 가덕도 연안 대구하고는 비교가 않됩니다.가격도 5배차이....
전문상인들은 취급하지 않치요 신용을 담보로 국회까지 보내지니 정말 유명합니다.
옛날에는(1950년대) 100마리 정도는 바닷가 왼만한 어가에서는 겨울 반찬용으로 아가미는 젖갈로
통째로 말린 대구는 술안주~밥반찬으로 많이도 먹었지만 동해안에서 어선이 씨를 말렸습니다
그게 바로1960년대~1990년대까지 흔히들 노가리 라고 일반 구멍가게에서 팔던 겄이 바로 대구의 치어(어린새끼)
엿습니다.이후 법으로 금지하고 수산연구소 에서 매년 인공부화로 수천억마리를 방류해서 이제는 그 수가 늘었습니다.
1983년도에는 1마리 가격이 70만원이나 고가로 경매 되기도한 너무도 유명한 가덕도 대구입니다.
위 사진은 오늘 발송한 생대구들 입니다 받아보지 못한님들은 심청정을 미워하는 분들일 겁니다.
매년 해온 터라 지금까지 500여 마리를 카페(다른카페도포함)님들께 보냈습니다.
내가 저승 가기전에 3천마리를 보내야 지옥을 면할겄같아 무주상 보시(無住相 布施)로 시작한 겁니다.
순전히 님들을 위한게 아니고 나를 위한 겄입니다.초여름 백도복숭아,때로는 청도 감그린 와인. 가을은 밀양 꿀대추.
얼음골 사과.하동 대봉감.겨울은 생대구 .문어.등 많은 겄을 보냈는데 인심은 변하는거라 모두 묵묵히 잊혀져 갑디다.
그래도 난 너무 고맙고 나의뜻을 거역하지않은 사람들을 변함없이 사랑합니다.
오늘 소녀 가장집에 들려서 그동안 후원해준 시장 친구와 새 이부자리 겨울옷,식량등을 준비해주고 돌아오는데
왠지 자꾸뒤가 돌아보이더라 글쎄 이 시근없는 얘들이 쌀을팔아 라면을 먹는다고 이웃집 할머니가 귀뜸을해서 알았다.
하기야 바람나서 딴남자와 살면서 어미란 여자가 새끼옷도 않사주니 무었에 미쳤을꼬?...거시기에 뭐시기가..ㅎㅎㅎㅎ.
첫댓글 카페를 위하여 너무나 노심초사하시는 어르신이 존경스럽기만 합니다.
추운날씨에 건강챙기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내가좋아서 하는일이라 즐거울뿐입니다.
2009년 연말을 보내면서 심청정님 따스한 마음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챙기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오늘쯤 생대구가 도착 될겁니다.저 보다 더 불행한 사람에게 새해복이왔으면 좋겠습니다.
어르신 연세를 생각하시어...... 운동도 적당히 하세요?
몸무게가 작난이 아니라서 이판사판으로 죽을힘으로 도전 않고서는 어림 없습니다.
영덕에서 거주한 일이 있다고 어느 친구가 물어,,,대구가 뭐냐고,,,큰 입을 가진게 대구, 큰 것은 1 미터에 육박하는 것도, 값이 비싸 먹어보진 못해도 큰 명태 만하면 3ㅡ4 만원 하지 않겠느냐,,,,, 대구란 놈 원래는 한대성 어종 차거운 동해 바다 그것도 겨울철에 서식하는데 어찌 잘못 길을 들어 서해에서 번식하는 놈들은 체구가 작다고들 하는데 사실인지요,,,대구 중에서 맛있는 부분은 내장 특히 창자.....
요즘 포항산 대구는 3~4만원 60cm정도 작은걸 할겁니다.가덕도 생대구는 평균 곤이등 숫놈이 큰놈으로 1마리당 15만원이 넘습니다. 1m가 넘어요 위 사진을 보고도 짐작이 않가나요 무게는 15kg이상 된답니다.
우찌하여야 심청정 어르신의
따스하고 깊은 사랑을 막을 수 있겠는지요.
본인을 위한 수행이라 하심에
할 말은 없지만 애틋한 카페 사랑은
지들이 감히 따르지 못할 존경스러움 입니다.
이제 저의 한계가 어디인지 대충은 가닥이 잡혀 갑니다.더 불행한 이웃을 위해서 매진할 계획도 바꿀려고 합니다.
대구와 명태 구별할 수 있나요,,,대구는 명태와 사촌이라서,,,체장 50 센치 이상 큰 것은 대구, 작은 것은 명태,,,오스카 챠리처럼 복부비만으로 배가 빵빵한건 대구, 날씬한 건 명태,,, 경북 안동에는 대구전문식당에서 대구찜과 대구탕,,,, 맛은 어떨까요 배고픈 정도에 따라 즉 시시각각 맛은,,,잡수어 보셔야.......
대구와 명태는류가 틀린답니다
일반식당에서 대구뽈찜을 파는겄은 우리나라산이 아닙니다.그리고 위 내용에서도 언급 했지만 포항지방의 대구와는 가덕도 남해안 연안 대구는 판이하게 구분되고요 명태와 대구는 바보가 같은 어류인지 알고 있으니 앞으로는 그런 생각은 멀리하세요.
세상에~~~~~먼 길 마다않고 손수 사오신 대구를 일일이 주소적어 보낸 정성이 대단하셔요
받은 분도 못 받은 분도 우리 모두는 그 마음 씀씀이에 감사드립니다
베푸시는 그 손길에 많은 복있기를 기원합니다
이제는 계획을 수정해서 번거로운 일은 않하고 불행한 이웃을위해
마지막 나의꿈을 심고 갈렵니다.
따뜻한 마음을 갖고 계신 심청정님 존경합니다.
삭막한 세상에 무한정 사랑을 배푸시는 모습 후배들이 본 받아야 할텐데
언제나 건강하시고 밝은 날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우리주변은 나라는 잘산다고 하는데 빈부의 격차가심해 고통받는 이웃이 너무 많습니다.년말 불우한 내 주변의 이웃을 챙기는 아름다운 마음이 모두에게 불붙길 끝없이 정진 할렵니다.
베푸신 감사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신분이 승려인데 당연히 보시를 우선으로 육바라밀 을 실천 하는 아주작은 마음이고 실행이라 부끄러운 맘 뿐입니다.
존경합니다..언제나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건강을위해 노력 할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