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대표팀에서 활약한 걸로 히딩크가 유럽데려가서 성공한 걸 일본애들이 지들이 키웠니어쩌니 하는 거 보면 짜증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못 알고 저렇게 생각하는게 참 박지성팬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네요
엄연히 교토가기전에 이미 올대,국대 다 뽑혔던 상태인데 무슨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던 선수 데려가서 키워준것마냥
은혜를 갚아야한다느니 그럴 자격이 있다느니 좀 짜증
무명고졸선수가 입단테스트 받으러 갔던 상황이랑 대표팀뽑힌 후 상황이랑 같나
박지성 활약으로 2부리그 꼴찌팀 승격도 시켰는데 누가 누구한테 은혜니 뭐니 참
그리고 아이트호벤으로 이적하면서 계약날짜 이미 다 끝나서 네덜란드가도 될 상황인데도 일왕배에서 혼신을 다해서 뛰어주고 우승시켰는데
더구나 2002시즌이라 너무 많이 뛰어서 몸상태도 만신창이인 상태였었구요
개인적으로는 박지성이 할 도리는 이미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글쿤요
저 축구에 대해 잘 모를때 진짜 교토가 박지성 선수 다 키운 줄 알았어요;; 어디서 나온 얘긴지는 모르겠는데.. 사실이 참 잘못알려져 있네요.
일본인들 아전인수 답 없어요. 벵거감독도 키웠다는 사람들인데... 근데 확실히 박지성 얘기는 팩트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다는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