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문)
유세차 2012년 2월 5일 길일을 택하여 안화조기축구회 회원 일동은 천지신명께 아뢰나이다.
천지신명이시어 지난해와 같이 무탈하게 보우하시고 임진년 흑룡의 기상을 받아 안화조기축구회 회원이 발 딛고 있는 모든 곳에서 일취월장하는 한해가 되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각 가정에 경제적인 어려움과 질병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병중에 있는 안화 가족 그 누구라도 씻은 듯 떨쳐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천지신명께서 보우하사 회원 가정의 근심 걱정은 봄눈 녹듯 스러지게 하여주시고
희망과 용기는 봄날 새싹 돋아나듯이 융성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회원들의 웃음소리가 더 크게 울리도록 하고 운동장에서나 일상에서 심신에 털 끝 만큼도 손상이 가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안화조기축구회원들이 볼을 다룰 때는 숲을 빠져나가는 바람처럼 날렵하게 하고 슈팅은 태풍처럼 골 넷을 사정없이 흔들 수 있도록 하시고 오랫동안 축구를 너무 사랑해서 뱃속에 축구공을 넣고 다니는 회원은 축구공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허락하여주시옵소서.
이제 안화조기축구회원 모두는 뜻과 마음을 모아 임진년 한 해 동안 건강과 우의를 증진하고 가정에 행복한 삶을 이루고자 하오니 천지신명께서 보살펴 주시고 간소하나마 성의를 다하여 술과 음식을 올리오니 부디 흠향 하시고 저희들의 기원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상 향
2012년 2월5일
안화조기축구회 회원 일동
첫댓글 형님, 역시 명필이시옵나이다.
바쁘실텐데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뱃속의 축구공을 내려놓는 임진년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과연, 고대하겠나이다^^
기대할께~~
너무 멋집니다. 저역시도 축구공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회장님과 함께 노력하도록하겠습니다.
글쎄요, 고대하겠나이다^^
한번 해봅시다
축문이
축문이 끝내줘요


좋습니다, 부디 올 한해 모두들 이처럼 이뤄지기를 소망하며 저도 뱃속의 조그마한 

공을 내려놓도록 회장님, 고문님과 함께 열심히 뛰겠습니다
핸드볼 크기가 아닐까?
조그마한(?) 카~. 지나가는 개가 웃겠네. ㅋ
월월~~~^^
글속에서 안화의 발전과 영원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멋진 축문에 감사~~~
고생하시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