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전교인수련회를 마치고
8월1일(목)-3일(토)까지 포천 베어스타운 리조트에서 진행된 제7회 전교인수련회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이번 전교인수련회를 준비하여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이번 전교인수련회는 참석한 성도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수련회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장소가 깨끗했고, 식사도 좋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찬양과 집회와 모든 일정들이 잘 짜여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교회가 지난 일곱 번의 전교인수련회를 진행하면서 보다 나은 전교인수련회를 추구했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수련회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둘째로, 이번 전교인수련회에 80명의 성도가 등록했으며, 이중에 73명은 2박3일 동안 수련회에 온전히 참석했습니다. 이번 전교인수련회는 개회예배에 폐회예배에 70명이 넘는 성도가 참석했고, 2박3일 동안 70명이 넘는 인원이 온전히 수련회에 참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셋째로, 이번 전교인수련회 둘째날 자유시간에 상당히 많은 성도들이 참여함으로 자유시간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야외수영장에 48명, 광릉수목원에 15명, 숯가마에 8명이 참여함으로 71명이 참여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넷째로, 이번 전교인수련회 한밤의 축제는 이전보다 수준이 한층 높아짐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팀별 발표회를 열심히 준비해 주셨고, 장기자랑에 8개의 팀이 출현함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의 참여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수련회를 진행하기 전에 미리 팀을 편성하고, 팀별 모임 시간을 미리 가진 것이 팀별발표회의 수준을 높여준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교회 성도들의 장기를 발굴한 것도 축제 수준향상에 한 몫을 차지한 것 같습니다.
다섯째로, 이번 전교인수련회는 은혜와 재미라는 두 개의 컨셉으로 진행되었는데, 저녁집회 전에 가진 2시간 동안의 뜨거운 찬양과 3번의 집회를 통해 은혜가 충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자유시간과 한밤의 축제와 레크레이션을 통해 재미있는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여섯째로, 이번 전교인수련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주신 교역자들과 찬양팀, 속장님과 선교회장님, 그리고 물질과 간식 등을 후원해 주신 모든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9.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