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엽기질문 "고이즈미 해충 잡아 주세요"
★...좀 가까운 곳에 해충이 있습니다.
생물백과에 있을지 모르겠네요. 고이즈미라고. 어떻게 박멸해야 하나요?" 지난 24일 방제 전문업체 세스코(CESCO) 게시판(Q&A)에 올라온 한 네티즌의 질문이다. 최근 일본의 독도 관련 행태를 참다못해 해충박멸 해결사 세스코 연구원에게 조언을 구한 것이다.
이에 대한 세스코 연구원의 답변이 걸작이다. 세스코 연구원은 "일본 원숭이과 소속으로 특징은 시비걸기 입니다. 현재 영역을 확장하려고 여기저기 자신의 변을 묻히고 다닙니다. 주요 서식처는 섬입니다"며 '고이즈미' 해충에 대한 특징, 즉 서식처와 행동습성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일본 해충에 관한 질문은 계속 이어졌다. 네티즌 차○○씨는 일본을 해충에 빗대 "우리집에 해충이 많아요. 그놈들이 우리집 일부를 달라는 거여요"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에 세스코 연구원은 "독도를 자기땅이라 우기는 녀석들의 뇌구조를 보고 싶습니다. 섬에만 살아서 섬을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섬은 다 자기 것으로 아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라며 차○○씨의 속을 후련하게 했다.
원래 세스코의 질문게시판은 우문현답으로 유명했다. 일례로 한 네티즌이 "우리집에 바퀴벌레가 많다. 나는 밥 짓기 싫을때마다 한마리씩 먹는다.
바삭바삭한게 특히 씹을때 찍 나오는 물이 참으로 달콤하다"고 하자 세스코 연구원은 "바퀴벌레는 고단백질로 이루어진 영양식충으로서 바삭바삭한 것이 질감이 좋습니다. 하지만 고단백질 만큼이나 병균도 많아 즐겨먹기에는 해로운 것으로 생각됩니다"고 답하기도 했다.
30년간의 해충 박멸 노하우를 자랑하는 전문 기업 세스코. 지금도 세스코 Q&A 게시판에는 하루에 수백건의 질문이 올라오고 있다. 아무리 엉뚱한
질문이나 엽기적인 질문을 해도 세스코 연구원은 당황하지 않고 친절하게 답변을 한다. 어떤 질문이라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기에 질문 게시판에는 해충 이외에 사랑, 가족, 직장, 돈 문제 등 기타 잡다한 고민까지 올라온다.
[자료출처 : http://www.isportainment.com] |
형형색색 란제리의 화끈한 유혹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미스 유럽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미스유럽' 1위에 오른 독일의 샤리바르 셰르미네가 보라색상 란제리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스 독일 샤리바르가 화려한 붉은색 의자위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 뒤는 미스 핀란드 미라 살로(사진 뒤 왼쪽), 미스 크로아티아 발렌티나 레시크(사진 뒤 오른쪽)
[자료출처 : http://www.sportsseoul.com] |
천개의 손
★...25일 중국의 댄서들이 하이난 지역의 산야에서 ‘천개의 손을 지닌 자비의 여신’ 춤을 선보이고 있다. 1987년 설립된 시청각장애인 예술단체에 소속된 21명의 댄서들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공연을 펼쳤다
[자료출처 : http://www.kmib.co.kr] |
신기한 집
★...마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오는 집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바다위에 떠있는 저런 집에 사는 사람들은 행복할까요? 아마 합성사진인 듯 합니다
[자료출처 : http://www.kmib.co.kr] |
개야, 곰이야? -인터넷 팬더견 등장
▲ '팬더견'이라 불리는 차우차우, 흰색의 차우차우(왼쪽).
★..."개인것도 같고 곰인것도 같고, 합성아냐?"
인터넷상에서 얼마전부터 떠돌던 일명 '팬더견' 진위여부를 놓고 네티즌들의 공방이 벌어졌다.
'일본에서 나온 개라더라', '중국개 차우차우다', '합성이다', '실제로 아기 곰을 데리고 다닌 것이다'등 갖가지 억측이 난무한 가운데 지난 15일 엠파스 아이디 paulchen의 '중국을 찍은 기록 사진'이라는 포토 앨범에 '팬더 닮은 개'가 올라오면서 다시 공방이 벌어졌다.
대체 이 강아지의 정체는 개일까 곰일까?
실제로 봐야 정확히 알수 있겠지만 '개'로 추정된다고 전문가들이 밝혔다.
한국애견협회 김용현 팀장은 "협회의 전문가들에게 물어본 결과 이 개는 아기 곰을 연상시키는 중국견 '차우차우'(Chow Chow)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팀장은 "팬더견이라 불리는 개의 사진을 보면 혀색깔이 보라빛이다. 보라빛 혓바닥을 가진 개는 '차우차우'뿐이다. 보통 곰과 개들은 혓바닥이 빨갛다. 또 실제로 봐야 확실히 알수 있겠지만 사진으로 보면 어린 '차우차우'의 털을 주인이 염색시킨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팬더개라는 견종의 이름도 없고 사람이 의도적으로 팬더곰과 비슷하게 개를 꾸민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차우차우'는 키가 50cm 정도로, 몸이나 다리에 비해 발이 작고, 다리가 거의 일직선이라 걸음걸이가 우수꽝스러우며, 피모(被毛)가 두껍고 검은 혀와 독특한 표정을 가진 진귀한 품종이다. 이전에는 식용개로 사육된 적도 있으며, 사냥개로서도 활약하였는데, 현재는 가정견 ·애완견으로서 인기가 있다
[자료출처 : http://www.my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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