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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삼곶리 돌무지 무덤(경기 기념물 146호) written by 한국의 능원묘 |
▲ 연천 삼곶리 돌무지 무덤 전경 |
삼곶리 적석총은 중면사무소에서 남쪽으로 6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에서는 원래 ‘소산이둥치’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지고 있었다. 1991년에 지표조사를 실시하면서 처음 학계에 알려졌으며, 1992~1993년 두 차례에 걸쳐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
▲ 연천 삼곶리 돌무지 무덤 입구 모습 |
▲ 문화재명을 네비로 찍으면 엉뚱한 곳에 데려다 줍니다. 중면사무소 찍고 하단 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돌무지 무덤에는 돌만 가득합니다. |
삼곶리 적석총은 서북에서 동남 방향으로 흐르는 임진강 左岸의 충적대지 위에 자리하고 있다. 유적의 평면형태는 장방형이며, 크기는 장축이 28m이고, 단축은 11m이며, 높이는 1.3m이다. 埋葬 主體部인 墓室은 중심부에서 1m 간격을 두고 동서 방향으로 2基가 연접된 형태로 조성되었다. 墓室의 크기는 東墳이 2.7×1.4×1.2m이고, 西墳은 2.5×1.4×1.1m이다. |
▲ 돌무지 무덤 안쪽에서 입구 방향으로 바라 본 모습 |
적석총의 남쪽 사면은 강돌을 깔아서 무덤 보호시설을 造成하였으며, 북쪽에는 제사유구로 추정되는 부석시설이 확인되었다. 유물은 주로 묘실과 북편의 부석시설에서만 출토되었다. 토기에는 類似繩蓆文이 타날된 연질토기 短頸壺와 경질무문토기편이 있고, 鐵製品에는 短徑 柳葉形 鐵鏃이 발굴되었고, 瑪瑙로 만든 玉製品이 다량 출토되었다. |
▲ 강돌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임진강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홍수조절댐인 군남댐이 만들어지면 수몰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
▲ 돌무지 무덤 안쪽에서 입구 방향으로 바라 본 모습 |
이외 부석시설에서 토기편은 대부분이 중서부지역에서 조사되는 백제초기의 打捺文 短頸壺이며, 철촉은 형태로 보아 2~3세기로 편년될 수 있다. 삼곶리 적석총의 축조 연대는 이러한 출토유물의 연대를 기준으로 볼 때 기원 후 약 2~3세기로 추정된다. |
▲ 출토유물(목걸이) - 문화재창 사진 |
▲ 출토유물(토기) - 문화재창 사진 |
연천 삼곶리 돌무지 무덤 위치도 |
지도 중앙 노란 압정의 둥근 부분이 연천 삼곶리 돌무지 두덤입니다. 소재지 : 경기 연천군 중면 삼곶리 421 |
지도 하단의 압정 지점에 삼곶리 돌무지 무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면사무소를 기준으로 위치를 가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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