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호 디딤무용단의 천무
10월 16일 한국 공연 개막!!
한국 춤의 완성! 재밌다, 예술적이다, 그리고 감동적이다!
우리 춤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일깨워준 바로 그 공연, 국수호 디딤무용단의 <天舞>!!
한국 공연단체로는 유일하게 베이징올림픽 문화행사에 공식 초청되어 전 세계인을 열광시킨 한국 문화의 자부심!
2008 베이징올림픽 문화행사 공식 초청작 2008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 프린지
2008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
1) 공연개요
공연제목 : |
국수호 디딤무용단의 <天舞>(천무) |
공연일정 : |
2008. 10. 16(목) - 10. 19(일) |
공연시간 : |
평일 오후 8시 / 토, 일 오후 6시 (총 4회 공연) |
공연장소 : |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 |
티켓가격 : |
VIP석 50,000원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예 매 : |
인터파크 (1544-1555), 티켓링크(1588-7890), 옥션티켓(1566-1369) |
관람연령 : |
초등학생 이상 |
주 최 : |
국립극장, (사)국수호 디딤무용단 |
홈페이지 : |
http://www.kookdance.com | http://cafe.daum.net/kookdance |
공연문의 : |
02-421-4797(국수호 디딤무용단), 02)2280-4115~6(국립극장 고객지원실) |
CAST 국수호 디딤무용단원 60여명
STAFF 예술감독,총안무 : 국수호 / 안무지도 : 이경수, 노해진, 박종호 / 작곡 : 조석연 / 음악감독 : 홍동기 / 무대디자인 : 박동우 / 의상디자인 : 이용상 / 조명감독 : 이상봉, 백시원 / 무대감독 : 이재성 / 사진 : 한용훈 / 진행 : 김선자, 김은정 / 기획실장 : 박홍진
2) 공연의의
국수호 디딤무용단의 <天舞>는 웅장한 대북소리에 맞춰 아시아의 정서를 세계의 정서로 보편화 시킬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되어 2008베이징 올림픽 문화행사에 한국 공연단체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되었다.
올림픽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공연된 작품으로 이번 2008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 프린지 공연에 초청되었다.
2008베이징 올림픽 개최기간 중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문화행사에 공식 초청된 작품으로 올림픽 콤플렉스 내 올림픽 광장과 상운극장, 그리고 자금성 내 중산극장에서 세계 최고의 무대 공연작 중에 하나로 선정된 공연이다.
특히 베이징 올림픽 공연기간 중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의미의 공연을 자금성 내에 위치한 중산극장에서 한국대표 안무가 국수호와 중국을 대표하는 예술가 장계강의 만남으로 올림픽 문화행사를 개최, 화합의 빅 이벤트로 주목 받았다.
이번 2008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 공연으로 전세계를 감동시킨 한국 문화의 저력, <天舞>가 한국 관객을 찾아온다.
3) 작품소개
<天舞>는 하늘에 고하는 인간 의지에서 생성된 맥박소리와 움직임의 춤이다.
세계적인 안무가 국수호가 한국, 나아가 동양의 정신에 근본을 이루는 天,地,人 삼재사상에 근원을 두고 구성, 안무한 <天舞>는 인간의 내면적 울림을 북을 통하여 하늘과 소통하려 했고, 오방(五方)의 풍수(風水)를 고려한 의상과 안무형식이 도입된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舞天(춤으로 하늘을 열다) 의식이 2,000년 전부터 있어왔다. 하늘과 소통하며 삶을 영위했던 것이다. <天舞>는 그 정신을 이어받아 自然에 대한 人間의 의지를 춤으로 표현한 作品으로 이 시대의 인간정신을 반영하는 춤의 철학이다.
4) 작품내용
- 1부 -
북의 대합주(天鼓大合奏) 우리나라 고유의 크고 작은 북들을 한자리에 모아, 각각의 북들이 장단과 소리의 높낮이 및 크기의 차이에 따라 나름의 빛깔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구성된 작품이다. 안무가 국수호에 의해 85년에 초연되어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공연된 당대의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이 되었다.
비조의 춤(飛鳥舞) 당나라 시인 이백이 춤을 보고 시 모습 그대로 창작 재현한 남자 독무 작품이다 . 깃털모양 금장식 절풍모를 쓰고 흰색 무용 신을 신고 망설이다. 삽시에 팔을 저었으며 훨훨 춤을 추어 새처럼 나래 펼치고 요동에서 날아왔도다.
기악천무(伎樂天舞) 천상의 비천선녀가 요고를 메고 추는 기악춤이다. 퉁애 소리와 거문고 소리에 맞춰 아름답게 바람을 일으키며 하늘을 떠다니듯 추는 새로운 장고춤이다. 이번 작품에는 요고(장고의 일종) 벽화의 모습으로 고증, 제작되어 고구려 춤으로 다시 탄생하였다.
구정놀이(朝男鼓舞) 5명의 장정들이 육중하고 우람하게 북을 친다. 혼신의 힘으로 터져오는 북소리는 모든 기운을 모아 치는 소리다. 땅을 딛고, 땅을 차며, 굳세고 당당하게 바로 서도록 한다. 공간을 점령한 절정의 북소리는 심장을 터트릴 듯 아찔하고, 힘과 절제와 질서의 조화는 하늘을 향한 인간의 아름다운 놀이가 된다.
아침연꽃(天花舞) 오천년 긴 역사 속에서 한국인이 숨을 쉬며 지켜왔던 궁중의 장중함과 불교적 유려함이 아침 햇살 빛나는 한국적 화려함에 극치를 이루는 작품이다.
조의선인의 춤(早衣仙人舞) 조의선인 이란 ‘검은 조복을 입은 선인’이라는 뜻으로 1,500년 전 고구려 때 인재 양성제도를 말한다. 신선도를 수련하며 정신을 가다듬고 기와 무예를 닦아 웅비하는 기상을 나타내며, 하늘을 향한 남성의 기상과 부합되는 남자들의 용맹스러운 氣舞가 펼쳐진다.
_ INTERMISSION 10分 _
- 2부 -
요령고무(天神鈴鼓) 하늘과 사람을 이어주는 나무가 있었다. 신단수다. 신단수에 삶의 평온함과 무사안일을 염원하는 의식을 벌린다. 연화무늬의 꽃북 밑에 방울을 단 요고를 가지고 춤을 이어가는 작품이다.
학탄신의 춤 고구려 벽화에서 전생을 기억해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염원의식으로 그려진 학을 탄 선인의 춤으로 신화적인 춤이다. 고구려악의 필연적인 악기, 거문고와 퉁애의 합일된 음악으로 창작, 안무되었다.
비천무(飛天舞) 벽화에서 비롯된 불교적 온화함과 자비감이 표현된 아름다운 춤이다. 하늘의 천녀와 땅의 신의 만남을 그리기도 한다. 춤을 추고 지상에는 비천을 정신에 두고 천수관음상을 그림을 그리며 춤춘다.
천화무(天和舞) 천상의 남자들에 기운이 땅을 가볍게 딛고 몰려온다. 천상의 여자들에 기운이 땅을 가볍게 쓸고 몰려온다. 천상 남자와 천상 여자가 합(合)을 이루며 노닌다. 천상의 평화로운 정경이 조화를 이루게 한다. 大地 쓸고 노니는 男,女의 조화는 天地를 뒤덮는다. 2008 베이징 올림픽의 화합의 정신에 맞춰 북한의 민요와 춤사위에 한국의 무용수가 합일을 이루는 춤으로 이번에 초연된 작품이다.
천고(天鼓) 천고는 땅의 기운을 받은 인간이 하늘에 내 품는 의지에 표현이다. 이 땅에서 살게 하심을 감사 드리고 지금의 삶을 축복하는 인간에 표현이다. 地神의 힘을 받아 天神에게 드리는 인간의 절명적 의지에 표현이다. 세계인이 和合을 이루어 이 땅에 모여 평화를 이루는 인간 의지의 표현이다. 우리는 모두 오늘을 있게 한 하늘에 감사한다. 1.생성 2.마음(心韻) 3.하늘을 향하여 4.정점
땅의 혼(地之魂) 대지는 인간을 구속하며 또한 감싸 안는다. 5개의 북을 치면서 끊임없이 갈아엎어 온 대지적 삶으로부터 울려오는 어머니와 같은 땅의 소리. 대모지음(大母地音). 견고한 북소리가 깊고 무거운 대지의 강팍한 내면을 울려오고, 무희들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춤사위는 대지로부터 축복과 환희를 울려온다. 대지의 어머니가 인간에게 준 기운을 관객은 느낄 것이다.
5) 총연출, 안무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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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안무가 국수호
- (사)국수호 디딤무용단 이사장 겸 예술감독 - 서울예술단 예술 총감독 역임 - 국립무용단 단장 역임 - 서울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 역임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 역임 - 한국미래춤학회 부회장 역임 - 세계극예술협회 한국본부 부회장 역임 - 중요 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 이수자 |
한국을 대표하는 안무가 국수호는 서라벌 예술대학 무용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연극 전공, 동대학원 민속학 석사를 이수하였다.
1973년 국립무용단에 입단하여 <별의 전설>, <왕자호동>, <도미부인> 등 15년간 20여편의 무용극에 주역 스타로 활동하였으며 <무녀도>, <대지의 춤>, <하얀초상>, 춤극 <고구려>, 춤음악극 <사도>, <이화> 등 대형무용극 외 20여 편의 작품을 창작하여 한국 전통춤의 현대적 재구성과 새로운 장르 개척 등 창조적 활동에 주력하며 안무와 예술 총감독으로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무용 안무가이다. 또한 30년간 세계 130여개국에 순회공연하여 한국 춤이 세계무대에 진출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88올림픽 개막식의 화합 ‘고놀이’ 안무, 2002월드컵 개막식 총괄안무 및 공연으로 세계인들에게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한국예술평론가 협회 선정 20세기를 빛낸 인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공연기간 중에는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의미의 공연을 자금성 내에 위치한 중산극장에서 개최, 화합의 빅 이벤트로 주목 받았다.
6) 무용단 소개
(사)국수호 디딤무용단은 1987년에 창단, 35명의 정단원과 20여명의 준단원으로 구성, 2000여회 이상의 국내공연과 해외공연을 한 바 있다.
디딤무용단의 레퍼토리는 전통무용과 신무용을 모두 섭렵하여 공연하고 있으며 창작무용과, 북춤, 그리고 춤극으로 불리는 무용극을 민간 무용단으로는 유일하게 보유하고 공연하는 무용단으로 꼽힌다.
지난 15년동안 정기공연은 물론 대통령 취임 축하공연, 2002한,일 월드컵 개회식,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경일에 의식무용공연, 전국체전 사회단체의 축하의식 공연에 초청되어 공연함으로써 극장 관객 뿐 아니라 일반대중 관객들에게 한국 춤의 우수성을 교감시킨 바 있다.
1992년 국내공연단으로는 최초로 러시아 볼쇼이극장에서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공연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고 티벳,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레바논, 몽골, 미국, 일본, 영국, 중국 등 30여개국에서 초청공연을 가졌다.
특히, 1995년도 베네주엘라 제27차 ITI 세계총회 초청 카라카스의 풍물소리 춤 공연에서는세계 100여개국에서 모인 공연 예술 관계자들의 기립박수 속에 디딤무용단은 세계적 무용단으로 각인되는 계기가 되었다.
1997년 베세토 연극제에 일본에 초청되어 춤극 「명성황후」를 일본 동경 증상사 법당에서 공연하여 일본 공연계를 놀라게 하였으며, 1999년에는 코리아안드럼으로 역사적인 유럽순회공연을 갖게 되었다. 국내 예술단체에서 처음으로 개런티를 받고 수출되는 문화상품 제 1호가 된 것이다.
코리안 드럼은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스위스, 영국 등 70여개 도시를 순회공연 하였고, 그 큰 성과에 따라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도나우 음악페스티발 개막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전 좌석을 매진 시키고 기립박수를 얻어 내었다.
이에 앞서 (사)국수호 디딤무용단은 세계적 현대음악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과 춤극의 만남 「금오신화」를 기획공연을 하였다.
2006년 6월 국수호의 춤극 「고구려」를 창작공연하여 기립박수를 얻어내었고, 10월에는 고구려 춤을 축소한 「무천」으로 3개월간 국립중앙 박물관 상설공연으로 초청되어 역사적인 창작춤 상설공연을 갖게 되었다.
또한 2006년 최고의 작품으로 꼽혀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 2월에는 춤음악극 「사도-사도세자이야기」, 9월에는 남한산성에 핀 꽃 「이화」 를 창작 공연하여 춤음악계에 큰 반항을 불러일으켜 새로운 예술공연 형식을 창조해 내었다는 평을 얻어 내었다.
7) 공연사진
북의 대합주
비조의 춤
기악천무
구정놀이
아침연꽃
조의선인
요령고무
학탄신의 춤
비천무
천화무
천고
땅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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