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 Jo Lee Three Lyric Songs for Chorus 엄마야누나야, 비단안개, 섬집아기 자장가, 춘천 시립합창단, 임창은 지휘

[관우]

Young Jo Lee 이영조 작곡

세개의 합창곡
엄마야누나야,  비단안개,  섬집아기 자장가
춘천 시립합창단,   임창은 지휘
춘천 문화예술회관 7:30  P.M. 
Three Lyric Songs for Chorus
Dear Mother and Sister,  Silky Mist, Island Lullaby
Chuncheon City Choir, Chang Eun Im  Cond.
Chuncheon Culture & Arts Center  7:30  P.M. 
2014. 11.  6 (목)

춘천시립합창단 제83회 정기연주회

아나운서 임성민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 그리고 작곡가의 만남

‘가곡의 향기는 물길 따라 흐르고’
지휘 임창은

일시 및 장소 : 2014.11.06(목) 19:30 / 춘천문화예술회관

                                    연주소요시간 : 약 1시간 40분(휴식 10분 포함)

전문진행자인 아나운서 임성민과 함께

연주곡에 대한 배경, 의미 그리고 담고 싶었던 내용들을

대담(토크)형태로 특별히

이영조선생과 신예작곡가 조혜영 선생을 모시고 연주한다.

프로그램(Program)

Stage I 내 마음의 가곡

1. 그리운 금강산         (한상억 작사 최영섭 작곡)

2. 청산에 살리라         (김연준 작곡 이현철 편곡)

Stage II작곡가 조혜영과의 만남

1. 산유화                김소월 시

2. 초혼                   김소월 시

3. 못잊어                김소월 시

Intermission

Stage III 작곡가 이영조와의 만남

1. 비단 안개                        김소월 시

2. 섬집아기 자장가               한인현 시(이흥렬-이영조 작곡)

3. 엄마야 누나야                  김소월 시

Stage IV낭만과 추억의 가곡

가을의 서정 김기영 편곡

1. 코스모스를 노래 함          (이기순 작사 이흥렬 작곡)

2. 그리움                          (박목월 작사 이수인 작곡)

3.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김용호 작사 김동진 작곡)

4. 코스모스를 노래 함          (이기순 작사 이흥렬 작곡)

곡 해설(Program Note)

그리운 금강산

1972년 남북적십자회담이 진행되자 남북화해분위기 속에 전파를 많이 타서 국민적인 가곡이 되었다. 1985년 남북이산가족 고향방문 예술단 교환 공연에서도 불렸는데, 북한의 전관중이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가사의 내용 중에는 '더럽힌 지 몇 해', '우리 다 맺힌 원한', '더럽힌 자리', '발 아래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라는 북한 정권에 대한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있어 민족 화합을 조성하는데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이후 가사를 바꾸어 '더립힌 지 몇 해'를 '못 가본 지 몇 해'로, '우리 다 맺힌 원한'을 '우리 다 맺힌 슬픔', '더럽힌 자리'가 '예대로인가'로 부르고 있다. 북한에서는 금지곡으로 지정되어 있다.

청산에 살리라

이곡은 작곡가 김연준선생님의 초기의 작품으로서 많은 성악가들이 불러서 널리 알려진 우리 가곡을 작곡가 이현철님이 혼성합창곡으로 편곡하여 불러왔던 곡을 남성합창으로 재 편곡하여 연주하게 되었다. 이 노래처럼 거의 모든 우리가곡에는 한 잔의 차와 함께 추억을 더듬거나 인생의 의미를 음미해볼 수 있는 시가 들어있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잠시 “이 봄에 산허리는 초록빛으로 물들었는데 세상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고 싶은 마음” 자연 풍경 안에서 여유로운 행복감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코스모스를 노래 함

이곡은 작곡가가 독일 유학을 포기하고 원산에 남아 광명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던 중에 이기순의 시에 곡을 붙였다. 코스모스의 아름다움과 가을을 담은 내용이다.

그리움

이곡은 그리워하는 마음을 사물에 담아 표현한 곡이다. “구름가네 구름가네 강을 건너 구름가네 그리움에 날개펴고 산 넘어로 구름가네 그리움에 목이 메어 나만 홀로 돌이되네, 들을건너 구름가네 그리움에 날개펴고 훨훨날아 구름가네 구름이야 가련마는 그리움에 눈이멀어 나만 홀로 돌이 되네 산위에서 돌이되네”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이 곡은 김용호의 시를 노래한곡으로 사랑과 동경의 대상을 그리워하는 내용의 곡이다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아득한 먼 그 곳 그리움도 흘러가라 파아란 싹이 트고 꽃들은 곱게 피어 날 오라 부르네 행복이 깃든 그 곳에 그리움도 흘러가라, 이 가슴 깊이 불타는 영원한 나의 사랑 전할 곳 길은 멀어도 즐거움이 넘치는 나라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내 마음도 따라가라 그대를 만날 때까지 내 사랑도 흘러가라.......

≫ 찾아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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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외버스
     ［동서울］ 동서울 → 대성리 → 청평 → 가평 → 강촌 → 춘천 : 1시간 30분소요(20분간격 운행)
                     동서울→춘천［무정차］: 1시간 10분소요(10~15분간격 운행)
     ［상봉동］ 상봉동→ 교문리 → 마석 → 대성리 → 청평 → 가평 → 강촌 → 춘천 : 1시간 40분소요(30~40분간격 운행)
     ［강남］ 강남 → 춘천 : 1시간 30분소요(40~50분간격 운행) 
       문의 : 춘천시외버스터미널 033)241-0285  동서울터미널 1688-5979  상봉터미널 02)435-2129  강남터미널 168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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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버스정보센터 033)250-4093 www.chbi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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