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좀 와서 아쉬웠지만 기분은 무척 좋았답니다.
시작하기전부터 싱글벙글 샷건으로 10시에 티업 했습니다.
첫홀부터 파3
거리가 꾀 되는 오르막 // 스푼으로 쳤는데 그린엣지에 걸렸습니다.
그린이 젖었는데도 잘 구르더라구요... 퍼터로 퍼팅을 했는데 그린 O.B가
나지 뭡니까? 헐... ㅡㅡ; 그래서 첫홀은 보기로 둘째홀 보기 , 셋째홀
파 (버디찬스를 놓쳤어요... ) 그 후 부터는 트리플과 양파를 밥먹듯이..
합 100타 조금 넘게 쳤는데 그래도 점수 보다는 내용이 좋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드라이버랑 스푼이 잘 맞더군요..헤헤 ^^ 상은 못탔어요.
그래도 어쨌거나 무척 즐거웠답니다.
캐슬파인 C.C ----> 예쁜 이름 만큼이나 기억에 오래 남을 듯 합니다.
아 거기는 페어웨이가 양잔디고 원그린 입니다. 야생화가 아주 조화롭게
어우러져있는 아름다운 곳 입니다.
첫댓글 즐거운 라운딩이셨군요....
허겅..우승 못하셨네요...소주한잔 공짜로 마시나 했는데...우승하시징..^^..즐거운 라운딩 되셨다니 다행이네요..담에는 꼭 우승하세요...
스픈에 그린 엣지에..... 첫홀부터 수난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거기다... 그린오비?? 란것도 있나요?? 하여간.. 행복한 하루에 야생화까지.... 즐거우셨겠습니다... 행복 하소서... 담엔 더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에구......남의 이야기가 아닌것 같습니다.ㅎㅎㅎㅎㅎ양파~~~~~~으~~~~~으~~~~~트리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