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전래놀이쌤이다 " 하면서 밖으로 나가려고 옷을 주섬주섬 입다가 그만 비가 오는 것을 보고선 기운이 쭉 빠져했어요...바깥놀이를 못하고 아쉬운 맘 달래며 실내놀이로 "늘어나는 대문놀이" 와 "산가지놀이"를 했어요.
늘어나는 대문놀이는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1. 먼저 2명이 대문을 만들고, 그 대문을 아이들이 한줄 기차를 만들어 노래를 부르며 지나갑니다.
2. "문을 닫는다"노래가 끝날때 대문을 닫고 그 안에 잡힌 사람은 먼저 술래된 사람과 손을 잡고 같이 대문술래가 됩니다.
3. 이렇게 여러번 하다보면 거의 많은 아이들이 대문술래가 되어 큰 원이 만들어지고, 그 사이로 왔다갔다 하면서 한줄기차가 지나갑니다.
4. 결국 큰대문안에 살아남은 아이들은 다 잡히게 됩니다.
Tip: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원으로 둘러서서 모두 손을 잡게 한 후 "대문 올려, 대문 내려"를 여러번 반복한 후 놀이를 시작하면 대문을 중간에 마음대로 내리지 않아요. 재미도 있고요...
산가지놀이는 다음과 같이 진행했습니다.
1. 먼저 4~6명을 한 책상에 앉게 합니다.
2. 나무젓가락을 1명당 10개를 주었습니다.
3. 먼저 할 사람을 가위바위보로 정한 후 순서에 따라 산가지(나무젓가락)을 1개씩 앞으로 내놓습니다.
4. 2번째 아이도 1개 내놓고...계속해서 순서대로 ...탑을 쌓아갑니다.
5. 탑이 다 쌓아지면 탑 이름을 짓게 하고, 위에서 부터 하나씩 건드리지 않고 자기 앞으로 꺼내어 가져옵니다.
6. 하나도 남지 않을 때까지 계속하여 처음과 같이 10개씩 자기 앞으로 가져오니 더 많이 가진 사람도, 더 적게 가진 사람도 없어 분쟁이 없었습니다.
7. 여러번 반복하여 많은 탑을 쌓았습니다. 탑이름도 다양하게...(거미줄 탑, 딸기 탑, 슈퍼맨 탑등...)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에 다시 한번 웃었습니다.
Tip: 나무젓가락에 색연필로 색칠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면 더 예뻐요..


첫댓글 산가지가 많이 쌓였는데 조금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