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과 방생의 유서깊은 명승지
동해면 폭포암
폭포암은 경남 고성군 동해면 외곡리에
위치한 아담한 암자로서
이 곳 고성명산의 하나인 구절산(559m)
자락에 안겨져 있는 볼거리가 풍부한
문화적 사찰이다.
그리고 폭포암에 들어설 적이면
천혜의
기암석벽을 등지고 장엄하게 형성된
폭포를 만나게 되는데
이 폭포는 일명 용두폭포, 또는 사두암
폭포로 불리어지기도 한다.
높이 10m 정상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며 폭포에서 일어나는 물방울은 한여름이면 더위를 쉬
잊게한다
또한 폭포 오른쪽에 백호굴이라는 석굴이 있으며, 절벽 왼쪽에는 100여 명이 한 자리에 앉을
수 있는
보덕굴이 있는데 신비한 약수가 솟아나고 있다.
또한 천불전을 위로하여 흔들바위가 아슬아슬하게 위치하고
있다.
이 흔들바위는 한 사람이 흔들 때나 열 사람이 흔들 때나 똑같이 흔들린다.
그리고 서산대사가 거처했다는
사두사라는 절터에 현재도 작은 암자도 하나가 있다 .
특히 폭포를 위로하여 형성된 천길석벽과 장엄한 거류산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가히 일색이다.
그리고 경내에
초라한 듯 보여지는 황토찜질선방이 눈길을 끄는데 이 곳은 폭포암을 찾는 불자들
에게 충분한 수행,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산행을 좋아하는 산꾼들이라면 이 곳 폭포암을 들러 예불한 후 곧장 구절산으로 오를
수 있는데
고즈넉한 산행길이 더할나위 없이 평온함을 가져다준다.
이곳에서 구절산 정상까지는 50분정도 소요되는데 가풀막이 심해 가뿐숨을 내쉬어야만 오를 수
있는 조망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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