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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10월 1일(월)~10월 2일(화) 춘양 외씨버선길의 호두 대추 밤줍기는 실패하였지만
바람처럼 추천 0 조회 123 18.10.09 20:1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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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0.09 20:28

    첫댓글 귀한 송이파티를 ~~ 인심 풍년 봉화입니다.

  • 작성자 18.10.09 21:25

    못 본 지가 오래 되었네요. ㅠ

  • 18.10.09 21:22

    아~~봉화! 또 가고 싶다~

  • 작성자 18.10.09 21:26

    외씨버선길도 팍팍한 옛사람들의 삶을 엿보며 걷는 상상키우기 길이 되지요.

  • 18.10.09 21:44

    송이향과 식감!
    키로에 몇십만원하는 그렇다고 보약도 아닌 값비싼 송이를 왜 사먹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던 향과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전혀 느껴보지 못해 표현이 불가능한 식감은 찬란한 슬픔의 가을을 기다리게 만듭니다.

  • 작성자 18.10.09 22:22

    크아아~~~
    영랑의 모란을 저 멀리 보내 버리는,
    슬픈 가을.

  • 18.10.09 22:28

    바람님의 글은 그냥 그대로 자연일 수밖에.
    보이는 것이 봉화산골에 외씨버선 춘양 보부상길이니 그럴만한데
    아니 무슨 산골냄새가 이리 진하단 말이냐
    아따 심심산천에 송이향기야 어울린다마는
    저 사진빨 잘 나오는 총각까지 그 풍경에 끼워주는 건 좀 그렇지 않은가.

  • 작성자 18.10.09 22:37

    함께하는 시간과 자리가 많고 잦다보니
    아무래도 팔이 안으로 굽을 수 밖에 없지 않나
    하나이다. ㅎ
    진한 사내의 향이 송이향 닮지 않았습니까?
    게다가
    속은 또 얼마나 섬세한 사람인가요.

  • 18.10.09 22:55

    깊은 봉화인심이 귀한 송이버섯으로~
    지음님이 어찌나 자랑하신던지 송이적금이라도 들어야할지...
    한번은 먹어보고 싶네요

  • 작성자 18.10.12 14:39

    돈주고 사먹었다면 그냥 좋았을 건데
    본인들이 직접 딴 송이를 나눠 주니까 진짜라는 그 사실이 사실아닌 것 같아서
    쪼매ㅡ감격스러웠습니다.

  • 18.10.12 13:46

    아 그길을 못찾으셨군요.
    춘양으로 나오는길 였는대....
    저도 못찾을겁니다.ㅎㅎㅎ
    그때 호두가 지천였는데....
    몇주전에 도심3리에서 오전까지 걸었는데 15키로나 되더라구요.
    송이향에 취한 그대들이 행복해보입니다.

  • 작성자 18.10.12 14:36

    아ㅡㅡ그러셨군요.
    연락주시잖고요.
    춘양에서 분천, 분천에서 승부로
    낙동강비경길 따라 걸으면 참 좋은데ㅡㅡㅡㅡ

  • 18.10.13 01:37

    @바람처럼 체르마트길은 겨울에 한번 걸었어요.춘양에서 분천까지는 몰라요.한번 번개하세요.
    춘양에서 분천까지.....

  • 작성자 18.10.13 10:14

    @꽃향유 지음님
    들길따라님과 조율해보셔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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