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린의 진실과 유해성
출처: https://refom.tistory.com/121
사카린은 1879년 미국Jhons Hopkins 대학에서 Ramsen교수와 그의 연구 파트너였던 Fahlberg에 의하여 발견되었습니다.
사카린은 설탕보다 약 300배의 높은 감미도를 가지고 있으면서, 값이 저렴하여 급속히 대중화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세계 대전을 두 차례 겪으면서 물자가 부족했던 그 당시 상황에서 사카린의 인기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였습니다.
이때는 아직 까지 유해성이 입증 되지 않았다.
사카린은 일제 강점기에 '당원'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처음 소개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6.25 전쟁 이후 어려웠던 시기에 사카린은 생활 필수품이 되다시피 하여 가정에서 다양하게 사용 되었습니다.
빵이나 식혜를 만들 때나, 옥수수를 찔 때, 어머니들은 어느 정도 사카린을 넣어야 좋은 단 맛이 나는지를 잘 알고 계셨습니다.
- 사카린은 설탕보다 무려 300배 이상 단맛을 내면서도 가격도 저렴하다.
- 사카린은 체내에 축적되거나 흡수되지않고 몸 밖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없고, 혈중 포도당 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사카린은 0kcal 이기때문에 당뇨, 비만환자에게 사용되는 기적의 감미료로 불리운다.
- 사카린은 주로 음료수, 사탕, 의약품, 치약, 뻥튀기 등에 첨가되고 있다.
- 사카린은 한때 근거없는 연구 결과때문에 유해물질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기도 했지만
많은 학자들의 끊임없는 연구가 진행된 결과 이제 사카린은 세계보건기구,
미국식품의약국, 미국환경보호청을 비롯한 전세계의 식품관련기관을 통해 인체에 안전한 물질로 규명됐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식약청에서 규제를 풀지않고 있으며 국민들 머릿속에도
사카린 = 유해물질 이라는 생각이 뿌리깊게 남아있다.
한국에서는 매년 무려 천톤 정도의 사카린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하죠?
한국에서는 제이엠시(JMC)란 기업이 사카린 제조업체로는 유일하구요.
우리나라의 사카린에 대한 인식 때문에 국내 제조 물량의 90퍼센트는 다 수출이 됩니다.
전세계 시장은 3만톤에 가까운 물량이 매년 소비되는데, 중국 업체가 8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사카린은 순도가 높은 나름 고급품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중국산보다 40퍼센트 정도 더 비싼데, 다이어트 콜라 같은 제품에는 한국산 사카린을 주로 쓴다고 해요.
1878년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발견된 사카린은
세계1·2차 세계대전을 지나면서 물자가 부족한 시기에 설탕을 대신한 감미료로 100년이 넘게 사용되었다.
2016년 09월에는 고려 대학교 대학원 의생명 융합 과학 연구팀이
4가지 인간 암세포와 1가지 쥐 암세포를 대상으로 체외에서 시행한 항증식성 평가 실험 결과,
사카린(saccharin)이 암 세포에 대한 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보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험에서 사카린(saccharin)의 암세포에 대한 항증식성 활성 정도는 세포주의 종류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었고
억제 효과에 대한 추가 검증은 필요하지만, 사카린 농도가 짙을수록 암 세포가 감소하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카린은 설탕 대용으로 사용했던 최초의 화학 감미료로 뉴슈가로도 불린다.
방광염을 유발한다는 잘못된 동물 실험으로 인해 그간에 외면받던 사카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인체에 대사작용을 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비만이 있는 사람이나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좋다고 한다.
사카린은 석유에서 추출되는 성분을 원료로 화학반응을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100% 안전하지는 않은 듯하다
아직까지 가정에서는 잘 안 쓰는 편이고, 시중의 단무지, 치킨무나 피클 같은 데 많이 쓰인다.
식당의 무채 절임에도 쓰이는 일이 많은데, 그 이유는 값이 싸서라기보다 설탕을 쓰면 끈끈해지고 파리가 꼬이기 때문이다.
열을 오래 가하면 캐러맬화하다가 결국 숯이 되어 탄 맛이 나는 설탕과 달리 맛이 그리 변하지 않으므로
뻥튀기의 단맛을 내는 데도 쓴다.
농촌에서는 여전히 노인들이 옥수수, 감자를 찔 때 많이 사용하는데
시중에서 파는 찐옥수수도 사카린을 탄 물에 찌는 거라 단맛이 나는 것.
시중에 한식당 운영하는 곳이면 대부분 쓴다고 보면 된다.
특히 국밥집의 깍두기 맛이 일품이라면 99% 사카린 빨이다.
대부분의 사카린 제품이 사용시 편의를 위해 포도당과 사카린을 일정비율로 섞는지라
사카린의 함유량에 따라 단맛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
예를 들어 흔히 사카린의 대명사로 알려진 뉴슈가의 경우 2012년 기준 포도당 95%에 사카린 5%인데,
삼성당은 사카린나트륨 20%, 포도당 78%, 소금 2%가 들어가며,
신화당이라는 제품은 포도당 70%에 사카린 30%이고
마무리로 식자재마트나 인터넷으로 살 수 있는 다른 물질없는 100% '사카린 결정'은
계량하기 좋으라고 아예 분말형태가 아니고 좁쌀만한 알갱이형태로 나오지만
크기나 형태가 일정치 않아 크게 도움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