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역신문에 '나주시의원 포괄사업비 부활'이라는 제목에 기사를 접했다, 과거 수차례 시민사회단체에서 폐지를 주장하여 2009년 예산서에 반영되지 않은 부분을 다시 조용히 부활 시킨 것을 보면서 나주시의회의 존립여부가 의심스럽게 만들고 있다.
부활을 시킨 집행부도 문제지만, 부활을 요구한 시의원들도 문제이다. 포괄적으로 추경예산에 반영된 것은 아니지만 소규모주민숙원사업비라는 명목으로 의원 1인당 7천만원을 배정하여 예산안을 세운 것은 작년 예산서에 반영된 주민숙원사업비와 무슨 차이가 있는가 말이다?
주민참여예산제가 이제 막 정착되기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는 가운데, 모범이 되어야 할 시의원들이 주민숙원사업비라는 핑계로 시민들의 의사를 모두 무시하고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심의하는 것은 전적으로 문제가 있다
우리 나주시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어찌 그리도 무지인들로만 구성되었는지 한심하고 안타깝다. 지방선거 이젠 1년 남았다, 반드시 심판 할 것이고 반드시 이런 의원들은 나주시의회에 더이상 필요없다. 분명하게 낙선시킬 것이다.
선거1년 앞두고 선심성으로 주민들에게 시민혈세로 인심써서 또 당선되겠다는 것인가? 원칙도 상식도 없는 나주시의원들 4월1일 본예산 심의시 이 부분이 삭감되지 않고 본회의에 통과된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의원 뱃찌를 내려놓겠다
시민들은 경제난에 허덕이는데, 잿밥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습 너무나 보기 싫다. 실직, 급여삭감, 휴직 등 너무나 현실은 모르는 나주시 의회 의원들을 나주시민들이 두눈 똑바로 뜨고 처다보고 있다는 것 명심하기 바란다.
나주시민여러분,
나주시의회 또 다시 점검농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분수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나주시 의원들. 창피합니다,
제발 1년 남은 임기 충실히 자기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 집행부 감시와 견제를 해야 할 나주시의원들이 지역소규모사업비 추경예산에 반영해 주라고 하는 것이 무슨 짓인지??
쩝쩝쩝....웃지못한 나주시의회.
첫댓글 정은주님 화이팅 찬성합니다 .요즘 무소속과 민주당이무척친해진것같습니다.집행부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