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듯 가을의 끝자락에서 국화 향기 그윽합니다.
여기 저기 길자락에 지천으로 쌓여 있는 낙엽들.
스산한 바람이라도 일라치면 아직 못다한 정열의 아쉬움이 남아 있는듯
쓸쓸한 거리를 춤을 추듯 헤메입니다.
아직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색동옷의 잎새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의 안타까움을 아는지 모르는지.... 햇살에 눈이 부신듯 반짝거립니다.
이렇듯 계절은 가라 하지 않아도 가고 오라 하지 않아도 옵니다.
이제 겨울이 멀지 않음을 알기에 겨울에게 정을 주고자 성큼 다가 갑니다.
이리 물흐르듯 자연의 흐름과 순리속에
고향의 흙냄새 같은 소중한 마음들이 함께 모여서 세상에 온기를 전하고자 애쓰시는
우리님들에게선 뚝배기안의 보글 보글 된장 찌게 같은 구수한 사람냄새가 납니다.
구수한 마음 모여 있는 세노야 텃밭에 어질 인(仁) 을 씨앗으로 뿌려주시는
선봉장 그리고님은
가슴을 촉촉히 적셔주는 단비 같으신 분.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존재를 찾아 가시는분.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시는 분.
그 사랑의 무한한 깊이가 어느만큼인지 헤아릴 수 없는 없는 분이십니다.
그런분께서 일 내셨습니다.
우리님들 축하 해 주십시요.
그리고님께서 양성평등에 대하여(세노야 카페 우리들 이야기에 마지막 특강 11월11일자)
글을 쓰셔서 성폭력 상담소 전국 공모에 응모 하였는데 장원급제 하셨다고 하네요.
카페에 좋은글 올려 주실때마다 문단에 계실분인데하는.... 마음 간절했는데
역시나 입니다. 멋지십니다.
정말 말할수 없는 기쁨입니다.
님들께서도 장원급제 소식 정말 정말 기쁘시죠.
많이 많이 축하 해 주시구요.
시상식은 12월 3일 군산 교육청에서 한다고 하네요.
우리 함께 가서 축하 해 드립시다~~~~ 행복하시구요.
첫댓글 그리고님은 역시나 입니다~~~~~~~~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역쉬~~~~ 우리의 그리고님!!!! 가슴에 그 많은 사랑과 그 많은 재주를 숨기고도 내색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뒤에서 나누기를 기뻐하시는님...12월 3일은 우리 모다 갈것이고만요,축하요~~~~~
그리고님의 창작력과 상상력이 뛰어난 글 솜씨...세노야 카페 에만 올리는 것 아싑다 생각 했었는데 드디어 샛 강이 흘러 먼바다에 이르셨군요. 그리고님을 소중한 친구로 아끼는 주변의 일원으로 축하 드립니다. 결실의 계절에 또 하나의 마침표...자랑 스럽습니다. 세노야 님들도 추카 추카......
진정으로 기쁩니다 글이 너무좋아 우리 세노야 카페를 꽉채워주시는 그리고님 ...글 뿐이겠습니까?...이웃 사랑이 남다르고 정이넘쳐 항시 남한테 베풀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방장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축하 축하 축하... 그리고님의 장원급제 정성을 다해 축하드립니다.
경사났네 경사났어.......그리고님 축하드립니다.....^^*
에구...부끄러워라....어쩌자고 이렇게 ..부족한 저를 이렇게... 별일도 아닌데...너무 확대경을 들이 대는군요...암튼 고맙지만 ...좀 그러네여^&^
진정으로 축하 드려야 할 일이로군요! 그리고님이 친구임을 만방에 고하여도 될까요?
장원은 아무나 하나요...축하 드립니다...항상건강하시고.
지도 축하드려유...그날은 모두모두 행복한날 되겠네요.
축하해...........친구야!
정말 축하해!!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되네. 많은 작품 발표하는 계기가 되기를......
제 마음 다바쳐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님의 글속엔 언제나 우리의 삶이 가슴으로 살며시 져며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너무 늦게 들러 지가 드릴말씀 다해부렀네유....죄송허구만유...시상식장소가 우리 옆지기 근무처이니 우리회원님들 따근한 차 대접은 염려하지마세유.....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상식날 기다려집니다. 그리고님의 축하와 호박꽃언니의 차대접 이라 무슨일있어도 참석해야겠지요 그리고님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마음을 다해 글을 쓰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데 정말 감명깊은 글입니다. 온누리님도 다음에 도전 하셔야 되겠어요. ..솜씨가 예사롭지 않으십니다......
답글 쓰신 분들의 마음을 모두 모아서 (하늘 만큼 땅만큼 되겠지요) 축하 드립니다. 시상식 날이 기다려 짐니다.
축하합니다....이리기쁜소식을 이제야알다니 축하합니다...
조아 조아 그대 추카하네 시상식에 참석 못해서 미안하네 ... 보너스를 드리리다 ^*^ 내년에는 더 다듬어진 좋은 글로 꼭 하늘의 (ㅂ ㅕ ㄹ)이 되기를...
ㅈ ㅓ ㅇ말 ㅊ ㅜ ㄱ하 ㄷ ㅡ립ㄴ ㅣ 다 멋진 글 우리 세노야 까페에도 한번 올려 주시와요 우리도 쪼매 한번 안보여 주실라요 방장 언니 나 밉지요 쪼매 바빴어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