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 #에쿠우스
#다이사트~최종환 #알런~백동현
#다섯번째관람
와우~~
다이사트의 완결판이다
이보다 더 잘할 순 절대 없다
7마리의 말을 능가한 다이사트는 없었다
심장이 쫄깃거리고 오장육부가 꿈틀댄다
울림통 목소리
정확한 발성
우렁차고 기백넘치는 대사톤
감동의 구렁텅이로 몰고가는 신이 내린 목청이다
소름이 돋고 전율이 인다
표정연기며 제스츄어며 깔끔한 동선이 완벽하다
세심하면서도 세련된 감정선이 제대로 살아난다
웅장함과 근엄함까지 겸비한 대사톤이
7마리 말들의 향연을 뛰어넘어
관객들을 휘몰아 잡는다
화산처럼 이글거리는 폭발적인 호소력에
숨이 멎을 것만 같다
심장이 마구 요동친다
미친 광기의 다이사트 최종환배우다
알런 중 가장 체격이 큰 알런 백동현배우~
미친 듯 날뛰는 광란의 절규
뻥~~터질 것만 같은 심장
포효하는 한마리 사자처럼
온 세상을 집어삼길 듯 으르렁댄다
말들의 등장과 함께 동반되는
몽환적 음향과 말들의 발굽소리에 묻혀
알아듣기 힘든 알런의 대사들이 아쉽기는 하지만
열정적이고 정열적인 알런의 몸부림은
가히 역동적이다
그 외침~울부짖음~절규~포효
그리고 몸부림
미쳤다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저런 장면이 탄생할까?
머리가 띵해지고 멍해진다
가히 충격적이다
혼이 빠지고 넋이 나간다
온 힘을 다하고 전력투구하는 연기혼에
입이 떠억 벌어질 뿐~
일곱마리 말들의 향연과 어우러진
다이사트와 알런의 진하고 깊은 연기투혼
최고다
에쿠우스~가 영원불멸의 작품임을 과시하는~~~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
끊이지않는 기립박수
오랜동안 계속된다~~~당연하다~마땅하다
최종환배우
이름만 들어도 오싹한다~멋지고 멋있고 멋난다
최고의 케미~
최종환배우의 다이사트와 백동현배우의 알런~
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 이 순간도
심장이 마구 쿵쾅쿵쾅 쳐댄다
그 역동과 그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듯~~~
아~~에쿠우스
정말 미치겠다~진정이 되질 않는다
완전 빠졌나보다~그 몽환적 멜로디와 붉은 조명에~
카페 게시글
─-…개인 후기글~
<후기>
에쿠우스~미쳤다 최종환배우~~~
다음검색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금 보고있어요
인터미션 시간임다~~~ㅋㅋ
@제이니
여러 번 본 작품이라~
부산버젼이 궁금해서~~ㅋㅋ
부산토박이인 나로선
사투리가 많이들 어색하네요~
한수아(양경자)만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