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각종 단체에서 시국선언이 한창입니다.
6.15를 바로 코 앞에 둔 지금,
비록 일본에 있지만 이곳에서도 시국선언을 함으로서
한국 국민들에게 힘들 실어주고자 합니다.
급히 준비하여 미비한 점이 많지만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합니다.
◆일시 : 2009년 6월 14일 일요일 오후 4시
◆행사내용 : 재일동포 네티즌 시국선언 및 참가자 시국선언문 낭독
◆장소 : 아시아 하우스 (03-6413-7104)
◆오시는 길 :
JR山手線新大久保駅より 徒歩 3分
JR総武線大久保駅南口 徒歩 3分
JR山手線新宿駅より 徒歩10分
西部新宿駅北口より 徒歩 3分
◆긴급연락처 :
080-6538-4368
090-5567-0236
시간이 촉박하기는 하지만
각종 일본내 한국인 커뮤니티, 민단, 총련계 등에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받아보시는 재일동포 네티즌 여러분들께도
이 글의 스크랩, 블로그 기사 작성 등의 협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아래의 시국선언에 동참하실 단체들은 연락주십시오.
현재 동참단체는 촛불인재팬, 민족문제연구소 도쿄지회 입니다.
<해외 네티즌(일본) 시국선언문>
내년이면 우리민족이 일제에 강제로 나라를 뺏긴지 100년,
우리민족이 문화대국의 민족구성원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마지 않아 사랑하는 조국과 민족의 소식이 늘 관심사인 우리 재일동포 네티즌들은 한국사회의 민주주의 후퇴와 한반도의 위기를 접하는 소식들이 매우 가슴이 아프다. 더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해외에서 지켜본 동포들은 고국의 상황이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지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다.
우리민족은 일제에 항거하여 3.1독립운동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으로 불의한 일제에 결코 굴하지 않았다.
또한 독재 정치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화 운동을 펼쳐온 민족이다.
대한민국의 헌법에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지금의 대한민국에서는 우리민족의 근본과 대한민국의 헌법을 부정하는 작태가 일어나고있다.
현재 일제강점시기를 '조선이 근대화된 시기'라고 서술하는 교과서가 나오고 있으니
이는 우리민족의 근본을 부정하고 우리헌법의 근본을 부정하는 작태가 아니고 무었인가?
이런 그릇된 인식 에서 현 한국의 상황이 발생함을 우리 재일동포 네티즌들은 강조하여 말하고자 한다.
내년이면 우리민족이 일제에 강제로 나라를 뺏긴지 100년이 된다. 그리고 내일은 6.15선언의날이다.
우리민족이 분단되어 좌우로 갈라 편협하게 다투게 된 원인은 근본적으로 일제강점기에 있다.
일제강점기가 없었다면 우리민족에게 분단도 없었다.
우리민족은 남북해외 힘을 합쳐 우리를 침략하고 갈라놓았던 일제강점기의 시간을 제대로 청산하고 진정 하나가 되어야한다.
일본에서 한류가 큰붐을 일으키어 일본인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우리는 진정 문화대국을 설파하신 민족의 대스승 독립운동가 김구선생님을 다시 떠올린다. 우리민족이 문화대국의 민족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현 정권에 대해 제일동포 네티즌들은 다음사항을 요구한다.
1.우리 국민들에게, 특히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근현대사 교육을 올바르게 실시하라.
일제강점기에 조선이 근대화 되었다는 교육은 민족의 존엄성은 찾아 볼 수도 없으며 우리민족을 개소취급하는 교육이다.
2.일제강점기가 원인이 되어 분단이 되었으니, 민족이 역사 앞에 화해하고 상생할 수있는 정책을 펼쳐라.
3.민주주의의 후퇴가 심히 염려스럽다. 미디어관련법 강행처리 기도를 중단하고, 헌법에 명시된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라. 특히 광장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줘라.
4.전직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그 진실과 책임소재를 밝히고 ,현 정권의 고위인사들의 부정비리도 철처히 밝혀라
이상입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역사를 바로 세웁니다.
첫댓글.. .. .. .. .. .. .. .. .. ..
지지합니다.
이런 카페도 있었네 ~~ 오드리님 ~고마우이 ~
온 한민족이 울분의 도가니군요...ㅠㅠ
훌륭 합니다. 지지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