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이탈리아 대중교통의 파업이 24시간 동안 예정

[Daniele]

17일 목요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일찍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운송조합인 Cobas 와 Cub에서 24시간 도시를 마비 시킬수있는 전국적인 대중 교통 파업을 계획하고 있다. 파업에 참가하는 업체는 이탈리아의 철도, 버스, 비행기, 여객선등 대중 교통 전부가 시위에 참여할 예정이다. 노동 조합의 시위 목적은 최근 경제 여건의 불황과 국가부도 사태에 직면하여 최근 정부가 발표한 노동자들의 해고나 파면을 쉽게 하거나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을 위협하는 여러가지 정책에 항거한 노동자들의 결의 대회인것이다.

철 도:

16일 수요일 저녁 21시부터 17일 목요일 21시가지 파업에 동참하게 되고 열차의 종류에 따라 취소되거나 제한적인 운행만이 이루어질것이다. 장거리를 운행하는 노선의 경우 파업시, 운행에 특별한 구간이나 사항을 담고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출,퇴근에 필요한 지역 통근 기차의 경우 17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다시 18시부터 21시까지 정상적인 운행이 이루어진다.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

항공기의 경우 17일 하루동안 파업이 예정되어 있고 여객선의 경우 24시간동안, 즉 17일 오전 8시부터 18일 오후 17시까지 예정되어 있다.

지역별 버스 운행:

각 도시별 파업에 참여하는 시간이 다르기에 대도시 파업 시간을 참조하는 것이 좋다.

밀라노의 경우 17일 오전 8시 45분부터 15시까지,18시부터 자정 무렵 서비스가 끝나는 시간까지, 지하철은 오후 18시부터 자정무렵 서비스가 끝나는 시간까지

로마의 경우 17일 오전8시30분부터 12시 30분, 다시 20시부터 자정무렵 서비스가 끝나는 시간까지 예정되어 있고 출,퇴근 직장인들을 보호 하기 위해 오전 8시30분까지와 당일 오후 17시부터 20시까지는 정상 운행한다.

나폴리의 경우 출,퇴근 직장인들을 보호 하기 위해 오전 8시30분까지와 당일 오후 17시부터 20시까지는 정상 운행한다.

이탈리아 행정부 홈페이지에 보면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시점에 아직 세개의 파업이 남아 있다.

- 11월 20일 밀라노 리나테와 말펜사 공항 승무원들과 공항공사 관계자들(Sea 와 Sea Handling)의 24시간 파업 예정

- 11월 26일 이탈리아 기차(Trenitalia)와 밀라노 북부(Trenord) 열차의 24시간 파업이 예정되어 있다. 11월 26일 저녁 21시부터 27일 저녁 21시까지 예정

- 12월 2일 이탈리아 항공사 승무원(Alitalia-Cai)들의 파업이 4시간 열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