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병원에 치과 진료가 있는 날입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양치도 깨끗하게 한 후 제주 대학병원으로 이동합니다.
긴장을 하셨는지 병원 가는 길에 턱을 조금 치셨습니다.
다행히 병원에 도착해서는 손을 보지 않으셨고 조금 대기했다가 진료실로 들어갔습니다.
이제는 익숙한지 스스로 누워 진료 준비를 합니다.
스케일링 치료를 하는 중에 조금 힘들어 하셨지만 잘 참고 끝까지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가 끝날 때에는 끝났다는 안도감에 박수를 여러 번 칩니다.
"끝났어요. 치료 잘 받았어요"
"짝짝"
잘 치료해주신 의사 선생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제는 익숙한 치과 진료가 되었고 진오형도 긴장도 덜고 걱정도 없이 이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게 간식도 챙겨 먹었습니다.
어머니에게도 치과 진료 잘 받고 돌아왔다고 연락을 드립니다.
2023. 10. 18 생활일지 김형준
첫댓글 어머니에게 치과 진료를 알려주어 고맙습니다. 기회되면 예전처럼 어머니도 진료를 함께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