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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창진통합) 부동산 정보 스크랩 마산 서항지구 테마파크 추진
반디 추천 0 조회 118 15.09.01 14: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해변 따라 22만㎡ 조성 해수부 친수공간 재검토 창원시, 자문위 발족

 

   
▲ 창원시가 마산항 서항지구 해변 22만㎡를 문화예술테마파크로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31일 문화예술테마파크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 13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사진은 마산항 서항지구 정비 기본계획 조감도.
 창원시가 마산항 서항지구 해변 22만㎡를 문화예술테마파크로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가 이곳에 조성하려는 친수공간 조성계획을 수정해 해양신도시, 돝섬과 연계하는 예술과 문화, 비즈니스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만들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31일 문화예술테마파크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재단 원장과 신용수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위원장과 부부위원장을 맡고 지역문화예술인과 공공건축ㆍ디지털콘텐츠ㆍ공간디자인ㆍ문화기획ㆍ축제기획ㆍ전시큐레이터 분야의 국내 대표적 전문가 13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자문위원회는 이미 수립된 마산항 서항지구 정비 기본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누구나 마음 놓고 문화와 예술을 창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창작의 메카로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자문위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현재 수립 중인 실시계획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창원시가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사업계획을 재검토하는 이유는 단순히 시민들이 휴식하는 공간이 아니라 창원의 600년 문화자산에 예술의 가치를 입혀 관광육성에 활용하겠다는데 있다. 해양신도시, 돝섬은 물론 마산 원도심의 문화자원을 묶어 창원만의 특화된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안상수 시장은 이날 위원 위촉식에서 “문화와 예술은 도시 흥망을 좌우하는 최고의 경쟁력”이라며 “가고파의 소재가 된 아름다운 해안 서항지구를 인공섬ㆍ돝섬과 연결해 새로운 문화예술 중심지로 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런 구상이 완성되면 창동예술촌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기존 어시장ㆍ창동 상권과 조화되는 마산해양신도시 상권의 완충역할을 함으로써 두 상권이 상생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은 해안선을 따라 길이 2.3㎞, 폭 70여m로 총면적은 22만㎡에 달한다. 2012년 수립된 마산항 서항지구 정비 기본계획은 이곳을 상징. 문화예술ㆍ중심ㆍ레포츠ㆍ해안생태체험 5개 공간으로 나눠 마산항의 역사성을 살리고 레포츠와 문화예술, 해안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과 휴식ㆍ문화공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수상무대, 중앙광장, 바다전망데크, 추모광장, 민주광장, 야외갤러리, 해안스탠드, 야외무대, 마산항박물관, 물놀이장, 월영원, 미로원, 월영정, 체육시설 피크닉장, 바다모래밭, 해안생태체험원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돼 있다.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2011년 해양수산부와 창원시(옛 마산시) 간에 체결한 ‘서항ㆍ가포지구 개발에 관한 협약’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항로 준설로 나온 준설토 투기장을 창원시가 마련해 주는 대가로 국비 493억 원을 들여 기존 부두를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연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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