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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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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여성 휴게실 그냥...
지이나 추천 3 조회 335 22.03.24 15:46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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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3.24 17:38

    사실 엄마가 기억력도 좋고 총명하시거든요.
    본인도 깜빡 하는 건 모르시나봐요.

  • 22.03.24 16:06

    어머니 말씀이 우스운게 맞아요
    치매가 온다고 해서 늘 이상하진 않아요
    정신이 맑을때도 있고
    흐릴때도 았는데
    맑을때 그런거 물으면
    웃긴다고 생각하시죠~ㅎ
    우리 친정 엄마가 치매로
    돌아가셔서 제가 좀 알아요

    요즘약이 좋아서 약 드시면
    급속히 나빠지진 않는다하네요
    어머니 정신이 늘 맑으시길바래요~^^

  • 작성자 22.03.24 17:40

    맞어요.
    요즘은 약이 좋아서 속도를 늦혀지게 한다고
    하더라구요.담주에 더 세심하게 진단 받고
    처방 내려 주신다 하더군요.

  • 22.03.24 16:52

    92세 되셨는데
    보건소 약 타러 가시면
    건강하신겁니다..

    그치만
    조금씩 인지장애가
    올 수도 있으니까
    주의 깊게 보셔야 합니다.

    그 연세에는
    부분부분
    치매가 올 수 있는
    가능성이 크지요..

    치매를 늦출 수 있는
    약도 처방해 줍디다..

    90세 엄마
    93세 시엄마..
    모두 작고 예쁜 치매를
    가지고 저세상으로
    가셨답니다..

  • 작성자 22.03.24 17:42

    울엄마는 건강은 타고 나신거 같아요.
    허리도 굽지 않으시고.
    헌데 이제는 정신이...
    우리도 깜빡은 하는데요.모.ㅎ

  • 22.03.24 16:57

    윗님덜 얘기처럼
    치매가 이미 시작된거네여ㅠ
    엄니도 지이나님도 인정하고 싶진 않겠지만
    더 많이 나빠지지만 않도록 해 드리셔유
    치매도 이쁜 치매가 있답니다~^^

  • 작성자 22.03.24 17:44

    연세가 많아서 올께 왔구나 생각해요.
    그래도 약 처방 받으면 많이 나빠지지 않는다니
    믿어 봅니다.

  • 22.03.24 17:44

    울엄마가 치매를 앓았어요
    주변사람들은 다 눈치챘는데 정작 같이사는 가족만 몰랐어요
    그냥 건망증 이라고 생각했었죠
    냄새 못맡고 고집이 세지면
    의심해야됩니다

  • 작성자 22.03.24 17:47

    가족은 늘 그러려니 하고 그렇게 봤겠죠.
    저희도 보건소에서 연락이 안 왔으면
    모르고 있었을지도...
    혈압약을 하루에 두세봉씩 드신 줄
    누가 알겠어요.ㅠ

  • 22.03.24 21:47

    아침에 먹어야 되는 약 어느 날은 나두 먹었나 안먹었나 한참 생각 해야할때도 있는데 ...도대체 헷갈려요.
    친구 어머니도 90세 넘으셨는데 ...나두 이 나이까지 살 줄 몰랐다구 이 나이가 처음이라구 하신데요.서글퍼요.~~

  • 작성자 22.03.24 22:26

    ㅎㅎ 우리도 긴가민가 할 때도 있어요.
    이 나이는 누구나 처음일거예요.

  • 22.03.24 21:36


    이나양~~~
    홧팅입니다
    ㅎㅎ
    엄마 만큼 분명
    똑 부러지는
    똑똑한 자기~~~
    사랑합니당

  • 작성자 22.03.24 22:29

    앗!효주님.
    여성휴계실에 오시다니.
    반갑네요.ㅎㅎ
    외모는 전혀 엄마를 안 닮았는데
    가끔 보면 행동이나 말투가 엄마 닮은게 있는 거 같긴 해요.ㅎ

  • 22.03.24 23:21

    우리나이에 엄마가 계신다는건
    복 받은거지요
    93세에도 건강하셨다니 더 없는 축복이구요
    이제는 깜빡도하고 혈압도 높아지고 할
    연세이지요
    저는 70도 안되었는데 매일 한두건은
    깜빡이는데 걱정입니다
    어머니 아프시지말고 먼길가시는 날까지
    건강하게 자식들하고 오손도손 정 나누시기를

  • 작성자 22.03.25 09:50

    맞아요.우리나이도 깜빡 할 때 가 있는데
    엄마나이에 이정도면 양호하죠.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ㅎ

  • 22.03.25 00:38

    엄마 ,,,,
    이렇게 부를수 있음에 감사 합니다
    건강 하심에 또 감사 합니다
    언제든지 보고 싶으면
    달려갈수 있음에 감사 합니다
    복받으신거네요 정말 지이나님은
    편한밤 되세요 ^^

  • 작성자 22.03.25 09:53

    보고싶을 때 달려 가 보고
    부르고 싶을 때 엄마 부르고
    나이가 들어 며느리보고 손주를 봐도
    엄마는 늘 그리운 대상이죠.

  • 22.03.25 01:23

    혈압약 무서움이 떠오릅니다 . 백세시대 많이 생각합니다 . 건강하세요~

  • 작성자 22.03.25 09:55

    그러게요.
    드신거 모르고 수시로 드셨다니.ㅠ
    백세시대 울엄마 처럼 안아프고 건강하다면
    좋은세상 살아 볼 만 하죠.ㅎ

  • 22.03.25 08:18

    치매가 와도 얌전한 치매가 있으시대요
    전에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아기처럼 이쁘게 치매 이셨는데
    본인 행복하게 돌아가셨어요
    지이나님 어머니 정말 복받으신 분이십니다
    그정도면 꽃길만 사셨네요

  • 작성자 22.03.25 10:06

    저희는 시가쪽도 모두 건강히 계시다
    잠 자듯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시는 분 만 복이 아니라
    자식들도 복이 있어 부모님들이
    안아프시고 돌아가신거 라고
    어른들이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전 시어머니가 전날 식사도 잘 하시고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고 돌아가신거 보고
    무척 서운했죠.
    단 한달이라도 죽도 쑤어 드리고 간병 하면서
    이별의 시간을 갖어야 하는데...
    돌아가셨다는게 한동안 실감이 안났어요.
    친정에서 자란 세월보다 시댁에서 어머니께
    배운 세월이 더 길었는데ㅠ

  • 22.03.25 10:00

    울컥~~~
    울엄마도
    95세
    요양등급 4등급
    후회 하기전 자주
    찾아 뵈야겠어요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계시겠죠

  • 작성자 22.03.25 10:06

    네 돌아가시고 나면 잘한거는 생각도 안 나고
    못해 드린거만 생각나서 후회 되더군요.
    시어머니때 보니요.
    자주 찾아가 보세요.ㅎ

  • 22.03.25 10:55

    연세가 많으시더라도
    얼굴 뵙고
    도란 도란 옛이야기
    나눌수 있으면
    정말 감사할 일이죠....

    아무리
    주위에서
    부모님께 잘했어..
    그 보다 더 어떻게 잘할수있니...
    라는 말을 들어도
    한쪽 가슴에 죄송한 마음이
    자리잡는답니다....ㅠ

    하고 싶은것 많이 나누세요

  • 작성자 22.03.25 11:56

    맞어요.
    가시고 나면 좋아 하시던 음식만 봐도
    즐겨 입으시던 옷만 봐도 사드리고 싶고
    생각이 나더군요.
    시어머니도 이럴진데 친정엄마는 더 하겠죠.ㅎ

  • 22.03.25 15:52

    흠 ~~~^^
    나의
    친정 엄마
    95세에 하늘 나라로 ~~
    생존에 계실때
    못해드린것만 생각 납니다요 ㆍ

  • 작성자 22.03.26 09:28

    95세 어머님 장수 하셨네요.
    오래 계셔도 가시고 나면 아쉬움만 가득이죠.

  • 22.03.26 05:30

    92세연세의 엄마
    자녀들이 부쩍 신경쓰시겠네요
    노인을 모신다는건 마음인데
    자녀분이 잘 하시나봅니다
    앞으로도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2.03.26 09:30

    엄마가 건강하셔서 신경 쓰이는게 없었는데
    이제부터는 신경이 쓰일거 같네요.
    댓글 고마워요.ㅎ

  • 22.03.26 10:00

    저희 집 같기도 합니다
    얼마전 엄마 떠나고
    시골에 올해 86 세아버님 혼자계셔
    일주일 삼일은 아버님이랑
    있다오곤 하지여
    초기 치매약도 드시고요
    울 아버님도 아직까지도
    당신이 전부를 다 챙겨야 하셔서
    Cctv 로 서울 우리들은
    늘 어찌계시는지 확인하고
    노인을 모시는 일이
    쉽지는 않아요
    지이나님 글에
    매우 동감해요


  • 작성자 22.03.26 10:51

    에구...
    남자어르신 혼자 계시면
    신경이 더 쓰여지겠네요.ㅠ
    여지껏 젊은사람 손이 필요없이 사셨는데
    이제는...ㅠ
    일주일에 3일을 가 계시다 오시는것도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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