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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접신한 사람들 “맨발로 걸으면 만병이 낫는다”
[아무튼, 주말]
믿음인가 과학인가
전국 ‘맨발 걷기’ 열풍
정시행 기자
입력 2023.10.28. 03:00
업데이트 2023.10.28. 12:18
본지 정시행 기자가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의 ‘신상 맨발길’인 안산 황톳길을 걷고 있다. 1시간쯤 맨발로 걸었더니, 딴 건 몰라도 초저녁부터 잠이 쏟아지긴 했다. 맨발 걷기가 각종 질환에 효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진짜인가 궁금해 나와봤다’는 초심자들도 많았다.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만병통치라잖아. 밑져야 본전이니 해봐요.”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안산 황톳길. 쌀쌀한 가을 아침에 신발과 양말을 벗고 흙을 밟자 소름이 돋았다. 발가락을 오므린 채 끝없이 밀려드는 맨발의 사람들을 바라봤다. 패딩 점퍼 껴입은 부부, 털모자 쓴 노모를 부축한 중년 남성, 아기 발을 벗겨 풀어놓은 엄마들이 묵묵히 흙길을 오갔다. 맨발로 접신(接神)한 지구의 기운이 지치고 병든 우리를 구원할 거라는, 간절한 마음들. 조용한 숲은 거대한 기도 도량을 방불케 했다.
생소한 느낌에 발을 못 떼는 기자에게 60대 여성 최모씨가 “처음이면 살살 걸어보라. 발을 땅에 대기만 해도 자기장인가 원적외선인가가 몸으로 들어온다”고 말을 걸었다. 관절염 때문에 전동 휠체어를 타고 산에 올라왔다는 최씨는 자신의 발을 들어 보이며 “난 맨발 걷기 8일 만에 굽었던 발가락이 펴졌고, 어제는 처음으로 진통제와 수면제를 안 먹고 잤어요”라고 했다. 기자도 이날 1시간 남짓 맨발로 걸은 뒤 초저녁부터 잠이 쏟아졌다.
맨발 걷기 열풍이다. 맨발로 걷기만 해도 불면증·우울증, 두통·요통, 고혈압과 당뇨병, 말기암 등 각종 난치병과 만성질환을 고쳤다는 ‘간증’이 이어진다. 전국 지자체마다 맨발 걷기 길 조성에 불이 붙었고, 황토 산지에선 흙 쟁탈전이다. 그간 게르마늄 팔찌부터 오일풀링, 요가·명상, 올레길 걷기, 간헐적 단식 등 각종 건강법 바람이 불었지만 요즘 맨발 걷기의 인기는 강도가 사뭇 다르다.
이날 안산에서 만난 이들에게선 생생한 ‘맨발 신화’가 쏟아졌다. 뇌종양 투병 중인 박모(26)씨는 “방사선과 항암 치료도 받았지만 맨발 걷기 덕에 예후가 좋은 것 같다”며 “오늘도 대형 병원 진료 직전까지 ‘맨발’ 하러 들렀다”고 말했다. 두 살 아들을 데려온 30대 주부는 “아이 아토피 때문에 생후 6개월부터 전국의 좋다는 흙길을 찾아다니며 맨발 걸음마를 시켰다”며 “이후 아토피는 물론이고 감기 한번 안 앓았다”고 했다.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안산 황톳길에서 두돌 갓 지난 아기가 엄마와 함께 맨발로 걸음마 하고 있다.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당뇨병 환자 함모(75)씨는 “똑같이 걸어도 맨발로 걸으면 효과가 다르더라”고 했다. 매일 운동화 신고 걸을 땐 공복 혈당 수치가 100을 넘었는데, 똑같이 걸어도 발을 벗었더니 수치가 80대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비만과 고지혈증이었다는 50대 금융사 임원은 “아파트 단지에 맨발 걷기 길이 생겨 매일 퇴근 후 걸었더니 두세 달 새 10kg이 쑥 빠졌다”면서 “간헐적 단식을 병행한 덕도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맨발 걷기를 할 때 동물 분변이나 상처에 의한 감염을 막기 위해 파상풍 예방 주사를 맞는 경우도 급증했다.
한편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도 늘었다. 한 신장병 환자는 “주말엔 뒷산, 평일엔 학교 운동장을 맨발로 열심히 걸었는데 두 달 만에 수치가 더 나빠졌다”며 “주치의가 ‘피로와 탈수 때문’이라며 당장 그만두라고 했다”고 했다. 어느 학부모는 “아토피 앓는 딸이 맨발 걷기 40일 만에 얼굴에 진물이 흐르며 악화됐다”며 “동호회에선 ‘명현 현상(치유 과정서 오는 이상 반응)’이니 꾹 참고 계속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어쨌든 맨발 건강법은 대세다. 맨발길 조성·관리는 선거로 심판받는 지자체마다 민생 복지의 가늠대가 됐다. 서울 서초·양천·노원·동작·성동구 등은 최근 맨발길 확장 사업을 속속 발표했다. 안산 황톳길도 두 달 전 문을 연 ‘신상’이다. 이날 서대문구청 직원들은 전북 고창, 경기 파주 등에서 공수해온 새 황토를 수레째 싣고 와 덧깔고 물을 뿌려 다졌다. “흙이 찰기 있어야 걷기 효과가 높아진다는 주민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발 씻는 세족장도 두 군데 있지만 최근 입구에 한 곳 더 설치했다. 서울의 한 구청은 이달 초 개장을 목표로 새 황톳길을 만들었는데, 공사 현장을 매의 눈으로 감시하던 맨발인들이 “합성 부직포 위에 흙을 올리면 효과가 없다”고 항의해 이걸 고치느라 개장을 늦췄다고 한다.
서울시내 한 왕릉에 세워진 '맨발 걷기 금지' 안내문(왼쪽)과 민간 동호회인 '맨발 걷기 시민운동본부' 카페 측에서 보낸 항의 공문. /뉴스1
확신이 강할수록 영토를 넓히고 싶은 법. 갈등도 생긴다. 문화재청은 지난 3월 전국 모든 조선왕릉에 ‘경내에서 유교 예법에 어긋나는 맨발 보행을 금한다’는 안내문을 붙였다. 왕릉이 조용히 흙길 걷기 좋다는 소문이 나자 맨발 동호회가 단체로 찾아오고 화장실에서 흙발을 씻는다는 민원이 빗발쳐서다.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같은 민간 단체는 “우리 모두 맨발로 태어났는데 왜 천시하냐” “불결한 건 맨발이 아니라 신발”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미국에서도 1994년 설립된 ‘맨발 걷기 생활 소사이어티’란 단체가 논란을 일으킨 적 있다. 일부 회원들이 “인간의 발을 24시간 해방시켜야 한다”며 학교와 직장, 지하철과 공항, 백화점 등을 맨발로 다니고, 운전도 맨발로 하자고 주장해서다.
왜 맨발 걷기일까. 기본적으로 걷기 자체는 검증된 최고의 운동이다. 별다른 준비물이나 기술이 필요 없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기분도 전환된다. 떠들썩하게 놀고 마시던 등산 문화에 대한 거부감으로 ‘미니멀 산행’인 맨발 걷기가 떴다는 분석도 있다. 맨발의 지압·마사지 효과도 분명 있다. 김범수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맨발로 걸으면 발과 발가락의 반사·감각 신경이 살아나고 근육이 강화된다”면서도 “전체적 건강에 도움 될 수 있지만 맨발이 필수라곤 할 순 없다”고 말했다.
맨발 옹호가들이 한발 더 나간 게 일명 어싱(Earthing), 즉 접지(接地)에 의한 자연 치유 효과다. ‘지구는 음전하가 풍부한 천연 항산화제다. 인체는 전자파와 활성산소 등 각종 독소로 오염돼있는데, 지구의 자유전자가 맨발을 통해 들어와 몸을 충전시키면 염증이 완화되고 유전자가 치유된다’는 논리다. 오랫동안 기(氣) 연구가들이 주장하던 대체 의학 이론과 비슷하다.
지난 9월 강원도 원주시 운곡솔바람길에서 열린 '제1회 원주 맨발걷기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맨발로 흙길을 걷고 있다. 일각에선 맨발 걷기 열풍을 떠들썩한 등산 문화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온 '미니멀 산행' 욕구로 해석하기도 한다. /원주시 제공
이 ‘접지 만능주의’를 신봉해 맨발 걷기는 물론, 설거지할 때도 ‘물 자기장’을 접하려 고무장갑을 안 낀다는 이들도 생겼다. 맨발 걷기 할 때 지구 자기장을 더 잘 흡수하게 해준다는 ‘접지 밴드’까지 불티나게 팔린다. 전자공학 교수와 의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학계에서 검증된 적 없는 이론”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말기 전립선암 환자가 맨발 걷기 두 달 만에 완치됐다’ 같은 소문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객관적인 추적 관찰 사례는 없다” “다른 치료법 등 복합적 요인이 있을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인다. 한 의사는 “낫는다는 강력한 믿음을 가지면 실제 몸이 좋아지는 플라시보 효과 아니겠냐”고 했다. ‘맨발로 사는 아프리카 마사이족이나 야생 동물은 성인병을 앓지 않는다’는 맨발 단체 주장에 대해선 “마사이족과 동물들 평균 수명이 얼마죠?”라고 되묻는 의사도 있었다. 참고로 마사이족 수명은 40년 정도다.
족부 전문의인 이영구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는 “요즘 맨발 걷기를 무턱대고 하다 봉와직염·족저근막염·지간신경종 등이 생겨 병원을 찾는 환자가 갑자기 늘었다”며 “당국이 맨발 걷기를 규제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특히 당뇨 환자는 발에 감각이 없어 상처가 나도 잘 모르는데, 맨발로 걷다 잡균에 감염돼 발을 절단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교수는 “면역력이 약해진 암 환자, 발바닥이 얇아진 노인도 맨발 걷기가 독이 될 수 있다”며 “마사지를 원하면 집에서 지압판이나 수건으로 발을 꾹꾹 눌러도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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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행 기자
정시행 기자
조선일보 정치부 기자, 뉴욕 특파원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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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삭
2023.10.28 05:30:53
맨발걷기 만병통치 효능이 있다하면 // 신발이 없던시대 살았던 선조들과 // 극빈국 신발못신어 무병장수 했겠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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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닭
2023.10.28 16:31:10
그냥 자연이 그리운 것이지 냅둬요 나도 해보니 기분이 상쾌하긴 합디다
74965
2023.10.28 13:55:39
근데 정확한 비교를 해보려면 보건위생이 동일한 상태일때만이 비교할수있죠. 100년의 지속적 기간을 두고 동일한 영양상태 동일한 보건위생을 두고 단지 흙길 맨발걷기와 신발신고 운동하기를 비교해야 정확하게 알수있다고 봅니다. 옛 선조들은 신발보다도 보건위생이 아주 열악했기때문에 타당한 비교대상이 될수는없죠
물차오름
2023.10.28 13:00:14
평소에 안 하던 경험을 하게 되서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 맨발 걷기 하고 나서 발 통증이 악화되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무지 외반증, 편평족, 지간 신경종이 있던 분은 발 아치 유지가 중요한데, 맨발로 걸으면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다시 오시리라
2023.10.28 09:54:26
극빈국은 영양상태가 좋지 못하죠.. 마사이족도 마찬가지이고...제대로 먹지도 못하면서 맨발 걷기 같은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적어도 먹거리 영양상태는 확보된 상태니까 맨발 열풍이 불고 있는 겁니다. 님의 논리는 보완이 필요합니다..
꿀벌은
2023.10.28 09:52:36
그래서 60살까지 살면 난리가 났지요, 환갑잔치 하느라고.
Wicked_JJ
2023.10.28 09:26:40
동방삭님 진짜 논리갑이네요. ㅋ
산수
2023.10.28 06:48:05
맨발 걷기는 효과가 크다. 걸어보라. 돈이 들지도 않는다. 내 노력으로 몸이 좋아지는 것이다. 나는 단순하게 생각한다. 평소 걷지도 않던 사람들이 일 단 한 걸음이라도 걸으면 걷는 만큼 효과가 생긴다. 더하여 맨발은 발바닥 신경을 자극한다. 그 자극은 전신에 영향을 끼친다. 침, 마사지 이상의 강도로 자극을 준다. 걸어보면 안다. 근육을 강화하고 좋은 공기를 흡입해서 바쁠게 뭐가 있겠나! 이런저런 생각하지 말고 다들 나와서 무조건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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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재
2023.10.28 15:37:06
걸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맨발 걷기에 안해 보신분들은 정말 모릅니다.
순돌아재
2023.10.28 06:41:32
안하는것 보다 해 보시는게 휠씬 좋은 경험입니다. 도곡동 양재천에도 있는데 아주 좋습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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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인
2023.10.28 07:51:48
하여튼 아주 극성스런 국민이냐. 등산도 우르르, 골프도 우르르, 애완견도 우르르, 흙길 걷기도 우르르. 참 좀비 같아 허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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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pagos
2023.10.28 15:26:03
냄비근성은 못말리는 수준임
골드폴
2023.10.28 08:47:34
냄비잖아요 우르르 우르르 우르르
이언남
2023.10.28 08:11:12
귀가 엷은 국민이라 사교도 번창하고 유사의학도 돈벌이가 되고 엉터리 역사가들의 책도 많이 팔리고 황당한 거짓말 하면서 다선의원도 되고 대통령도 노려볼 수가 있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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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회장
2023.10.28 07:34:18
예전 마사이신발 열풍이 생각난다. 적당히 미치는게 좋다. 맨발걷기를 너무 과대의지하지 않는 게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길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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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bee88
2023.10.28 07:38:38
적당히 해라! 뭔 항의공문을 보냈다고? 제정신이 아니구만~ 만병통치? 웃기지마라! 치료시기를 놓쳐서 악화되면 니들이 책임질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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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주자
2023.10.28 08:31:38
한국인들은 귀가 얇아서 누군가 한마디 하면 너도나도 쏠린다. 갑자기 등산로에 맨발자들이 많아 졌다.외국서 지구상 종족 중에 과장성이 중국인을 넘는 인종이 한국인이라고 한다. 맨발이 그렇게 좋으면 그럼 1960년대 아이들은 아예 신발 없이 살았는데..이런저런 병으로 많이도 죽었다. 건강에 호들갑 떠는 분들 오래 못산다 그냥 평상심으로 사세요. tv ,의사 과장된 말에 혹 하지 마시고. 저는 그딴 사기꾼 같은 소리에 전혀 귀 기울린 적 없고 의사는 선천적으로 싫어 합니다만 지금까지 치과 외에는 병원에 한번도 가지 않고 건강하게 잘 삽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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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톱
2023.10.28 08:32:20
장난 하냐 신발도 없는 맨발로 평생 사는 아프리카 마사이족 등등은 천년 살고 있겠다^^ 그냥 인간 들 평균 사는 것 만으로 맘 편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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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N.Y
2023.10.28 07:28:30
흙속 미생물에 감염되어 다리 절단 사례를 보았음.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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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뭐하니
2023.10.28 07:16:17
종묘에서 조차 맨발이라. 정신없는 사람아냐?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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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king
2023.10.28 08:05:20
좋기는 좋은데, 파상풍 백신 접종하고 검증된 장소에서만 맨발로 걷고 즉시 비눗물로 씻어내는게 안전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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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2023.10.28 08:19:09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걷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맨발로 걷기도 하면서, 멋진 가을날을 상쾌하게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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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bull
2023.10.28 09:06:17
올해 들어 가장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기사였습니다. 맨발 걷기 … 밑져야 본전은 커녕 본전도 못건진다는 얘기가 절로 떠오릅니다. 즐거운 기사 많이 부탁할께요.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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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상한가
2023.10.28 07:08:41
맨발걷기가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의심하는 사람들은 직접 해보면 된다. 몇달만 해보고 효과가 없다면 그만두면 되는 것이다. 누구의 말도 들을필요 없이 본인이 해보고 판단하면 된다. 맨발걷기 1년을 해보고 얻은 결론은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이만한 운동이 없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그동안 코막힘 비염으로 고생했는데 깨끗이 치유가 되었고, 불면증 또한 없어졌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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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일
2023.10.28 08:18:59
바보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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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122
2023.10.28 11:42:39
기생충/전염질환 감염 위험이 클텐데. 뭐 하실분들은 하시고 저는 안할것이고.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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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칼
2023.10.28 10:48:28
절대 따라하지 마라 특히 당뇨있는 사람들. 괜히 발에 상처나면 발 잘라야 한다.. 그리고 걷다가 목슨 못에 찌리기라도 하면 파상풍.. 맨발걷기보다는 맞는 운동화에 걷기추천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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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2023.10.28 08:27:19
맨발 처음 걸은 다음 날, 변비 즉시 해결! 황토길 없으면 주변 어린이공원 놀이터 모래밭이라도 30분 걸어보세요. 몸이 말합니다. 강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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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자유
2023.10.28 08:42:01
과장광고 절대 금지~~
Galapagos
2023.10.28 15:31:37
뭐에 좋다드라 하면 다들 따라서 하는 군중심리와 냄비근성은 아마도 세계적으로 1등일것이다...그러니 자기주관없이 유행에 민감하고 남따라하기를 잘하지~~맨발걷기든 무조건 좋다는건 금물이다...자기수준에 맞는 운동을 하면 되고, 지나치지 않으면 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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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가
2023.10.28 13:27:33
과학보다 미신을 믿는 미개한 국민성을 보여준다.맨발로 걷는게 좋으면 동물들이 더 장수했겠다.밖에서 사는 들고양이 평균수명이 1,2년이란다.
답글작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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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다
2023.10.28 10:27:44
어디 방송에 한번 탄 모양인데 ... 사는 곳 주변 작은 숲에 잠깐 산책하다 보니 맨발로 걷는 사람이 마주친 사람의 80%는 되는 것 같았다. 그래서 .. 아.. 이것들 또 무슨 TV 봤구나 싶었다. ...옛날에 TV 건강강의에서 고구마가 몸에 좋다고 신드롬을 일으켜 전국 고구마를 품절시켰던 사건이 있었다... 역시 헬조선 광기의 민족 답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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푀이멘
2023.10.28 09:23:38
신발 신고.. 걸어도 좋아.. ㅋㅋ
답글작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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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Lee
2023.10.28 08:45:16
SNS 끊고, 휴대폰과 게임 사용시간 줄이고 실제 운동과 스포츠 활동하고 종이책으로 독서하고 사람들과 직접 만나서 대화하면 우울증과 히키코모리들 대폭 감소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하루에 5분 정도 모든 생각을 멈추고 명상이나 좌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무선 인터넷 와이파이, 무선 휴대폰 전파, 여러 무선 주파수들이 뇌파를 자극하고 교란하여 신경기관들을 피로하고 감정을 우울하게 만듭니다.
답글작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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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
2023.10.28 15:11:02
정치부 기자가 얼마나 허접했으면 검증도 되지않은 맨발걷기 전도사가 되었을까 ? 팔랑귀병은 치료법이 없는가 ? 미국소고기 파동으로 그 난리를 치고 , 이제는 어느 골빈자가 퍼트린 허무맹랑한 개소리를 주절 거리고있는 조선이도 한심하군 , 과학적이고 실험적인 자료를 인용해서 불을끄셈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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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정상
2023.10.28 16:10:44
공감합니다
Musou
2023.10.28 14:49:22
제발 그만두지 말고 지속하길 바란다. 담에 물구나무로 다니기열풍 불면 맨발걷기 식을까 그게 걱정이다. 남 따라하는 건 속이 빈약하다는 뜻이고 뭘 잘 모른다는 이야기다. 효과좋다고 해도 우르르 몰려가는 것은 따라가지 마라. 마음의 중심을 잃는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이해는 하지만 마치 뒤쳐진다는 느낌인지 왜 그리 우르르 몰려 해외로 나가는가? 그건 자기의 현재일상이 쾌하지않다는 뜻이다. 여행도 의미가 생겼을 때 하는 것이 여행의 본질이고 스스로에게 최고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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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현상
2023.10.28 13:25:35
주의하세요. 전 따라하다 [족저극막염]에 시달리는 중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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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進韓國
2023.10.28 11:35:26
내가 아파트 앞 동산을 다니는데, 얼마 전 그 옆에 맨발 황토길이 따로 생겼다. 한 번 걸어보았다. 운동화 없이 맨발로 땅을 밟으니 충격이 온 몸에 오더라. 이건 안 좋았다. 그러나 걷고 나서 발을 물로 씻고 나니 발이 기분이 상쾌했다. 내 경험으로는 장점과 단점이 다 있다. 적당히 가끔 해보는 정도가 좋을 것 같다. 운동화 신고 걸으면 충격이 없어 좋다. 대신에 상쾌한 맛은 없다. 그 차이다.
답글작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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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훈
2023.10.28 09:53:07
OO으로 하루 1 시간이상씩 1 주일에 3-4 일 씩 해왔었는데, 아파트 계단을 15 층 까지 매일 2-3 회씩 20 여일 했더니 등산할때보다는 훨씬운동이 더 되는것 같아요,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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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mornin****
2023.10.28 09:41:11
일장일단이 있어요... 특히 걷다가 발에 상처 안 나게 조심하는 건 필수입니다... 무좀이나 세균 감염 가능성은 절대로 무시하시면 안 될 겁니다...
답글작성
4
0
자유공정정의
2023.10.28 08:07:19
의사들 뭐하냐...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설명해서 국민들 혼란 빨리 잠재워라...
답글작성
4
3
good6278
2023.10.28 12:24:37
쌩쇼들 하고 있네요 되지도 않은 헛된 믿음을 갖고 있는 자들이 넘 많아요
답글작성
3
1
88한
2023.10.28 12:21:34
당뇨있는 사람은 특히 발 썩게 된다. 보통 사람도 파상풍이나 괴저 감염 생길 수 있다. 누가 책임지나? 맨발걷기 협회? 다른 신문에도 맨발걷기 자꾸 좋다고 싶는 기자가 있는데 한심한 일이다. 이껏 인용한게 어싱 효과를 논한 이란 논문 하나다. 딱 보면 각나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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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한
2023.10.28 12:19:12
어싱? 사람이 터미네이터 무슨 정전기 기계냐? 세포 생리학자들이 웃는다. 그게 정말 필요하면 도체가 발바닥에 붙은 신발 신고 다니면 만병통치 되겠네? 왜 신발 업체들이 그런 생각을 못하는 바보들일까? 어싱같은 소리하지마라. 유사과학, 대체과학 수준이 아니라 그냥 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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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욱
2023.10.28 10:45:29
열심히 걸어 보십시요. 한결 나아질 것 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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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반대
2023.10.28 10:45:03
이런 무면허 의료에 집착하면 선진국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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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죽
2023.10.28 09:22:40
문명의 이기를 역행하고 있네.... 옷도 벗고 다니고 음식도 생식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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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카드
2023.10.28 08:16:47
부작용없고 돈안드는 만병통치 운동처방 걷기운동 최고예요 건강한 대한민국 100세시대 건강을 위하여 걷자 걷자 걷자 #도보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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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2023.10.28 16:06:42
맨발로 걷는것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만병통치약은 아니니까 기사를 정확히 보도해야 죽음을 눈 앞에 두고있는 많은 불치병 환우들도 정확한 결정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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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는허구
2023.10.28 15:19:12
근거없는 미신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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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롤
2023.10.28 14:28:24
오래전 언젠가는, 하루 한끼 먹으면 오래오래 건강장수 한다더니, 이제는 또 맨발에 미치는 사람들 엄청 나오겠구나! 우리 국민, 참말로 희한한 민족인 것 같다. 아마도, 모두 180세까지 무병 장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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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per999
2023.10.28 13:44:38
하여간 세계에서 아주 독특한 민족이고 국민성이네..몸에 좋다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말이 헛말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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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23.10.28 12:19:02
안산에 중앙공원이라고 있는데 얼마 전에 갑자기 운동장 한 쪽에 수도꼭지 두개 달린 대가 생겼다. 사람들은 요새 맨발 걷기가 유행이라 안산 시청에서 시민들 편의를 고려하여 세족장을 설치 해줬나 보다하고 맨발걷기 후 그곳 에서 발을 씻었는데 며칠뒤 안내장이 붙었더라. 이곳은 음수대 이므로 발을 씻지 마세요. 참나원 안산 시민들은 요즘도 수도꼭지에 입대고 수돗물을 마시나 보다. 공무원들도 좀 생각하고 살자. 안산시 공무원 수돗물을 음용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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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
2023.10.28 11:07:23
정기자 미모가 출중하군.., 뉴스앵커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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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
2023.10.28 09:06:19
무좀 환자들 많이 생기 겠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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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필부
2023.10.28 09:04:58
맨발은ㅡ 왕릉에 금지 시키라. 태국 사원엔 긴바지 안입으며 입장불가 하니까ㅡ모두 바지 빌려서 입고서 입장한다. 맨발들도 정도껏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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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자유
2023.10.28 08:41:15
맨발이 만병통치? 황토길 업자들과 지자체의 유착에 시민들이 기만 당하고 있다. 혈세를 맘대로 쓰고 업자에겐 배불리는 부패 카르텔 아닌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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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정상
2023.10.28 16:07:44
맨발 걷기...만병 통치...과학은 아니고 믿음입니다. 정말로 만병이 치료되면...맨발로 생활하는 아프리카 토인들은 아픈사람이 없어야 되는거 아니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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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강의 선비
2023.10.28 16:02:47
큰일 낫네. 수준이 이러니 이 땅에 무슨 민주주의가 이루어질까? 무삭한 사람은 그렇다치고 좀 배웠거나 이성적 판단을 할 만한 사람들까지 몰려드는 막연한 광신적 현상! 우리 민족의 저급하고 비 이성적 행태의 전형이다. 이러니 사회의 여기저기에 사기극이 창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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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대왕
2023.10.28 15:54:37
황톳길 맨발걷기는 정말정말 건강에 이롭다. 그런데 이 맨발로 계속 걷다보면 발바닥 전체에서 자연스럽게 굳은살이 배긴다. 그 굳은 살이 배기면 배길수록 혈핵순환을 방해해 오히려 건강에 치명적이다. 지압에 좋다고 거칠고 울퉁불퉁한 곳은 되도록 피하고 부드러운 황토길이라도 10분이상 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그 한번 박힌 굳은 살은 떼어내어도 평생을 괴롭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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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4more
2023.10.28 15:09:32
40살까지 살고, 병이 낫거나 낫지 않으면 죽고. 모두가 건강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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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두란테
2023.10.28 15:00:47
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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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꽃피다
2023.10.28 13:11:39
나이키 본사 긴강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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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맑음
2023.10.28 13:11:11
맨발걷기 열풍에 모두들 건강해져 병원은 문닫고 의사는 굶어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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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2023.10.28 13:08:24
오세훈은 폭죽놀이 같은 소모성 딴 거하지말고 자전거 도로 처럼 맨발 걷기 도로도 만들어 달라. 맨발 접지는 충분히 이론적으로 설명이되고 인류의 원시적 욕구 해결에도 좋다. 생활속에서 몸에 발생한 비정상 이온들이 맨발을 통해 땅에 접지되어 자유전자 이동으로 자연과 연결되어 완전 중성화 안정화된다. 설령 별 효과 없다해도 자연의 땅과 접촉하는 원시적 만족감을 준다. 바다 모래길, 이라든지 테마 맨발 걷기 공원을 서울시 전역에 조성해서 생활속 휴식 산책 공간을 제공해달라. 건전 건강한 산책 문화와 관광수요도 있을 것. 맨발 걷기 코스 이후 야외 족욕 코스까지 하면 더 좋고. 등산로 둘레길 옆 공원 옆 등등 다른 거에 비해서 돈도 별로 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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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soul
2023.10.28 13:00:31
집에서 맨발로 걷는거랑 아무 차이가 없다. 조선일보는 좀 과학적인 이성주의자들이 보는 신문인줄 알았는데 걍 OO 미신 맹신론자들 밖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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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23.10.28 12:20:59
강요하는 것 아니니 할 놈들은 하고 말 놈들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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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한
2023.10.28 12:16:59
저강도 걷기 운동도 무운동보다 당연히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위약 효과도 잇고 지인이랑 걸으니 인지 강화 효과도 있으니 당연히 좋다고 할 것이다. '돌국'을 끓이는데 돌뿐만 아니라 이 양념, 저 양념, 고기도 넣고 뭐도 넣고 하니 훌륭한 '국'이 된것이지 돌때문이 아닌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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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Q 7373
2023.10.28 12:07:08
맨발걷기에 맞는사람도 있고 안맞는사람도이씁니다 본인에 판단에 맏기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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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2023.10.28 12:04:16
잊혀질만 하면 떠오르는 맨발걷기 건강론! 2~30년전에도 심심찮케 언론에서 주목끌기 기사로 등장했던걸로 압니다! 맨발의 청량감? 그것도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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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mse
2023.10.28 11:41:40
쿠션 좋은 신발 신고 걸어라 . 그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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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hSia
2023.10.28 11:32:25
괜히 전청조같은 사기꾼이 날뛰는게 아니다. 사기가 먹히니깐... 발바닥 아파서 병원가는 사람들 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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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j9000
2023.10.28 11:32:08
맨발걷기 2달하고 당뇨가 많이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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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
2023.10.28 10:53:08
기생충 많던 옛날엔 맨발에 편충 옮는다 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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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짱아
2023.10.28 10:44:10
맨발로 걷는분들 얘기들어보면 술담배 끊고 먹는거 조절하고 열심히 걷습니다 그렇게하면 맨발이 아니라도 누구나 살빠지고 몸 좋아지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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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건달
2023.10.28 10:31:42
동물들, 원시인들, 그리고 옛날 종들은 왜 단명했냐?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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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man
2023.10.28 10:07:41
원시 시대에 인간은 맨바로 다녔다. 그런데 수명은 30년도 채 안됐다. 하옇든 천박한 민족답게 몸에 좋다면 뭐든 할 민족이다. 왜 아예 양잿물을 들이키지. 맨발 걷기를 만병통치약으로 선전한 신문사가 가장나쁜 놈들이여. 맨발로 평생을 살거라 그러면 분명한건 일찍 죽는다는거다. 모든건 진화한다. 신발신고 살아온 인간이다. 맨발로 걷기한다고 오래살지 않는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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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hovahRoi
2023.10.28 09:49:35
신발장사 문닫게 생겼네,...짐승들이 신없이 사는게 그래서 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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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욱
2023.10.28 09:47:13
바닥만 제대로 되어있으면 흙길을 걷는 것도 좋습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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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上得之
2023.10.28 09:25:34
아스콘.시멘트가 사람들이 다니는 길들을 다 덮지 않던 시절에는 대한민국에는 그다지 癌환자가 없었다 산업화로 인해 큰 건물 자동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나면서 숨을 쉬어야 할 흙땅이 아스콘.시멘트가 덮기 시작하면서부터 인간에게 각종 질환이 생기기 시작했다 말이 안되는 이야기지만 서울땅을 덮고 있는 아스콘 시멘트 반만 걷어 내면 서울 대형 병원 열곳 중 여덟곳은 폐업하게 된다 맨발로 흙을 밟는 것은 좋지만 그게 오래 지속되면 나이 드신 분들은 뼈에 무리가 간다 땅을 삽으로 팔때 신발을 신지 않고 맨발로 파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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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im88
2023.10.28 16:52:17
되는대로 믿는구만. 똥 퍼먹으면 건강에 좋다던데 많이 퍼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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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6278
2023.10.28 16:32:04
맨발이라고 특히 나을 이유가 없어요 자고로 발이 따뜻해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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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맨크로
2023.10.28 16:27:52
병원 이제 문 닫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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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2023.10.28 13:11:05
정시행기자! 박동창 박사의 '맨발로 걸어라!'를 한번 읽어 보고 기사를 작성한다면 좀더 기사가 내용이 있어 독자에게 도움이 될 것 같소이다. 기자가 어깨너머로 들은 풍월로 기사를 작성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소라도 깊이가 있는 편이 일독한 보람이 있지 않겠소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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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2023.10.28 12:19:55
건강 장수 맨발 걷기 긍정적 면이 있지만 광고효과 너무 큽니다. 맨발라면 잘 팔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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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2023.10.28 11:43:35
무좀 걸릴까봐 무서워서 못함 동네에도 한강변공원하고 두군데 있는데 왜 저걸 하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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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ilpark
2023.10.28 11:30:08
뭐 다음은 옥장판인가? ㅋㅋㅋ 사이비 의학에 대한 비판적 취재는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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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베네토
2023.10.28 11:25:43
적당히 걷는 것 그리고 발바닥의 적당한 자극이 건강에 이로우리라는 것은 어느 정도 납득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이 야단스런 족속 중에는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밝혀지지 않은 것에 대해 늘 만능주의 극단주의적 맹신으로 흐르는 사람들이 있고, 그것을 이용하여 기니 단이니 하면서 혹세무민하는 사악한 자들이 있다. 운동 삼아 적당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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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2023.10.28 11:21:47
여기도 무당이 판을 치는군 맨발 걷기하면 발바닥이 땅에 직접 닿아서 발근육 발가락 근육을 많이 사용하고 땅의 미샐물이 피부에 닿게 되어 면역력이 좋아지는걸로 보이는데 뭐 더 나빠질수도 있고, 뭔 자기 전기 이런말이 나오는지 원 물리 전자기학 이런거 싫어해서 근처에도 안가본 사람들 전자기학 이야기학 이야기하면 그게 선무당이지 저는 맨발 걷기해서 많이 좋아졌지만 흙의 상태를 보고 걷지 무작정 ?첫像?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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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그래
2023.10.28 11:12:56
맨발걷기는 필요하다. 사람의 신체에서 가장 밑바닥에 있는 발이지만 모든 신경이 그곳으로 집중되어 있기도 하다. 침술에서는 발바닥에 침을 놓거나 지압을 하거나 뜸을 하면서 치료하기도 한다. 옛조상들의 하루 일과를 보면 하루종일 들에서 밭에서 일하고 저녁에 냇물을 건너면서 자연스럽게 물로 발마사지를 하고 저녁에 주무신다. 그러면 깊은 숙면으로 하루의 피로가 확 풀리고 다음날 또 같은 일을 반복한다. 그래도 건강에 큰 문제없이 살았다. 양식이 부족해서 부족한 영양을 초근목피로 때웠는데 그런 식생활이 지금으로는 돈들여서 달여먹는 건강탕이었던 셈이다. 못해서 그렇지 할 수만 있다면 맨발걷기는 건강의 바로미터가 된다. 그런데 지금은 시골에서도 맨발로 걸을 땅이 없다. 마당도, 골목길도, 농로도 전부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다. 논더 밭도 기계로 일하기 때문에 신발을 벗을 기회도 없다. 장화가 대세다. 그러니 땅을 딛기 위해서는 작정하고 저런 황토길을 시골에도 만들어야 할 평편이다. 아이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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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shin2
2023.10.28 10:57:36
신발회사 나이키 아디다스는 밑창 없는 아베베운동화를 출시... 자동차 급발진이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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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사랑
2023.10.28 10:55:40
이런 겅증덜된 논리를. 기사거리로만들면 전국둘레길 파서 황토깔고 난리법석나고 전국민의발은 무좀과 습진을 달고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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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2023.10.28 10:43:29
맨발걷기가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는 할 것 같다. 하지만 흙에서 원적외선 등을 받아서라기보다는 발바닥을 골고루 지압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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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99
2023.10.28 10:42:13
맨발금지하고 지압돌길 10미터정도 만들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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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욱
2023.10.28 10:21:47
좋은 길을 잘 걷고 있습니다. 그런 길 만드신 분 잘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곳에서 사시는 것도 축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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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은
2023.10.28 09:49:37
공수해온 // 정말로 공수(항공수송)했을까요? //// 이날 서대문구청 직원들은 전북 고창, 경기 파주 등에서 공수해온 새 황토를 수레째 싣고 와 덧깔고 물을 뿌려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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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재규어
2023.10.28 09:21:04
누가 해서가 아니라 자기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좋은 약 다 먹은 사람이 배불러 죽는다는 말이 있다. 변덕이 죽 끓는다는 말도 생각이 난다. 다음에는 공중부양이 나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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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ster
2023.10.28 08:50:19
묻지마 살인도 하는 세상인데, 저 고운 흙에 해꼬지하는 인간들도 생길 거라고 본다. 유리가루를 뿌리던 압정을 깔아두던....호사다마라고, 틀림없이 보안이나 안전문제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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