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산(481m)
ㅇ 산행일 : 2020.8.22(토), 흐림/비(폭우 일기예보 60㎜)
ㅇ 소재지 : 경기도 안양
ㅇ 산행코스 : 안양박달(1023)~박달시장~안양천~제2전망대(1159/1210)~국기봉(1252/1254)~천인암능선
~수목원입구(1500)~예술공원~안양천~안양박달(1552)
ㅇ 참석자 : 1명, 산행시간 5시간 30분(운동시간 4 : 55), 거리 10.65㎞, 21,800 걸음
ㅇ 특이사항
① 짧은 소나기와 장대비같은 집중호우
- 산행초, 사자바위와 제2전망대까지 약 15분간은 소낙비로 뜨거워진 오름길의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 점심후, 천인암능선 중간에서 예술공원을 거쳐 안양천까지 약 1시간 30분동안은 장대같은 비를 만났다.
② 산속의 비내리는 모습,,, 안개속의 무수히 많은 작은폭포들의 합창공연같다.
- 전망 좋았던 천인암능선길의 산속에서 쏟아져내리는 빗줄기는
마치 폭이 아주 작은 폭포가 하늘위에서 계곡아래로 무수히도 쏟아진다.
- 등산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빗물이 많아지며, 흘려가는 빗물 속도도 빨라지며, 폭도 점점 넓어진다.
우산을 쎴지만 10분도 못되어 바지와 신발은 몽탕 젖어지고 말았다.
③ 폭포로 변한 안양천 징검 돌다리
- 삼성산으로 갈때 물속의 물고기를 찾으며 건녔던 안양천의 징검 돌다리가
귀가시에는 높이 1~2m의 커다란 폭포로 변했으며, 흘려가는 물소리도 우령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