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전이 발생한지 2년이 지났는데도 소설가인 김진명씨는 이런 엉뚱한 말을 합니다. 김진명씨가 똑똑하지 못해서일까요? 아니면 그가 초국적 자본에게서 뇌물을 받아서일까요? 아니죠? 그 어느 누구라고 해도 제대로 된 정보를 보지 못한다면 누구나 김진명씨처럼 오해 속에 선한 자를 비난하고 악한 자를 옹호하며 두둔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활성화된 시대에 자료를 찾아보지 않은 죄인 것입니다.
아마도 이 게시물을 클릭해서 아래 영상을 보시는 분들 대부분은 김진명씨와 같을 겁니다. 대부분 주류미디어를 통해서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고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진실은 완전히 그 반대인 것입니다.
"한국인이 절대 외면하면 안 되는 전쟁" 소설가 김진명이 말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본질 "진짜 문제는 이것!" (김진명 작가 빅퀘스천 1부) #전쟁 #푸틴 #우크라이나
무너지는 아르헨/ 테러에 대한 러시안의 결의/ 튀르키예, 쿠르드 PKK 공격?...SCOTT 인간과 자유
3월 22일 모스크바 테러로 140명 이상이 사망하고 또 수백명이 부상했다. 모스크바 코로쿠스 시청 콘스트홀에서 발생한 이 사건직후 미백악관은 우크라이나가 한 짓 절대 아니거든 식으로 말했고 서방언론 역시 ‘일치단결해서’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아이시스ISIS가 그랬다고 일제히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맞추어 아이시스 역시 사건 당시의 잔혹하기 짝이 없는 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외교부 역시 열일했다. 미, 영, 이스라엘, 독일과 공조해서 테러범을 강력 규탄하기 보다 그냥 처삼촌 산소 벌초하듯 건성으로 애도를 표시했다고 국내주재 러시아매체 스푸트니크가 불만을 표했다. 우리 외교는 이렇게 우리를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
테러범들 모두는 체포된 상태다. 그 중 하나는 참전사실이 있는 우크라이국적임이 밝혀 졌다(아래 사진 참조). 나머지 전부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출신이다. 이들의 말에 따르면 오랫동안 취업이 안돼 놀고 있는 상태에서, 테러의 댓가로 11,000달러 혹은 5,000달러를 받기로 하고 살상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이들의 테러 당시와 이후의 동선에 대해서는 댓글의 영상을 보면 된다. 테러직후 이들은 우크라이나로 넘어가기 위해 이동하다가 체포되었다.
사실 이슬람국가 즉 아이시스가 러시아에 불만을 품을 이유는 충분하다. 아래 bbc의 지도에서 보듯 러가 개입하지 않았더라면 시리아와 이라크 전부를 먹을 수 있었는 데 지금은 형편없이 쪼그라 들었기 때문이다. 이는 아이시스와 알카에다가 우크라이나에서 보듯 미국이 돈대고 무기대고 조직한 미CIA의 전략 자산임을 감안할 때 몹시 억울해 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아이시스가 공개한 당시 현장 영상을 보더라도 뭔가 어색하고 즉 사전에 충분히 조직된 사건임에도 프로페셔날? 하지는 않다는 감이 온다. 그리고 테러후 도주로를 우크라이나로 잡았다는 점에서 누구든지 양자간에 모종의 연계를 추측할 수 있을 일이다.
테러범들이 사건현장에서 알라 비슷한 말을 외치지만 아이시스 테러범들이 대개 스스로를 ‘순교자’로 이해한다는 점에서 체포된 뒤 돈받고 테러했다고 실토했다는 점도 이들이 아이시스 조직원이었는 지를 의심케 한다. 이들 대부분이 무슬림이었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특히 사건 몇 주 전인 3월 7일 모스크바 주재 미대사관이 현지 자국민에게 보낸 메세지가 주목을 끈다. 당시 미대사관은 이렇게 발표했다. “극단주의자들이 콘서트홀을 포함 모스크바내 대규모 군중밀집지를 타겟으로 한 임박한 공격계획을 갖고 있다는 보고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바 미국 시민은 향후 48시간사이에 대규모 군중밀집지를 피할 것을 권고한다.”
이어 사건 직전인 3월 20일 미안보보좌관 설리반이 키에프를 방문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측에 러시아의 정유시설과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대선을 앞두고 혹시 모를 에너지가격의 급등이 바이든 재선에 미칠 악역향때문일 것이다.
현재 러시아의 조사결과가 조금씩 흘러나오는 가운데 범인의 배후에 누가 있는 지가 향후 우크라전쟁에 미칠 영향은 막대하다. 푸틴은 공식적으로 ‘보복’을 언급했다. 그리고 퀴이 보노qui bono, 즉 이 테러로 ‘누가 이익을 볼 것인가, 그 자가 범인이다’라는 추론에 입각해 볼 필요가 있다. 테러로 인해 다시금 대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서 전쟁으로 즉 정식 선전포고를 하자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 경우 우크라이나에서는 대규모 전면전이 벌어 질 것이고 지금까지의 전쟁은 전혀 다른 양상을 띠게 된다. 젤렌스키는 살 것이고 우크라이나는 죽을 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바이든으로서는 ‘지금은’ 이런 식의 확전이 달갑지는 않다. 우크라전쟁의 설계자격인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차관까지 자른 마당에 말이다. 현재로선 아이시스의 단독 범행설은 설득력을 잃어 가고 있다. 그리고 조금씩 우크라이나 기획설이 힘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