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수리특공대 활동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의 수리특공대는 2024년 8월 30일 오후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의뢰한 5세대에 생활불편사항에 대한 사전답사 및 수리작업을 진행하였다.
율목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의뢰한 저소득세대는 현관문 방충문(롤형)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변기가 막히고 수도가 안 나온다는 세대의 사전답사에서는 변기의 물탱크의 파킹의 문제와 세면대 수전의 고장을 확인하고 다음 주에 작업한다고 전하였다.
개항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의뢰한 변기 세면대의 막힘 세대의 사전답사에서는 세면대 배수관의 파손으로 배수물이 바닥에 흘러내리는 문제를 확인하고 다음 주에 작업한다고 전하였다. 지난주에 사전답사로 화장실 수전을 냉온수용 수전 교체를 준비하였으나, 세대주의 신체상의 문제로 냉, 온수 밸브를 각각 설치하여달라는 요구로 다음 주에 설치하기로
몇몇 세대는 방문하였으나, 부재중이었고 전화 통화도 불통으로 그냥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대부분 노령에 홀로 생활하는 분들이기에 담당자가 미리 전화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이웃 및 지인들과의 만남으로 깜박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았다.
오늘 활동 중 노령부부세대의 방문 시의 일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소독활동을 한 세대로 할머니를 보살피던 할아버지가 인지능력이 떨어져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는 모습에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 없다는 진리를 체험하는 활동이었다.
수리특공대의 활동의 대상자는 독거노인 등 홀로 생활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함에 대응하는 활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대상으로 집수리 요청서가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 등으로부터 공문으로 접수되면, 사전 방문 등으로 현장을 파악한 후 일정조율 등을 통하여 수리특공대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수혜자를 위한 수리특공대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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