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드로우

[열린마음]

우울증이 무서운 이유는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삶은 불공평한 것이기에 익숙해져야 한다. 이것을 인정하고 세상에 적응해 불리한 환경을 내게 유리하게 바꾸는 것이 이 불공평한 세상을 똑똑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다.

저자: 드로우앤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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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0대에 미국을 건너가 디자인 일을 하면서 뜻하지 않는 해고를 당하기도 하고 또다른 직장을 구했지만 성에 차지 않아 방황하다가 자신이 잘하는 디자인 등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인스타에 올리면서 반응이 좋아 자신감을 얻는다. 

책제목인 럭키 드로우는 저자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이름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그려 나간다는 뜻이 담겨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외국에서 버젓한 직장을 구하면 황금빛 인생이 펼쳐질 줄 알았는데 막상 임해보니 그렇지 않았다.

인생은 절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일찍 깨우친 것이다. 그래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쨤쨤이 시간을 내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 그것을 콘텐츠로 만들어 인스타 및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다.

SNS의 특성상 처음엔 반응이 없지만 지속적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을 하면 언젠가는 반응이 온다. 그기간 동안 참고 견뎌내야 하는 것이다. 저자 역시도 삶이 너무 힘들어 우울증까지 겪었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어려움을 잘 극복했다.

누구에게나 역경을 극복하면 신의 선물이 기다리듯 저자 역시도SNS가  30대 초반에 팝콘 터지듯이 하루에 1달 월급이 들어오는 행운을 맞이한다. 

여기 저기서 고액의 연봉으로 스카웃 제의를 받지만 미국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귀국해 유튜버, 강사, 작가 등의 생활로 연봉 억대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책에서 본인의 노하우를 다 알려준다고 하지만 수준차이로 받아 들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