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산행기를 올려봅니다.
아이슬란드 트레킹.
라우가베구르 트레일.55km
퓜베루드할스 트레일.28k
(4박5일 트레킹)
불과 얼음의 나라라 불리우는 아이슬란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쳐서 14시간만에 아이슬란드 레이캬빅에 입성하여 내일을 준비한다.
설레임을 안고서 레이캬빅을 떠나 네시간만에 라우가베구르 들머리에 도착했다.
라우가베구르 트레일(Laugavegurinn Trail)코스는 최남단 스코가르(Skogar)까지 갑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론리플레닛등 으로부터 세계 10대 트레킹 코스로 선정 되어 왔다는 트레일코스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지명도 높은 트레킹 코스로,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는 여행의 끝판왕 으로 불린다.태고의 지구를 이처럼 잘 간직한 곳이 드물기 때문이다.
년중 트레킹기간은 4개월정도뿐이라 많은 다국적 트레커들이 몰려든다.
텐트 사이트에 90여동씩 되는 텐트는 처음으로 경험해본다.
11시에 해가넘어가는 백야다.
옆 텐트의 사람들 숨소리만 기억하고 왔다.
여러차례 해외트레킹 하면서 보고 느낀것은 타인에게 민폐되는일은 야영장에서 보기가 힘들다.
야영문화의 성숙함을 항시느낀다.
가장최근에(2010년) 터진 화산을 거치고 만년설의 빙하 크레바스도 건너고...하얀설원도 밟아보는 짜릿함이...
3~4개월만 보여주려고 피어난 야생화들이 지천에 깔려있는 곳도 있고...
천혜의 깨끗한 녹색의 이끼는 보는사람들마다 감탄이었다...
지구는 살아있다라는 말처럼 산행중에도 펄펄끓는 물이 솟아오른다...
흑임자보다 고운 검은 화산재를 밟으며...화산에서 토해낸 용암과 화산석들이 널부러져있다.
세상에 폭포라는 폭포는 여기에 다 있는 것 같다.
웅장한 협곡의 폭포들은 장관이며 압도적이다.
내발과 내 등짐을 지지않고는 볼 수 없는 멋진풍광을 본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트레킹길은 물론이고 관광지도 최소한의 설치만 되어있고 불필요한 인공설치는 보이지않았다.
우리나라와 비교를 하지않으려해도 안할수가 없다.
4박5일의 트레킹후에 이곳저곳을 찾아보며 15일동안 잘 다녀왔답니다.
































이런 멋진폭포는 이름도 없다하니...

아이슬란드의 데티포스,굴포스,고다포스,셀야란드포스,셀포스,스코가포스를 보고왔다.
포스는 폭포라는 말입니다.
스코가포스.(Skógafos)
높이 62m
폭 25m








첫댓글 정말 멋진산하와 빙하 폭포가 너무 멋지네요
잘봣습니다.
버킷리스트에 담아놓으시고 꼭 다녀오세요.
사진과 정보 감사합니다
넵~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8.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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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8.25 20:14
링로드는 다녀왔는데
트레킹은 정말 부럽네요
렌트카를 이용하여 링로드를 다니셨으니...또 다른 걸음으로 트레킹을 준비하시면 신세계가 열립니다.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잘 봐주시어 고맙습니다.
사진이 너무멋지네요. 해외백패킹&트레킹은 배낭 무게가 어는정도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BPL로 4박5일에 야영장비,식량까지 14kg로 시작하였읍니다.
이걸 무대님 두 눈에 직접 담아오셨다니 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출발 비행편부터 4박5일 트래킹여정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도 꿈을 꾸어보려고요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1.26 05:25
와 신비의 세계에 빠져드는 기분입니다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이번에 가려다 개인사정으로 취소했더니 더욱 가고 싶어지네요~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아쉬웠겠읍니다.
정수기님은 꼭 가보셔야됩니다.
저희는 트레킹내내 비 한방울도 맞지않았답니다.
날씨는 사진 그대로입니다.
멋집니다~~후년쯤 계획 해볼까 하는데 정보 공유 가능 할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1.26 05:24
와..
멋집니다.
사진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와~~~~최고입니다 ...
정말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딱 생각 했던 그런 풍광이군요 ...
간접적으로나마 좋은경험 합니다.
감사합니다
멋지곳이네요..
난중에 꼭 가볼곳으로 저장했습니다^^
감상 잘했습니다~
버킷리스트에 넣어놓으세요~
몇 사진들은 그림인가 하고 한참을 보았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이렇게 멋진걸 실제는 어땠을지 감히 상상이 가질 않는군요
색다른 산행과 경험에 어디에 눈을 두어야할지를 몰랐답니다.~
꿈에 길입니다.
부럽네요.
감사합니다 ~
2018년 북유럽 쿵스라멘길과 노르웨이,아이스란드 인렌드 한달여행시 그길을 걸었죠.
저는 6월28-7월6일 빠른 시기라서 눈이 훨씬더 많았었는데 포스목에서 스콜가포스 24km 하루 일정이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그때 생각하며 잘 감상 했습니다.
그러셨군요~
광활한 쿵스라덴도 비슷한 풍광이었지만 확연히 다른 모습이더군요~
참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내년7월말에 걸을 예정인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날씨가 좋아야할텐데...
잘 보고갑니다!!
기대하셔도 됩니다.
저희는 트레킹내내 최고의 날씨 였답니다.
좋은날씨를 기원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20 0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