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개봉하는 저스티스 리그.
'정의의 시대'라는 제목과는 다르게 출연진은 정의와는 먼 행동으로 논란입니다.
먼저, 배트맨.
벤 에플렉. 일단 동생이 성범죄자인것은 많은 분들이 아실껍니다.
올해, 할리우드를 뒤집어 놓은 와인스틴 성추문사건 당시 에플렉은 와인스틴을 고발한 배우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참을 수 없는 일이며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벤 에플렉은 와인스틴 성추문 사건을 익히 알고 있었으며, 힐러리 버튼(사진 우측)이 성폭행 사실을 고발하면서 벤 에플렉은 사과를 하게 됩니다.
두번째는 아쿠아맨의 제이슨 모모아.
사실, 이 발언은 한지 6년 되었으나 와인스틴 사건으로 다시 재조명 받으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왕좌의 게임'에서 야만인 족장이었던 그는
"여배우를 강제로 성폭행 할 수 있어 촬영이 재밌다"
라는 식의 발언을 했다. 물론, 사과하긴 했으나 매우 저급한 발언이다.
마지막으로, 원더우먼 역의 갤 가돗.
그녀는 예전에 이스라엘 군 옹호성 글을 올린 바 있다. 게다가 그 시기가 이스라엘 군의 학교 폭격과 겹쳐서 더 논란이 되었다. 그녀는 시오니스트 (이스라엘에 유대인 국가를 되찾기 위한 운동 및 사상을 믿는 사람)이며, 이는 원더우먼의 캐릭터와는 괴리감이 있다.
그리고 그녀는 최근 롤링스톤지에서 강력한 페미니즘 지지를 밝히면서 '모든 여성과 남성은 페미니스트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페미니스트가 아닌 사람은 성차별주의자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는데, 이분법적 사고에다가 시오니스트 논란이 겹쳐서 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시민을 지키기 전에, 사과부터 해야하는 그들.
그들이 과연 히어로가 될 자격이 있을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dc는 다크나이트 트릴로지만 봤네요
밴 에플랙은 동생도 뭐...... ㅋㅋㅋ
거의 집안 내력 수준이죠
이래서 dc영화들을 잘 안보기도 하는데 배댓슈가 진짜 내가 본 영화 중에 가장 쓰레기 같은 영화였어서...
진짜 배댓슈는 어휴...
디씨는 거름
저도 요즘은 무조건 거르는 디씨
난 봄~ 두번봐야지~
인기글타고 왔는데여
ㅃㅉ아...페미가 논란이 아니라 시오니스트라서 더 논란인거야..글 좀 읽어....무슨 페미가 발작스위치도 아니고 눈깔뒤집혀서 달려드냐;;
그러게요. 난독증인지...
흠....
난 볼건데요?
제가 보지 말라고 강요하거나 부탁드리지는 않았는데요? 보실꺼면 재밌게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