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를 사는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셔서 전하신 하나님 나라 복음 즉 진리의 말씀을 듣고 그 진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 자들입니다. 마귀에게 속아서 마귀의 종으로 살던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 것을 주님의 형제 야고보 선생은 야고보서 1장 18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아멘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를 쉬운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는 진리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귀에게 속아서 영원한 마귀의 종으로 살던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신 것은 우리 스스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진리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생명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낳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진리의 말씀을 사도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1장 25절에서는 세세토록 있는 말씀이라고 말하면서 이를 복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복음은 예수님께서 친히 전하신 하나님 나라복음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전하신 복음으로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새사람이 된 새사람은 새 사람이 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새사람이 사는 법은 새 계명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날 저녁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마지막 만찬을 나누실 때에 새 계명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를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13장 34절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아멘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전하신 복음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새 사람이 된 자들에게 주시는 새 계명입니다. 이것은 새 사람으로 난 사람은 새 계명으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이를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에 먼저 새 계명을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전하신 진리의 말씀인 복음으로 거듭난 사람은 새 사람입니다. 새 사람은 옛 계명이 아니라 새 계명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새 계명이 무엇이며 옛 계명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옛 계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첫 언약을 맺을 때에 중보자 되는 모세에게 돌판에 친히 쓰셔서 주신 계명입니다. 이 계명을 사람들에게로부터 듣고 배워서 그 말씀을 내가 내 힘과 능력으로 지키려고 힘쓰고 애써서 지키며 살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새 계명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하나님의 아들 되는 그리스도께서 전하시는 하나님 나라 복음인 새 언약을 맺은 자들 마음에 하나님께서 친히 성령으로 써주신 하나님의 법을 말합니다. 새 사람이 된 자들은 이 법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법으로 살지 아니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아니고 새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하신 복음을 성령으로 듣고 성령으로 깨달아 알고 믿음으로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은 하나님 나라 백성 된 하나님의 아들들은 자기 마음에 써주신 하나님의 법을 성령으로 가르침 받아서 그 가르침 받은 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법을 예수님께서 새 계명으로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 안에 계시는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 말씀을 한마디로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랑은 내 마음과 내 생각에서 나오는 내 사랑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으로 사랑하며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습니까?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실 때에 예수님 자신의 사랑으로 사랑하지 아니하시고 예수님 안에 거하시는 아버지께서 주시는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5장 19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아멘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도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을 보고 그대로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진리의 말씀인 천국 복음을 듣고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음으로 새 사람이 된 자들은 예수님께서 명하신 새 계명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새 계명을 지킬 수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법인 하나님의 사랑을 성령으로 듣고 성령으로 가르침 받아서 그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이 새 사람이 사는 법인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이며 법이신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인 새 계명을 성령으로 듣고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우리도 그렇게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 즉 새 계명을 지키며 살기만 하면 새 사람으로 온전히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를 사는 복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이 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