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 한양증권
석유난로 및 빌트인 가전제품 제조업체
- 동사는 석유난로 및 빌트인 가전제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석유난로는 해외시장에, 빌트인 가전은 내수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2014년 기준 수출과 내수 매출 비중은 각각 42%, 58%이며 제품별 매출 비중은 석유난로 46.8%, 가스쿡탑 18.5%,
후드 8.1% 등이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는 이사, 결혼 시즌의 영향으로 빌트인 가전 사업부의 매출 성장
이 예상되며 하반기는 주력상품인 석유 난로의 전통적인 성수기일 뿐 아니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빌트인 가전의 B2C
사업 강화 및 온풍청정기의 중국 진출 계획 등이 하반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빌트인 가전, B2C 사업 강화
- 작년부터 레인지후드 판매로 B2C 빌트인 시장에 진출한 동사는 홈쇼핑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한 결과 최근 후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긍정적인 판매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빌트인 가전에 대한 교체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노출 시키기 위해 동사는 현재 2개인 홈쇼핑 채널을 향후 3-4개까지 확산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TV 및 온라인 광고 등으로 동사의 브랜드 파워 상승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시장 공략 및 ODM 강화
- 주력제품인 석유난로의 주요 수출 지역은 미국, 중동인데 2013년부터 지속되는 북미지역의 기록적인 한파와 중동지역의
내전에 따른 난민 급증의 영향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주요 시장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군 확대를 통한
신규시장 발굴로 수출 지역을 다변화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온풍청정기로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의 진출이 기대된다.
한편, 동사는 신규 건설용으로는 삼성전자에, 리모델링용으로는 한샘에 빌트인 가전을 ODM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는데 기술
경쟁력 확보와 긍정적인 전방시장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ODM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중견 가전 기업
과의 제휴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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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KT의 주요 계열사
동사는 2001년 114 번호안내 서비스 사업의 분사를 통해 설립된 업체로, ㈜KT 가 29.3% 지분 보유. 사업 부문은 114번호
안내, KT 고객센터 등을 운영하는 컨택센터 사업, 우선번호 안내사업, KT 모바일 유통 등 통신유통사업, KT Tourist
Reward 라는 Tax Refund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올해 1분기 말 기준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컨택센터사업 61%, 통신유통사업
30%, 우선안내 및 기타사업 9%임
동사의 핵심 성장 동력인 Tax Refund 사업
중국인 해외 여행은 현재 초입 단계에 불과. 2014년 기준 1억명을 돌파한 상황으로 향후 아웃바운드 수요는 크게 증가할
전망임. 특히, 2014년 중국인 해외 여행객 중 40% 이상이 홍콩, 마카오를 찾았고, 다음으로 6% 비중을 차지한 한국을 방문
하는 등 해외 여행 초기 단계에서는 단거리 여행 수요가 많다는 점에서 당분간 국내 인바운드 수요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사후면세점 구매액 증가와 더불어 택스리펀드 환급율 상승이 나타나면서 동사의 수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됨
동사의 경우 사후면세점 사업의 후발업체이지만, 자동화기기를 통해 환급 처리 속도를 단축하여 경쟁사 대비 편리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발빠르게 가맹점 확대를 통한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 특히, 올해 초부터 외국인
전용 기념품 판매장이 사후면세점으로 제도 개편되면서 환급 사업 성장성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동사도 이런 제도 개선의
실질적 수혜를 받고 있음
알뜰폰 사업 철수 및 글로벌택스프리 상장도 긍정적
컨택센터사업, 안내사업 등 동사의 기존 사업부는 성장성 둔화 우려도 존재하나, 모회사 ㈜ KT 의 후광으로 미미하지만
꾸준한 실적을 지속해 Cash cow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또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던 통신유통사업부문 내 알뜰폰
사업은 매각을 통해 올해 3분기부터 실적에서 제외되어 동사 실적 개선에 일조할 전망. 2015년 예상 매출액 4,712억원(+4.6%
YoY), 영업이익 113억원(+39.5%), 순이익 124억원 전망
또한, 국내 택스리펀드 사업 1위 업체인 글로벌택스프리가 조만간 상장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택스리펀드 사업에 대한 관심을
재차 높이며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
LF - 2분기 매출 흐름은 괜찮다 - 신한금융투자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0.0% YoY 증가 전망, 기존 예상치는 상회 전망
2분기 별도 기준 국내 법인의 매출은 10.1% YoY 증가가 예상된다. 5월까지 매출은 10% 이상으로 추정된다. 여름
비수기로 접어든 6월 매출이 관건이나 현재 추세라면 성장률 확대 가능성은 충분하다. 연결 매출액은 10.0% YoY 증가
가 예상된다. 중국 부문 성장률은 2.0% YoY으로 추정한다.
지난 1분기 YoY 증가한 재고에 대한 부담으로 재고 관련 손익은 비용 처리가 예상된다. 전년동기 재고 평가는 14억원
환입되었었다. 재고 평가 손실 반영으로 원가율은 2.1%p 상승한 37.3%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5.7% YoY
증가가 예상된다. 국내 별도 법인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310억원으로 전망한다.
온
라인 쇼핑몰과 케이블 방송 채널 인수로 연간 매출액은 8.2% YoY 성장 예상
동사는 지난 5월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트라이씨클 인수에 이어 동아TV로 알려진 케이블 업체 인수를 언론을 통해
공표했다. 인수가액, 지분 등 세부 사항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지난 1분기 기준 4천억원에 달하는 보유 현금(순 현금:
약 2천억원)과 인수 추정가액을 감안할 때 부담 없는 수준으로 판단된다. 트라이씨클과 동아TV의 연간 합산 매출액은
6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연간 매출액 대비 4%(2014년 기준)가량의 매출이 더해질 예정으로 2015년 연간 매출액은
8.2% YoY 성장이 예상된다. 인수 후 사업 확장 시 추가 매출성장에 대한 가능성은 있다. 이익의 경우 양사 모두 손익 분기
수준에 그치고 있다. 연간 영업이익 증가는 2.9% YoY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 유지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는 6.7% 하락했다. 2분기에도 뚜렷한 수익성 개선은 없으나 매출 반등은 예상보다 강하게
진행 중이다. 하반기 수익성 개선 가능성과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