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작업현장에 일하러 나갔어요.
제가 개새끼로 정한 친구 둘이 있었고, 다른 친구 하나도 있고
이친구들이 무슨 작업을 하고 있는지 둘러봅니다.
알미늄 자재의 모양이 대략 오각형인데, 실제로 본 적이 없는 것이고 (合)
크기도 큽니다. 둘레가 한아름 정도 길이 약 3미터
`이렇게 큰 것도 있구나!'
오각형의 구멍속을 보니 기역자(ㄱ) 앵글을 두 줄 붙여놨네요.
그리고 오각형 모양의 알미늄 자재에 일정한 간격으로 다리를 붙였네요.
다리 모양도 대략 오각형 (合)의 알미늄 각관으로 사용했네요.
보이는 구멍을 막아야 하는데, 자세히 보니 나사를 박는 구멍이 있어요.
"저 구멍에 나사를 박으면 되겠네. 너~ 지금까지 가운데 박은 거 전부 허당이여" 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2DD3E54314A3409)
잠시후
작업을 지시한 책임자가 와서 작업자들 행색을 보더니
"다들 자유로운 복장을 입었는데, 이래서 어떻게 일을 하겠느냐" 고 합니다.
내 복장을 살펴보니, 깔끔한 외출복에 구두를 신고 있네요.
구두에 진흙이 조금...
"작업복을 입던지... 안전화라도 신고 일하라는 말이구나!" 씨익~ ^--^
다음 꿈
인천에서 함께 일을 했던 사람이 대전으로 저를 찾아왔어요. 고씨
대전 지역에 작업현장이 있나봐요. 현장에 같이 가자고...
차를 타고현장으로 가는 길... 어디로 가는지 궁금합니다.
왼쪽으로 `갈림길'이 보이는데, 아는 길 같아서 생각해봅니다.
"저 길은 금산으로 가는 길 같은데...!" Y
그럼 지금 고씨와 함께 가는 길은 계룡시 신도안 방향인데...!
도착한 곳이 산자락 주변인데, 나무로 만든 아주 높~은 교각이 서 있네요. A 모양
나무교각은 세운지 얼마 안되어 보이고...
"야~ 어떻게 교각을 나무로 만들었지? 이런 건 처음 보는데, 견딜 수 있을까?"
꼭대기를 쳐다보니, 살짝 휘어진 다리가 올려진 게 희미하게 보이네요. ====(
그리고 그 아래에 "와이어 로프 드럼"이 있는데 (와이어 로프 -쇠밧줄)
특이한 것을 발견했어요.
와이어 로프에 일정한 간격으로 (0) 문양이 찍혀 있어요. (약 10cm 간격)
위에 [사진 참조]
그 문양 크기는 아주 작아요. 4mm 정도이고, 문양을 찍힌 자리가 빛(光)이 나네요.
그 문양을 디자인으로 보면 아주 좋아보이는데...
이것을 보고 제가 "강한 의문" 을 가집니다.
"아니... 이걸 왜 찍어놓은 거지? 끊어지라고??"
그리고 다시 살펴봅니다.
와이어 로프는 어디론가 높은 곳에 연결되어 있고.
로프의 아랫 쪽을 보아도 문양이 찍혀 있어요. 빙~ 돌아가며 일정한 간격.
"도대체 왜 찍어 놓은 거야! 끊어지라고?"
강한 의문....... 끝.
쉽게 생각해서 망치로 철사를 내려치면 망치에 맞은 부분이 납작하게 되죠.
그럼 철사가 쉽게 끊어질 수 있지요.
첫댓글 경험수 - 오각형 5끝, ㄱ자 7끝, 구두 9끝 또는 2끝
참고만하시고 대박 나세요 ..^^
"저?구멍에 나사를 박으면 되겠네.
혹시 나사를 박았나요?
저번주 나사돌려서 4끝멸
9끝수 전멸, 0끝수 하나 정도. 나사 4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