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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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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광덕산에서 - 추억은 꿈과 같은것
그산 추천 1 조회 189 24.11.30 17:41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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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11.30 17:42

    첫댓글 https://youtu.be/1upqXkkmGvQ?si=hiptS7pMOPLMhZ7z

    조수미 - Love Is Just A Dream

  • 24.11.30 18:08

    개인사정으로 산 타본지 오래 됐습니다
    한 넉달?
    다리는 안아프지만 맘이 아픕니다
    담달부터 슬슬 몸 풀어보까 합니다
    혹시 오해하시까 싶어 미리 고백컨데
    산 잘못탑니다
    2팔 산악회 회원 수준입니다

  • 작성자 24.11.30 18:14

    함박산님 반갑습니다
    마음이 아파질때 산에 오르면 대부분 치유됩니다
    저는 마음은 안아픈데 체력이 달려 많이 못으르고 있습니다
    28산악회라면 16살때부터 하신 베테랑으로 보입니다 ^^

  • 24.11.30 18:15

    @그산 2분 산행
    8분 휴식 하는 산행이지요
    ㅋㅋ

  • 작성자 24.11.30 18:19

    @함박산2 아 ! 그런 산행도 있군요
    거꾸로 82산악회 회원이 되셔
    80분 산행하고 20분 쉬고
    삘리빨리 올라가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

  • 24.11.30 18:15


    하하

    천육백원으로
    찹쌀떡 하나 더 사고 ᆢ
    저는
    이런 문맥이 너무 좋아서
    그 사람의 심장 소리를 듣습니다 ㅎㅎ

    그산님 펜이 될래요

  • 작성자 24.11.30 18:22

    윤슬하여님 감사합니다
    물건사고 나면 그냥 핸펀번호 누르는것으로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일도 생기는 군요
    한가지 더 추가하면 65세이상이면 1000원만 내면 온천목욕도 공짜로 합니다
    지방자치이후 그런제도가 많이 생겼으니 윤슬하여님 동네도 있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 24.11.30 18:25

    @그산
    어머나
    그래요 ㅎㅎ
    어르신 된지 몇 개월이 지났지만
    제대로 이용을 못하고 있네요

  • 작성자 24.11.30 18:29

    @윤슬하여 넵 제가 조회해보니 윤슬하여님 동네인 영암은
    기찬랜드 65세이상은 무료라고 나옵니다
    이밖에도 많을것이니 천천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ㅎㅎ

  • 24.11.30 18:44

    @그산
    ㅎㅎㅎ 네네 감사합니다

  • 24.11.30 19:29

    주말마다 부부 데이트 아름답습니다. 제가사는 곳에선 버스타고 돌아다니기라도 하라고ㅎ 버스비를 줍니다.
    추운데 어디서 온천수라도 펑펑 나왔으면 좋겠구만ㅋ~

  • 작성자 24.11.30 21:52

    반갑습니다
    들꽃마루님 계시는 곳은 버스비도 주는 군요
    제가 사는 충남지역도 카드로 버스비 지원해주고
    아산은 65세이상에게 어르신이미용권을 줘서 이발과 목욕에 도움이 됩니다
    아산시내 온양온천은 1호선 무료로 타고와서 온천욕과
    재래시장 장보기를 하고 가시는 분이 많으십니다

  • 24.11.30 19:33

    몇 년 전 광덕산에서 친구들 모임할 때
    시간을 놓쳐 광덕산 구경을
    못했답니다.
    산을 오를 수 있음도 축복인 듯 합니다.
    아내분과 병천 순대 드시러
    가셨군요.
    오늘같은 날 뜨끈한 병천 순댓국
    한 그릇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 질 것 같습니다.
    그산 님, 마음 따뜻한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11.30 21:55

    이베리아님 반갑습니다
    광덕산에 오신적이 있으시군요
    광덕산은 천안 광덕사쪽보다 아산 강당골에서
    올라가는게 훨씬 수월하고 하산길에 송악민속마을
    구경도 하실수 있습니다
    아내는 육식을 좋아하는데 저는 육식을 거의 안하기에
    병천에 가서도 버섯순대에 밥만 말아먹고 옵니다
    부족한 제글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겨울보내시기 바랍니다 !^^

  • 24.11.30 19:46

    와, 이렇게 눈이 많이 내렸는데(오산은 40cm)
    천안은 산에 오르내릴만큼 내렸군요.
    호흡기질환에다 심장까지 약한 저에겐 겨울등산이란 그림의 떡입니다.

    광덕사에 셋째누님의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

  • 작성자 24.11.30 21:59

    박시인님 반갑습니다
    경기남부에 눈이 엄청 내렸다고 뉴스에서
    봤습니다. 충남북부인 천안에도 30cm가량 눈이 내려
    농가피해가 많다 합니다. 등산이 어려우면 사모님과 그냥 차타고
    명승지 순례하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
    누님의 위패가 광덕사에 있다니 광덕사에 자주 오시겠네요
    지금은 광덕사 입구 도로도 잘정비되어 아주 좋아졌습니다

  • 24.11.30 20:04

    네 옛날 친구들과 광덕산 올랐습니다.
    천안에 친구들.
    저희 고향이 충남 홍성군 갈산면 입니다.

  • 작성자 24.11.30 22:01

    자연이다2님 반갑습니다
    고향이 충남이시니 광덕사에 많이 오르셨겠네요
    홍성군 갈산면은 김좌진장군과 한용운선사님의 생가에
    가본적이 있습니다

  • 24.11.30 20:47

    주말을 아주 알차게 보내셨네요.
    옛 추억도 생각하면서...
    대한민국 참 가볼곳 많군요.
    광덕산은 아직 못 가봤습니다.
    저도 오늘은 걷기. 노래연습. 집 청소등 알차게 보낸듯 한데. 내일은 가까운 산에 가 볼 생각입니다.
    늘 건강히시고 옆지기분과 행복 하시길 . 미소가 절로 번지는 글입니다.

  • 작성자 24.11.30 22:06

    커쇼님 반갑습니다
    주중에 직장을 다니니 주말엔 주로 아내와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닙니다
    광덕산은 충남북부의 명산이며 바위가 없고 산세가 크고 골이 깊어
    수도권에서도 등산하러 오는분들이 많습니다
    커쇼님도 주말을 다양하고 알차게 보내시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기회되시면 광덕산 한번 다녀가시기 바랍니다 !

  • 24.11.30 21:34

    광덕산은 저는 처음 듣는 산입니다만
    조금만 시간이 나면
    산으로 걷기가시는 성실함이 보입니다
    저도 내일은 온천가고 싶어요
    이틀간 먼길오갔더니
    피로누적이거든요
    빵사실때 핸드폰 포인트도 활용하셔요

  • 작성자 24.11.30 22:10

    정아님 반갑습니다
    저는 유일한 취미가 등산과 여행 음악감상입니다
    매일 15,000보 이상 걷고 있으며 주말엔 주로 아내와 함께
    여기저기 구경다닙니다. 포인트라는 것을 몰랐는데
    오늘 친절하신 여사장님이 알려주셔서 처음 써보았습니다.
    늘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내일은 온천에서 피로를 푸시기 바랍니다!

  • 24.11.30 21:56

    그산님의 어느 하루일과를 읽어보며
    잠시 유유자적(悠悠自適)하게 눈 덮힌
    설경을 떠올리니 무위자연(無爲自然)속
    꺠끗함이 연상(聯想)되기도 하네요.

    안부인과 잠시 나들이도 참 따뜻이 다가오는
    가족의 정을 느껴 보기에 편(便)한 마음으로
    첫번째 추천(推薦) 드립니다., ^&^

  • 작성자 24.11.30 22:13

    삼족오님 반갑습니다
    저는 겨울이 오면 눈산행할 생각에 기쁩니다
    몇년간 눈산행을 못했기에 가까운 광덕산이라도
    올라가고 싶습니다
    아내는 토요일에도 근무하기에 퇴근시간에 맞춰
    함께 점심먹고 장보고 일요일엔 조금 먼곳으로 다닙니다
    멀리 미국에서 늘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24.11.30 22:08

    광덕사에서
    오르는길
    몇번시도 하다가
    경사도가 가파라서
    포기했어요
    초반길이 작난이 아니죠

  • 작성자 24.11.30 22:15

    제이정선배님 반갑습니다
    천안쪽 광덕산은 굉장히 가파르고 돌계단이 많아
    아주 힘듭니다. 그보다는 아산 송악면 강당골 멱시에서 계곡따라
    올라가면 큰 어려움없이 정상에 오를수 있습니다. 내년에 고국 나오시면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

  • 24.12.01 07:26

    늘 읽는 이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시는 그산님 부부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다가
    어르신 목욕권에서 빵! 터졌습니다. ㅎㅎ
    활기찬 현역이신데다가 산행으로 단련된 체력을 가지신 그산님이 어르신이라니요?
    너무 안 어울려요. ^^
    병천 순대를 저는 아직 못 먹어봤는데 이 아침에 구미가 당기네요.
    늘 평화로우신 그산님의 일상을 응원합니다! ^^

  • 작성자 24.12.01 08:02

    달항아리님 반갑습니다
    사실 요즘 65세는 어르신이 아니고 중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나이가 안들어보이는 외모로 인하여 어르신 목욕권을
    낼때마다 주민증보자고 할거 같은데 그러지는 않더라구요 ^^
    여행을 워낙 좋아하기에 이번주는 어딜갈까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되면 계신곳에서 병천 금방 내려올수 있으니
    교장선생님과 함께 오셔서 맛난 순대드시고 유관순열사 기념관도 보시길 강추합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달항아리님께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않은 2024년 잘보내시고 행복한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

  • 24.12.01 09:22

    사람에,,대한 애정과 자연을,대하시는 겸허함 친화력 두루 지니신 그산님 글은 살아 있는 즐거움입니다

  • 작성자 24.12.01 17:24

    운선작가님 반갑습니다
    등산이나 여행 말고는 특별한 취미가 없어
    틈만 나면 산행이나 여행을 떠납니다
    늘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행복한 연말되시기 바랍니다 ^^!

  • 24.12.23 15:44

    저도 천안에 5년여 살았는데 몇번 갔습니다,
    광덕사, 호두나무, 부용묘, 백숙집 등이 생각나는군요.
    정상에 가면 아저씨 한분이 막걸이와 컵라면을 팔았어요. 그 분 왈!
    막걸리가 떨어지면 어른이 울고 컵라면이 떨어지면 아이가 운다고 하더군요.
    그때 함께 간 아들이 초등5년 쯤이었는데 이젠 30대가 되었습니다. ㅎ

  • 작성자 24.12.23 19:30

    고든님 반갑습니다 천안에서 5년간 사셨군요
    저는 97년 2월부터 천안아산지역에 살고있으니 30년이 다되갑니다
    지금은 정상 막걸리 판매가 금지되었고 정상 가는길도 데크가 잘 조성되있습니다
    광덕사입구 도로도 넓게 포장되었고 부용묘가는길도 잘 정비가 되었습니다
    시간되시면 아드님과 추억여행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

  • 24.12.25 09:19

    @그산 아 그렇군요. 많이 좋아졌을 것 같아요.
    추억 여행을 한번 가겠다는 희망을 가져 보겠습니다.

  • 작성자 24.12.25 09:50

    @고든 넵 행복한 성탄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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