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투어링 뒤 타이어가
품귀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할리코리아에도 재고가 없고,
일반 샵에서도 지금은 타이어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 차의 뒤 타이어도 수명을 다해
교체를 해야하는데 제품을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차에
카매니저님이 신코타이어가
하나 있는 데 장착하겠냐고 문습니다.
가격 대비 품질이 훌륭하다
vs.
할리에 장착하기엔 성능이 딸린다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신코타이어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싶어서 한 번
장착해보기로 합니다.
<신코타이어 회사 개요>
먼저 도대체 어떤 회사인지 궁금하여
신코타이어에 대해 좀 알아봤습니다.
신코타이어 홈페이지 내용입니다.
- 1946년 일본 오사카에서 설립
- 오토바이, 자전거, 산업용 타이어 생산
- 1973년 경남 진주에 공장 설립
- 1994년 국내 1위 한국타이어와의
기술 협약을 통해 농경, 지게차,
소형 트럭용 타이어 제조기술 전수
- 1996년 요코하마타이어와 기술제휴
- 신코 래디얼 타이어 생산 시작
- 1999년 독일 콘티넨탈사에
모터사이클 타이어 OEM 납품
- 월 200,000본의 오토바이용 타이어 생산
- 투어링, 스포츠 투어링, 멀티퍼포먼스,
오프로드, 스쿠터 전용 타이어까지
대부분의 모터사이클 타이어 생산
- 세계 40여 개국에 타이어 판매
- 한국, 일본, 중국에 모두 5개의 계열사 보유
이상이 회사 프로필입니다.
<신코타이어에 대한 평가>
할리에 장착한 신코타이어에 대한
후기를 찾아봤더니 다양합니다.
<긍정적 반응>
- 접지력이 뛰어나다.
- 부드러운 쿠션감이 좋다.
- 해외 고가품에 비해 성능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 빨리 닳지만 순정 대비 두 번
교체하면 되니 나쁘지 않다.
<부정적 반응>
- 하이 퍼포먼스(고속, 고중량 바이크)나
빗길 운행 등에 문제가 있다.
- 타이어가 너무 물렁물렁하다.
- 접지력은 좋으나 수명이 짧다.
- 하드 한 코너링에서 성능이 부족하다.
- 접지력이 떨어져 휠 마력을
다 받아내지 못한다.
아무래도 타이어의 성능 체험이
주관적안 것이라 상반된 의견들이
많은 것처럼 보입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타니 탈만하다는
의견들도 있지만, 장착 후 투어 한 번
다녀와서 털려서 바로 바꿨다는
분도 있으니 장착하여 직접 타 보기
전에는 누구 말도 믿지 마십시오.^^
<수명 문제>
할리는 무거운 차체 중량 때문에
타이어가 더 빨리 닳기 때문에
미쉐린, 던롭 같은 순정 타이어도
평균 수명이 짧으면 10,000 km,
길어di 15,000 km 정도입니다.
할리에 신코 타이어를 장착했던
사용자들의 후기를 보면 대략
8,000~12,000 km 수명입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가격 차는 거의 세 배이기 때문에
가성비를 생각하면 신코도
나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신코는 할리데이비슨 전용
타이어의 생산에 집중하는지
[할리데이비슨 차종별 사이즈]라는
메뉴가 홈페이지에 따로 있습니다.
신코가 생산하는 할리 전용
타이어는 무려 22종입니다.
그중 제 차인 로드킹에 장착하는
모델은 [SR777 Reinf.]입니다.
타이어 사양은 이렇습니다.
뒷 바퀴 한계 하중이 1,018kg이니
할리의 하중도 받아낼 듯 합니다.
< 타이어 장착>
교체 후 15,000 km 정도 탄
순정 던롭 타이어를 탈거합니다.
지난 투어 때부터 코너에서
미끄러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탈거해보니 이렇게 알뜰히 탔네요.
가운데 부분은 벌써 이렇게
균열이 생겨 있습니다.
교체할 신코타이어입니다.
최대 하중과 최고 속도를
나타내는 지수가 '81H'이니
최대 시속 210km까지 견딥니다.
외관 상 트레드가 다른 타이어에
비해 엄청 깊어 보입니다.
21년 22주 차에 생산된 제품입니다.
장착을 위해 수술대 위로 올라갑니다.
바퀴를 교체한 후 장착 전에
휠 밸런스를 맞춥니다.
더러운 휠을 보고 참지 못하는
카매니저님이 스팀을 쏘아
깨끗하게 청소해줍니다.
이 타이어는 백테인데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발라져 있는
청색 코팅제를 벗겨냅니다.
이렇게 장착이 모두 끝났습니다.
<운행 소감>
아직은 장착 후 본격적인 투어를
다녀오진 않았지만 이틀 동안
시내에서 주행 테스트를 했습니다.
뒤 타이어니 제동력보다는
가속력, 코너링 성능을 집중해서
확인해보려고 했습니다.
새 타이어의 타이어 코팅 면이
덜 벗겨진 상태임에도 코너에서
접지력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평지 도로에서 와리가리를
심하게 해 봐도 잘 받아냅니다.
스로틀을 감아 가속할 때도
꽤 안정적으로 잘 밀어줍니다.
고속에서 뒤 바퀴의 접지력이
떨어지면서 살짝 흐른다던데
저는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정지 상태에서 급가속 출발해도
단단히 잡고 잘 밀어줍니다.
<종합 결론>
국내에서 생산, 유통되고
아직 브랜드 파워가 약한 관계로
저렴하게 판매하다보니 오히려
'싸구려'라는 인식을 얻게되어
살짝 무시 당해 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샵 얘기를 들어 보면 중국산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제가 장착하여 시승해 본 바론
SR777은 할리 바이크에 무난하게
쓸만한 수준이란 생각이 듭니다.
수명이 순정 타이어보다 조금 짧지만
가격이 거의 1/3 수준이니
비싼 타이어로 아끼며 타느니
신코로 여유롭게 교체하며 타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카매니저 사장님이 할리어들에겐
투어링 뒷 타이어 기준으로
장착비 포함 200,000원에 작업해
준다하니 참고하십시오.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고속 와인딩을
해보지 않은데다 지금까지의 운행 소감도
순전히 제 주관적인 생각이니 저를 믿고
선택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매 2,000km 주행 때마다
타이어 상태를 확인하여 기록했다가
교체 때 다시 한 번 리뷰하겠습니다.
(이 글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혼다 셰도우사브레 탈 때도, 현재 로드킹 타는 동안에도 앞,뒷 타이어 모두 신코로 끼우고 타고 있는데, 할리 정품타이어나 던롭타이어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전혀 못받았습니다.
센타에서 던롭이나 외국 타이어를 권하는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에, 센타에 남는 이득금이 적어서 그런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신코 관계자분의 말에 의하면 신코타이어를 미국에도 수출을 한다고 하는 만큼, 제 개인적으로는 다른 타이어보다 못하다는 느낌을 단 한번도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최후 결정은 글쓴이님이 참고하시고 결정하시면 될겁니다
여러번 써봤지만 뒤가 털립니다. 마일리지 거의다되가면 심해집니다.
즉 타이어 마일리지 어느정도 남았더라도 털리면 바로 교체해야하는데요.
가성비 따지면 그냥 순정에 끼워져있던거 끼우는게 낫더군요
다이나 투어링 솦테일에 다 끼우고 타봤던 경험입니다
흥달이님 말씀처럼 타이어는 속도지수와 하중지수가 중요합니다
타이어값 아끼면 언젠간 크게다친다 를 항상 생각하고 있는지라
차든 바이크든 자전거든
타이어는 메이져브랜드의 최상급 타이어를 씁니다
8년전에 강남 포이동 모센터에서 신코로 울투라 뒷타이어를 교환했습니다.
첫투어에서 완만한 코너에서 90km 속도에 뒤가 심하게 털어 센터에 문의하니 좀금더 타보라고 하더군요
직진에서 괜찮은데 코너에선 역시 계속 털어 센터에서 항의하니 공임빼고 8만원 환불받은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성능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모르지만 선뜻 신코로 다시가기가 망설여 지내요....
의견이 분분 하네요...흠
이런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운전자의 성향에따라 타이어를 선택 합니다..
자동차를 구입할때 런플렛 타이어가 장착되어 나옵니다.
이놈의 런플렛 타이어가... 노면을 죽어라 탑니다.. 무겁고 우리나라 노면애는 맞지 않은것 같습니다..
심지어 노면을 타서 센타에 입고하면.. 항상 문제 없다 입니다..
그런데 한마디를 해줍니다.
"런플렛 타이어를 다른것으로 해보세요" 타이어가 아까워.. 다쓸때까자 사용하고.. 일반 타이어를 끼면서 확..... 달라졌습니다..
그때.. 타이어의 기능성이 모두 다르구나.. 런플렛의 장점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처럼.. 좁은 나라에.. 곳곳이 카센타가 있는 나라. 보험 출동이 잘되는 나라에 런플렛이 필요한가???(현재의 런플렛 타이어는 어떤지 모름 제차는 2012년)
지형. 날씨. 조건(승용.스포츠)등에따라.. 타이어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특히.. 2발의 바이크는 더 신중해야 되며.. 투어링은 무게로인하여 신중해야 합니다.
그럼 무엇을 비교 해야 하는가?
국가 표준규약 입니다..
그 표기가.. 저가타이어와. 고가타이어가 동급이라면.. 또한 할리가 많은태스트 결과 추천하는것과 동일 하다면..
소지자는 싼것을 선택 합니다..
브렌드보다.. 국제 규약표기 그리고 스타일을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표기 라도 생긴모양으로.. 성향을 결정합니다.
알차는 타이어가 둥글죠.
할리는 넙적하고요.
이유는 코너링때문 입니다..
더 둥글고 마일리지가 짧을수록 접지면이 좋습니다..
얘를 들어..
브아타시는 분들은 공감하실것이
240순정 타이어는 코너가 타기 힘들고 맨챌러260은 더 넓은데 코너가 더 쉽습니다.
그것은 폭으로 결정하는것이 아니라..
모양으로 결정이 됩니다.
뒤에서 보면 맨챌러는.. 끝라인에서. 1 cm까지 자국이 있고. 할리것은 가운대만 마모가 있습니다.
물론 할리것이 하중지수가 높습니다만..
오너의 타는 성향애따라서 달라지며.특히 브아는.. 많은 이들이. 260빵에 맨첼러를 선택 합니다..
이유는 혼자 타기와.. 타이어 특성상 코너를 위함 입니다..
저또한 200 타이어 중에 던롭이 있고 멘챌러가 있습니다..
저는 던롭을 선호 합니다.
이유는 사용해 보니.. 폭이 200짜리는 코너 보다.. 탄성이 좋은 던롭을 선택이 저에게 맞습니다.
그런데 200 50 18이라는 특수 타이어가.. 점점 선택의 폭이 없어집니다. 이유는.. 판매량문제로. 생산을안합니다
할리 순정 타이어인 던롭 407과
신코 SR777의 하중지수와 속도지수는
똑 같더라구요.
Load Index Rating 81.0
Speed Rating H
그래도 타이어마다 특징이 있을 테니
성능이 도 같다고 볼 순 없겠죠?
국제 수치가 같다면. 동등 하다고 봐야 합니다. 꼭 동등은 아니여도 . 90 퍼센트 이상은 동등입니다.
국제수치가 같다면 형님말씀이 맞습니다.
할라 타이어 말고. 멘첼러 888 멘첼러 808(?) 던롭 앨리트3 등을 볼때는 차이가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어떤것이 더 높고 낮을수 있습니다..
@흥달이 지금 검색해보니.. 타이어 사이즈 마다 다르겠지만...
200 50 18, 기준
맨첼러 82h 신코 76 v 던롭은 검색이 안됩네요..
맨철러는 하중지수가 높고 신코는 속도가 높습니다 신코가 안좋다가 아니고.. 국제 규격이 맞는것이니 판매를 하는것이고.
첫째 규격을 조고 본인에게 맞는것이 중요 하며..
이런것과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모두가 선호하는것이 다릅니다.
멘챌러 보다 던롭이 저는 좋고. 확연하게 뭐랄까. 코너가 깊습니다.
이것을 사용 후기 습성 입니다..
내가 좋아하는것이 단종이니 이젠 사용을 못하고요 ㅠㅠ
본인에게 맞는 타이어는. 사용하면 느낌이 오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할코 타이어 즉 할리전용 타이어는 코너가 안좋아 싫어 합니다.
그것이 치수의 중요성도 있지만. 트레이드. 모양(둥근) 등으로 결정됩니다만.
이런것은 표기에서 제외 입니다.
그런것이 회사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입니다.
신코의 후기 또한 기대 됩니다.
타이어는 깊이들어 갈수록 머리아퍼져요 ㅎㅎㅎ
저렴한걸로 자주교환하는것도 답 입니다 ,,,
08년 스글 굴리고 있습니다
몇 달 전 뒷타이어를 신코로 끼우려 했는데.
아무리 바람을 넣어도 타이어가 부풀려지질 않아
휠의 림에 밀착이 안되는 것입니다
벨트로 타이어와 휠을 묶어 밀착력도 높여 보고 등
1시간 넘게 씨름했지만 결국 되질 않아
던롭 정품으로 교체후
바람을 넣으니 한 방에
뻥하고 터지며 밀착이 되더군요
신코가 안 맞는 휠도 있다고 하던데
내 바이크가 그런것 같습니다
신코타이어 주행 체험을 해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을거같네요.
알차탈때는3000키로 심한분은2000키로에도
다 닳아서 교환하는데 무려 10000키로나 갈수있다니
거기다 가격이 공임포함20만원^^
이건 신께서 한국에 주신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