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행위록에 기록 될 나의 행위들!"
계 20장
어제는 광교에 있는 시은소교회에서 설교를 했다. 목사님이 젊은 목사님이었다. (요즘 내게는 50이 안된
목사님들은 무조건 젊은 목사님들이다 ^^)
사랑의 교회에 부교역자로 있다가 시은소교회 담임 하신지 2년밖에 안 된다고 하는데
김 철승 목사님.. 사랑의 교회 특별새벽예배 집회에 그렇게(?) 나를 섭외하려다가 안 되었는데 이렇게 당신네 교회에 내가
오게 되어서 넘 반갑고 감사하다면서 나를 만난지 5분도 안 되었는데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잘 하시던지...
처음 뵌
남자 목사님을 이렇게 표현해서 좀 어떨랑가 모르겠지만 ㅎㅎ 내 막내동생이랑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이야기 하다보니 넘
순수한 느낌도 있고 선교에 대한 비전이 뚜렷한 것 같아서 SAM 이야기 슬쩍 비추었다.
내가 요즘 해야 하는 일 중
하나가 SAM 이사님들 구축(?)하는 일이기도 하다.
교회의 담임목사님들도 이사후보(?)가 되고 사업가들
변호사들 의사들 등 등 각 전문분야에서 선교에 꿈과 비전을 갖고 있는 분들을 "이사"들로 모아야 하는 일들을 해야
하는 것이다.
만나교회의 김 병삼 목사님이 한동안 SAM의 이사장님이었고 지금은 목동 한사랑교회의 황 성수 목사님이
이사장님인데 지난번 이사회에서 김 병삼 목사님이 지금까지 SAM 이사회가 당신 친구들 중심으로 많이 결성이 되어 있는데
이제 임 선교사 SAM 대표가 되었으니 내 주축(?)으로 이사들을 좀 결성해 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리.. 내가 요즘 이사님들을 모으(?)는 일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SAM (아프리카
청년기독운동)은 지금은 케냐와 우간다 정도(?)이지만 하나님이 길을 열어 주시는데로 전 아프리카 청년 기독운동을 일을킬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선교인 것이다.
어떤 협력자와 동역자들을 만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 영어
표현에 sky is the limit! 이라는 말이 있다. (하늘이 한계점이다!") 라는 표현으로 꿈을 꾸는데는 한계가
없다! 이렇게 번역될 수도 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들은 제한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꿈을 펼치게
하시고 이루어 가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확신한다면 내가 그 "도구"가 되기를 원하는 마음 하나만 있으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마음껏 하실 수 있는 분인것이다!
SAM 대표 맡은지 이제 4개월이 지났다. "한달에 5000원이면
충분합니다 라는 짧은글로 받게 된 "5000원 후원계좌"로 요즘 매달 받는 후원금은 약 3천만원이다. (4개월 동안 평균이다.)
교회에 부흥회 다니면서 후원서를 주보에 넣어달라고 부탁해 볼까? 도 생각했는데 나는 사실 선교사로 부흥집회 다니는 것
보다는 그냥 "말씀강사"일때가 더 많다.
그래서 "선교후원자" 일으키는 일을 예배 마치고 하는 것이 그닥지 내 사역의
기본(?) 색깔은 아닌 것 같다고 요즘 생각하고 있다.
1월 1일부터 4일까지 미아리에 있는 강북제일교회에서 "새해
부흥집회"를 한다. 황 형택 목사님이 SAM 의 이사님인지라 그 교회에서 집회 하면서 주보에 "5000원 후원 하는 SAM 선교
후원서"를 넣어 달라고 할까? 생각을 이전에 했는데 안 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나에게 물어 보시면 감사한 일이겠으나 나
이제 이런 일 부탁(?) 안 하기로 했다.
하나님도 내가 그렇게 안 해도 된다고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ㅎㅎ
내가 이사님들을 구축해야 하는 싯점에서 어제 김 철승 목사님은 한번 더 개인적으로 만날 것 같다.
SAM을
튼튼하게 도와 줄 이사들의 발굴(?)이 필요해서리!!
나는 주님이 나를 멋지게 도와 주실 것을 확신한다!
내게 넘치게 있는것? ㅎㅎ "믿음!!" "믿음이 없이는 주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주님과 기도할
때 주님이 나에게 느을 주시는 멋진 댓글이 있으시다.
"유니스야! 너 매일 기도하잖니! 주님이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어요! 내가 너의 그 기도 들어주는 것 보다 더 자주 들어주는 기도가 있을까? 너의 그 기도를
가장 자주 응답하는 너의 여호와 하나님!! 너는 그래서 맨날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돼! 내가 너의 그 기도를 가장 자주
들어주니까 말이다!"
나는 성령님의 이런 음성 들으면 울컥 울컥 !!
내 평생 나의 가장 큰 기도제목이
있다면 "주님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이다
"하루종일!이다" "하루종일!"
내가 설교 할 때만 아니고 내가 전도할 때만 아니고
"하루종일 주님 나를 보시면서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가 나의 매일의 가장 큰 기도제목이다!
요 한 계 시 록 20장
12 -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And I saw the dead, great and small, standing before
the throne, and books were opened. Another book was opened, which is the book of
life. The dead were judged according to what they had done as recorded in the
books.
나는 택시를 타면 느을 전도를 한다. 전도할 때 교회를 안 다니겠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기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보통 당신 친척 중에 교회의 장로.. 권사.. 이런 직분 가진 분들이 있는데 아주
꽤심한 일들만 해서 절대로 교회는 안 가겠다는 분들이 있으시다.
오늘 아침 내 중보카톡방에 보니 이런 글이 올라와
있었다.
"저는 벼르고 벼르다 태신자에게 토욜에 내일 교회갑시다 ~~~ 그랬더니 울 시누들 다 권사여 그것들
뵈기 싫어서 교회 안가! 그래서 아무말도 못하고 깨갱..."
오늘 묵상 말씀에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라는 말씀이 있다.
구원 받을 때 행위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정확하게 알아야 할 진리이지만
구원 받은 다음에 선한 행위가 없다는 것은 구원의 열매가 없다는 것과
동일하다.
우리가 행위를 잘 못하게 되면 우리가 영원히 사명의식을 가지고 해야 하는 복음전파에 장애물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평생 전도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꼭 입술로 증거 안 해도 나의 행위가 "복음의 도구"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임에 오늘도 우리의 행위를 살펴 보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하겠다.
우리의 행위록에 우리가 예수님 복음
위해
참고 덜 화내고 덜 짜증내고 더 자주 웃고 더 자주 관용한 이야기가 적힐 때
그것이 곧 내가 구원 받은 이후 받을 상들의 명목이 되어 주는 것은 아닐른지...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어제는 지구촌교회에 다니는 윤 대원이라는 청년이 내가 선물해 준 책과 복음덧신으로 친구들을 전도한 이야기를
카톡으로 자랑(?)해 주어서 내 마음이 얼마나 기뻤는지요!
제 삶의 모든 것.. 내가 선물을 주든지. 설교를
하든지.. 이런 저런 자그마한 친절을 베풀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가장 큰 뜻인 "영혼구원에 도구"가
되도록 도와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