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 시이 자악" (하나 둘 셋 넷 하듯)
아름다운 어시장 시장바닥에
단군할아버지가 터잡으시고
호객행위 앞세워 시장 열으니 (*호객행위가 쯔메끼리라는 버전도 있음)
대대손손 훈늉한 장사꾼 많아
고구마 파는 동명왕
백숙 '원조'(...)왕
계랄(...._)파는 혁거세
시장바닥 닦아라 광개토대왕
신발파는 이 사 부
백결선생 떡볶이
미인크럽(!) 의자왕
한푼주소 계백
같이줍쇼 관창
땟국물도 흐 른 다
(빠밤빠) <- 조바꿈 계이름 바꾸는 소리
하늘에서 별을 따다
ㅇㅇㅇ가 떨어졌네
빤스를 잃어버렸네
산신령이 나타나서
이 팬티가 니 팬티가?
빤스 좀 빨아 입어라!
(*ㅇㅇㅇ에는 싫어하는 친구 이름 넣음. ex:임영박)
(빠밤빠)
두만강 똥다리 밑에
노젓는 거지 삼형제
알 없는 안경 쓰고
밑창 빠진 구두 신고
한푼 줍쇼 두푼줍쇼
보태서 세 푼 줍쇼
그리운 내 깡통아~~~
그리운 내 깡통아....
(*이후 기억이 가물가물...)
(빠밤빠)
일일 일자무식 김일성
이이 이세상에 태어나
삼삼 삼팔선을 넘어서
사사 사람들을 지기고
오오 오락기를 만들고 (?)
육육 육이오를 일으켜
칠칠 칠득이가 달려와
팔팔 팔다리가 부딪쳐
구구 구급차에 실려서
십십 십초만에 깨꼬닥
(*김일성이니 칠득이 - 3일의 약속에 나오는 - 니 하는 거 보면
그 기원이 대략 팔십년대 중반 노래인듯..)
(빠밤빠)
(헨델의 메시아 가락에 맞추어서)
"관---- 세음 보살, 관----세음 보살, 석가모니, 지장보살, 나무아미타불....."
(빠밤빠)
사슴처럼 뛰놀다 넘어졌다
사자처럼 뛰놀다 자빠졌다
긴머리 휘날려
전깃줄에 걸렸다
빙글빙글 돌아라
완전히 돌았다
시시하다 샛별공주
재미없다 샛별공주
사랑의 요술봉은 장난감가게에서 훔친 것
병주고 약주는 우리 친구 샛별공주
______________
면접 갔던 곳에서 요즘말로 광탈 순삭 당하고
세밑에 제정신이 아닌 김에 써보올시다.[.....]
+
그런데 지금 돌이켜봐도 국딩들이 눈물젖은 두만강 개사곡이라니
대체 전 어느시대 학교를 다닌 건지(.....)
첫댓글 저도 국민학교를 나오긴 했는데 젤 앞의 두 곡 빼고는 전혀 모르겠네요. 몇 살이신지 궁금 ㅋㅋ 저는 미루나무 꼭대기에 ㅇㅇㅇ빤쓰가 걸려있네~ 가 생각이 나네요
청계천 다리밑에 방석을 깔아놓고 방구를 뽕뽕뀌던 너- 뽕! (가요가 원곡인데 어떤 노랜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 국민학교 시절, 뻐꾹새란 노래 후렴구 "뻐꾹 뻐꾹"을 짓궃게도 "뻐큐 뻐큐" 했던 기억이 나네요.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즐거워 했다는.. (앗 이거 욕설인가요? 초딩 땐데 좀 봐주세요ㅠ)
아프리카 사람들은 정말 마음씨가 좋은가요?
아프리카 사람들은 마음씨가 좋아, 좋아, 좋아
케잌 사 달라......아시는 분?ㅎㅎ
호박같은 간호원이 나를 부른다는 그 노래 말이죠? ㅋㅋㅋㅋㅋㅋ 오 오 징글러브유 오 오 징글러브유 오 오 징글러브유 오 오 오이맛사지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