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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삶의 길목에서
 
 
 
카페 게시글
◆삶의 길목에서 다르다
프리아모스 추천 0 조회 84 24.10.31 11:0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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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43 새글

    첫댓글 ㅎㅎ 길목카페가 있어 참으로 잼나요~

  • 작성자 12:12 새글

    간만에 인사올립니다.
    잘 지내시지요?
    길목까페에도 산행방이 개설됐다 하니
    기회되면 합류할까 합니다.

  • 12:04 새글

    특별한 정신세계를 소유하신 님 많이 참 많이 젊습니다.

  • 작성자 12:25 새글

    그녀 성씨가 계 씨로 희귀성입니다.
    제 손윗 누이 친구분이 계씨 성인데
    정말 출중한 미인이지요.
    그 얘기를 했더니
    그녀 "저희 계씨 여자들은 다 이뻐요 ㅎ" 합니다.
    요즘 젊은 충의 몇몇 여성들의 경우
    명함에 본인 사진을 컬러로 올려놓았고
    연락처며 등등을 영문 및 한글로 병행하여
    카톡에 저장하여 상대방에게 톡으로
    전송해주더군요.
    어느 노인 전문 의료인은
    "노인들을 젊은이들이 다들 싫어하고
    함께 자리하기를 꺼려하는데
    이를 인정해야 한다.
    따라서 그럴수록 더 지갑을 열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최대한 노령화를 늦추면서
    자신감있게 젊은층들과 어울리도록 하라"
    이리 얘기합니다.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 12:40 새글

    @프리아모스 님 생각은 그럽니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나이 들어보니
    외모?
    중요하죠
    깔끔하고 단정하고 정갈하면 나이는 상관없습니다.
    중요한거는
    생각과 언행과 행동이
    품위있고 격있으면 됩니다.

    대화가 통하고 공감 할 수있고 꼰대 아닌 어르신이라면 경제능력 없어도
    식사와 차 대접 해드릴수 있지요.

    저는 남은 제 인생에 명품비중은 제로 입니다.

    가치없는거라 생각합니다.
    남한테 보여 줄 필요도 없고
    나 귀리라는 존재로 충분합니다.

    또 굳이 젊은 사람과 어울릴 필요 없고
    나이가 적든 많든
    격이 맞지 않으면 거리를 둡니다.
    격이 맞으면 다 친구 합니다.

  • 작성자 12:59 새글

    @귀리 흔히들 얘기합니다.
    다름을 인정하라고...
    어제 야간산행 일행과 식사를 마치고
    2만원을 냈더니 남는다며 오천원을 돌려줍니다.
    그러면서 술을 가져오더라도 양주 말고
    소주를 가져오라며, 한푼이라도 아끼라며
    좋은 덕담을 해줍니다.
    이렇게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친분을 쌓아가는 게지요.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굳이 명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어느 제품
    이런 표현을 쓰지요.
    내가 마음에 들면 역량범위 내에서 구입합니다.
    반면에 저는 해외여행에 들어가는 경비는
    딱히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관심밖이니까요.
    제 딸 아이는 해외여행을 즐겨하여
    학창시절(십여년전) 알바로 사백만원 들여
    혼자서 스페인 여행을 한달간 다녀왔지요.
    포루투갈 미국 영국 일본 등등의 여행지를
    다 이런식으로 하며 각 나라들의 풍습과
    언어를 익혀가며 직접 맞부딫히지요.
    즉 저는 다름을 인정하고
    배척하지는 않습니다.

  • 작성자 13:06 새글

    @프리아모스 스페인 여행후 제가 물었습니다.
    어땠느냐고...
    "걔네들이 아빠, 영어를 못해요 글세
    답답해서 혼났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스페인 관광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스페인어를 배워가며(책에서) 다녔지요"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능력이 여기까지. 된다면
    저 역시도 응당 여행을 즐기겠습니다.
    허나 제 역량밖이기에 관심밖일 수 밖에요.

  • 13:10 새글

    @프리아모스 비싼해외여행 안가면 되지요 뭐~
    롯백 갈 돈이면 얼마든지요.
    우리는 자유여행도 잘 다녀요
    비앤비에서 숙소 정하고
    지하철 버스타고 돌아 다녀요.
    이태리 시칠리아에서 한달살기도 했지용.

    님은 아직도 경제활동하고
    딱히 돈 들어갈때도 없는 나이고
    남보다 충분히 더 여행 다닐 수 있는 여건인데요?
    우리는 둘다 백수라요.

  • 작성자 13:26 새글

    @귀리 관심밖이래두요.
    저는 배낭메고 깊은 산골 내지는 계곡에
    텐트치고 모닥불 지펴 밤하늘의 별을 보고
    눈이 부실정도로 하얗게 부서지는 은하수 아래
    그런 풍광수려한 곳에서
    고기구워 술 한잔해가며
    조용히 노래 한소절 읊조리는
    그런 국내여행을 즐겨합니다.
    한 겨울 설경을 구경하고 아늑한 곳에 야영지를
    선정하여 텐트쳐놓고 생활하기를 좋아합니다.
    대신 체력이 뒷바침되는
    무게 50Kg에 육박하는 배낭을 짊어지고
    추위를 견딜 수 있는 건강함이 바쳐주지 않으면
    불가늠하지요.
    따라서 귀리님께서 즐기는 여행은
    마음먹기만 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러한 여행 아닌 관광은
    거저 보내준다 해도 별생각없답니다.
    마치 대중가수들 공연장에
    가지 않는것처럼 말입니다.

  • 13:29 새글

    @프리아모스 아~~네에 ㅎㅎ
    알았어요

  • 작성자 16:46 새글

    @귀리 시칠리아 섬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벨레리아 루스카티나에
    나오는 아리아 '오렌지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너무 유명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20세기 초반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테너 가수
    베니아미노 질리~!
    그가 부르는 '시칠리아 마부의 노래'를 좋아합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들어보십시요~^^

  • 16:32 새글

    프리아모스님과 귀리님과의 티격태격 재미 있네요. 그러다가 정들겠어요 ㅋㅋㅋㅋ

  • 작성자 16:52 새글

    저는 남의 여자에게 관심두지 않습니다.
    특히 길목까페 분들에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젊고 아리따운 여자를 만나
    같이 식사하며 서로간의 관심사를 얘기하고
    하는 그 정도의 만남이면 족합니다.
    연애상대는 따로 있어야 하겠지요~^^

  • 17:48 새글

    호호호...

  • 17:49 새글

    참 대단하신 분이셔요.
    그 멋진 버버리 트렌치 코트 입고
    정모에 오셔요.

    착복식 하셔야쥬~

  • 작성자 18:25 새글

    선약이 있어서요 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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