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59)가 2014~2015년 동향 출신이자 대학원 동문인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58·구속 기소)에게 최소 10명 이상의 공공·금융 기관 임원 인사를 청탁한 정황이 확인됐다.
30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유 후보는 안 전 수석이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발탁된 2014년 6월부터 1년간 평소 알고 지냈거나 지인에게 소개받은 사람 10여명을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대표 또는 감사 등에 앉혀달라고 안 전 수석에게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특별수사본부와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 중 안 전 수석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유 후보와 안 전 수석이 이 같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향이 대구로 같은 유 후보와 안 전 수석은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동문이다. 유 후보가 안 전 수석에게 인사 청탁을 한 사람들 중 상당수는 대구·경북(TK) 출신이거나 2007·2012년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에서 선거를 도운 인사들이다.
유 후보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경북고 선배인 ㄱ씨에 대해 대우증권과 서울보증보험 사장 자리에 갈 수 있는지를 안 전 수석에 문의했다. ㄱ씨는 두 곳의 사장 자리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유 후보의 거듭된 요청 끝에 중소기업청 산하 금융기관의 사장이 됐다.
유 후보는 또 새누리당 원내대표 재직 중 모 대학교수를 안 전 수석에게 추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원장에 취임시키는 데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5010600045#csidxc3d310ec589c3f3b8895b26350055c8 
첫댓글 휴 답답하네
이건 큰데
얘는 순실이건으로도 특검감입니다.
당시 그네 최측근인 승민이가 순실이를 몰랐다니..지나가던 개도 웃을일이죠.
권선동 염동열 유승민 나란히 나란히 가즈아~
그러게 소심하게 가만히나 있지 대통령을 건들어
그러니까 털리쟈노 촬 친구얌~
이 개잡놈들 이번엔 반드시 숨통을 끊어 놔야 됩니다
청와대 참모들이나 민주당 지도부 일 처리 하는 꼬라지 보면 저절로 욕 나옵니다
문파분들 반만큼해도 벌써 게임 끝날일을 이지랄 하고 자빠졋네요
@와당카우 눈에 불켜는 이모티콘 쓰셔야죠
그래야 더 재밌고 씌원하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기도하는 잘 알게습니다